창밖에 비 내리는구나. 나는 비 내리는 날이 좋다. 내마음 같아서 좋고, 멍하니 그리운사람 생각할수 있어서 좋다.
아픈 마음 씻기는 것 같아서 좋다. 어느 무명시인의 ‘비오는 날이 좋습니다’ 가 생각난다. 하염없이 창가에서 비
오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 '
이탈리아 코메디, 2016재개봉 런닝타임116분 로베르코베니니 감독 주연, 여배우 니콜레타브리스키
줄거리
“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게 첫눈에 반한다.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약혼자
가 있던 그녀를 사로잡은 ‘귀도’는 ‘도라’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분신과도 같은 아들 ‘조수아’를 얻는다. ‘조수아’
의 다섯 살 생일, 갑작스레 들이닥친 군인들은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 행 기차에 실어버리고, 소식을 들은
‘도라’ 역시 기차에 따라 오른다.
‘귀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을 단체게임이라 속이고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는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불안한 하루하루가 지나 어느덧 전쟁이 끝났다는 말을 들은 ‘귀도’는 마지막으로
‘조수아’를 창고에 숨겨둔 채 아내를 찾아 나서는데… 전세계를 울린 위대한 사랑, 마법처럼 놀라운 이야기가
찾아온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코미디 배우인 로베르토 베니니가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세계영화사의 빛나는 걸작이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처참한 유대인 수용소 안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낸 아버지 ‘귀도’의 놀라운 이야기
를 담고 있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으로 사랑과 인생에 대해 다시금 곱씹을 수 있는
작품이다.
1999년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음악상, 외국어영화상, 제5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 62개 수상에 빛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놈의 코로나, 감염되지 않은 사람도 이제는 노이로제가 걸렸다. 여름되면 끝날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는 그래도
비교적 잘 관리되고있다고는 하나 아직 두자라수 확진자 발생하고있고 미국을 비롯한 유럽, 더 번창하는것같아서
혹 2021년에도 계속되는 것 아닌가 걱정된다. 2020년 사실상 1년은 실종된것같은 기분이다. 이제는 예방개념
해이(解弛)되는것같아서 염려도 되고.
고성(高城)봉포리마을 돌아드니 화초 잘 가꾸는 아담한집. 백합의 일종‘아가판서스’라는 꽃 화사하게 피어있다.
꽃말은 ‘사랑의편지’라고하였다. 경쾌하고 할기찬 노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 음악과 함께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싶다. 하늘이시여~ 제발 이놈의 코로나 빨리 물러가게
도와 주소서!! 나무관세음보살.
백합 아가판서스 (노랫말 사랑의편지)
속초경찰서 능소화
고성 봉포리의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