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고 했는데 너~무 일이 없다보니 평소에 한번도 안가던곳 오다를 딸랑 하나 잡고도 갔더니....글쎄요. 돌아가는 오다가 한시간째 씨가 말랐네요. 그냥 회차하기에는 너~무 난감하네요. 점심값은 벌었으니 굶기보다 밥한끼 떼우고나니 문득 초등학교때 도시락 못싸온 친구들이 그래도 점심시간 인지라 집에가서 샘물을 벌컥벌컥 점심으로 떼우고 밥먹은척 해가며 6교시까지 배를 움켜주며 공부해서 서대문 농협본부장을 역임한 친구가 생각나네요. 내평생 살면서 오늘같은 이런기간이 올줄이야.... 강철부대 천리행군처럼 너~무 힘드네요. 저고개 넘으면 한많은 보릿고개이고,이고개 넘자니 가시밭길 언덕길일진대 일이없다 보니 제가 너무 민감해졌네요. 어느덧 후진국을떠나 민감국가란 미명아래 이난국을 헤치고 나가야만 하는 x기사님! 우리도 서로 쪼끔 양보하고 단합만되면 개인택시처럼 정부보조금을 떠나서 각종지원과 일자리창출(봉사)을 받아서라도 이고개를 쪼끔이라도 수월하게 넘어갈수도 있으련만 이곳은 워낙 특출나고 재능과 잘난분들이 많아서....이를 어쩌랴? 신세한탄 한번 해봅니다. 이런시국에 정부는 있으나마나 자기들 월급만 곶감빼먹듯 빼먹으며 궁민들의 고난을 외면한체 같이죽을건데 그것도 모르고 자기지인들만 챙기고 있으니 그자가 장차관이요 언론사들!...
우리 이셋끼들 보란듯이 더 굳세게 잘살아야 할텐데 부자세습,무전유죄인 곡학아세의 세상에 살다 보니 봄날은 왔건만 제가 너무 민감한지 싸하고 춥기만하네요. 아직도 보릿꽃이 필려면 2달은 더 기다려야하는데 정부는 芎民(궁민)경제대책없이 안일무사주의로 시간만보내고 서로눈치만 보면서 곶감빼먹듯 월급만 처드시니 오늘따라 3년전 그날의 선택? 으로 자충수가 됐으니 20대와 60대이상분들이 더~그렇다 그려....(용산에서 )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이제는"그러 러~니"가 비슷한 답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