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지글지글

[페이지]

사돈댁에서 보내주신 감자

아침부터 지글지글
감자전
부쳐서
한조각 먹고
출근합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날씨.

이제
오기가 생기네요.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버티다보면
말복도 곧 오고
찬바람 솔솔 부는
가을도 곧 오겠지요?

힘을 내 봅시다.

[모렌도]

그림의 떡
아니
그림의 감자전이지만~쩝;;
아침부터 약올리기 음끼 ㅠㅠ

[페이지]

뭐라십니껴?
감자 두알 믹서에 갈아 부침가루 조금 섞어서
부치면 되는걸요.
계란 프라이 만큼이나 쉬운 건디유?

바쁜 출근 시간인데도
소방에 글 올리는
페이쥐
이쁘지 않나요?
선배님
미오욧~!!!

[광명화]

예 이뻐요 ㅎ
출근전 바쁜길에 감자전 붙임도 쉽지만은 않은데
감기님하고 저는 싸우고 있어요
따라 해볼께요

[페이지]

아휴
우리 광명화 선배님.
감기~
못된 감기와
싸워서 이겨내시려면
맛있는 음식
힘 나는 음식 꼭 챙겨드셔야해요.

가까이 계시면 갖다드릴텐데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나그네사랑]

그럼요 페이지님.
아무리 더워도 시계는 돌아가고
곧 시원한 바람도 불테니 조금만 힘내 보자구요.
더위야 나하고 놀자~.
그런데 감자전을 보니 갑자기 막꼴생각이 나지? ㅎ
페이지님 늦은 밤 편히 쉬세요. 화이팅~!

[페이지]

퇴근하는데
하늘이 우르릉 번쩍 하더니만
비가 막 쏟아지네요.

무더위도
물러가고
뜨거운 대지를 잠시나마 식혀주겠지요.

고운 밤 되세요.
선배님~^^

[무결]

맛났겠다 ㅡㅎ
페이지친구도 살림꾼이네
무더운날씨 잘이겨내고
모임때 봐요ㅡㅡ

[페이지]

와우~^
멋진 무결친구
왔네^^
소나기가 한자락 퍼붓고 나니까 한결 날씨가 시원해진 느낌이네.
잘 견다기가 모임때 반갑게 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