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TV,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가?
TV 화면은 크면 클수록 좋다. 헌데, 화면이 크면 클수록 TV가격은 비싸진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큰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TV가격은 100~200만원 정도다. 현재 100"(98") 4K LCD(LED) TV 가격은, 제일 저렴한 것이 200만원 정도한다. 반면 제일 저렴한 83인치 4K OLED TV 가격은 360만원 정도한다. 결국 소비자들은 화질이 좋다는 4K OLED TV보다, 사이즈는 15"~17" 크면서, 가격은 160만원 정도 저렴한 100"내외 4K LCD(LED) TV(200만원)를 더 선호하는 것이다. 참고로 97인치 4K OLED TV 가격은 3천만원 정도하여, 구입자체가 비현실적이다. 이런 연유로 TV제조사들은 100"내외 4K LCD(LED) TV가 적정 마진을 유지하면서, 가장 많이 판매할 수 있는 TV로 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판매량도 100"내외 4K LCD(LED) TV가 제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물론 100인치 정도의 TV는, 운반(이동) 문제와 거실 크기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사이즈는 아니다. 그럼에도 100"내외 TV가 잘 나가는 것은, 소비자들이 욕구가 크기 때문이다. 해서 최근엔 115인치도 나름 잘 나가고 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 기준 TCL 115" 4K LCD(Mini LED) TV의 가격은 1,100만원정도 한다.
다만, 이러한 100"내외 4K TV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바로 화면크기에 비해 '화소 수'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100" TV라면, 8K(7,680x4,320) 화소 수는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은 TV로 방송보다는 OTT콘텐츠를 더 시청한다는 점에서, OTT 콘텐츠 질도 문제가 된다. 물론 방송도 그렇고, OTT도 90%이상이 아직도 HD이고, 10%의 4K 콘텐츠 질이 60" 4K TV에서나 적절한 수준이여서, 100" 4K TV에서 보는 OTT 콘텐츠(4K)는 부족함이 있다. 이러한 증빙은 화소 간 간격 내지는 PPI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