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치거리가
어마무시하게
비싸드만요.그래서
저도 오늘 솎음 무.순무 1키로
솎아서 물김치 담았답니다.
요즘것은 연해서 절이지 않고
그대로 씻기만해서 풀국에
살짜기 차곡차곡 올려주면서
담어주었답니다.
연한 것들은 혹시 풋내 날까봐
절이지않고 담습니다
접시에 담아봤어요.
국물 잘박하니 시원해 보이지요?
텃밭에 있는 무우.순무입니다.
솎아다 달아보니 1키로300그램
그릇 무게가 300그램입니다.
뽑아온 솎음을 뿌리만 잘라내고
깨끗하게 두번 씻어주니
흙도 없고 깨끗하네요.
갈아줍니다.
풀국쑤어 놓은것에 부어서 소금과
새우젓.고추가루 조금넣고 액젓에 간맞추어요
참 달달하라고 슈가랑 설탕반술 넣구요
깨끗하게 씻어준
것을 한켜놓고 풀국한대접 부어주고
요렇게
또한켜 담고 풀국 한대접 부었지요.
30분정도 되니 숨이 팍 죽었네요.
통에 담아 주니 보기좋게 한통가득 나왔답니다.새콤익혀서 밤밥해서
얹어 먹어야 겠어요.
둘이서 국수삶아 건져 김치와
국물에 말아서 시원하다면서
먹었답니다.
첫댓글 어머나 ㅎ
맛있어서 어쩌나요 보기만해도 침이~~
저김치를무척이나좋아해서 여름내 담아먹었는데 이제힘들어 못해서 눈요기만합니다
맛있것다 ㅎㅎ
솎음은 가을한철만
먹는 귀하고 연한것이지요.
얼마나 시원하고 아삭하니
맛난지요.국수도 말고
밥에도 얹어 먹으니 꿀맛입니다. ㅎ
이맛 알지요
속음무 양념장해서 밥비벼두
한그릇 뚝닥인데 너무 더워서
씨뿌린게 잘안나오네요
내일은 열무 씨 좀 뿌려야겠어요
저희는 씨앗.아주
잘나왔답니다.
벌레들 극성때문에
아직까지 벌레 잡는게
일상입니다.
배추 속에도 벌레가 기본
두.세마리가 앉아있어서
일일이 다잡아 주었 답니다
요즘오후에 제가 하는 일이랍니다.
@김영옥 (인천) 많이 컷지요?
배추도 많이
크구요.
내일 비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옥 (인천) 잘컸네요
우린 배추두 두번 심었는데
또 땜방해야 합니다
올해는 우리먹을것만 기대한답니다
오늘밤부터 비온데요
@곽은영(횡성) 저도 비기다립니다
비갖없으니 벌레들이
더극성 인가봅니다.
터가 보배로군요~
저는 터가 있다해도
못 가꿀꺼예요.
토란대 꺽어서
껍질 벗겨야 하는데요..
누가 가져 갔으면
하네요~
부지런하신 영옥님
존경해요
감사합니다.
저보다 깔끔한분은
남편입니다.
잠시 쉬지않고
취미가 밭매기 같어요.ㅎ
아들이 제발 하지말라고
사정 해도 소용없지요.
씨앗이 참 잘 나왔네요.
우린 비둘기,까치가 아침 식사로 제법 많이
먹었는지 둠성둠성 빠진곳이 많아요.
잠깐 먹는 솎음무 맛나보입니다.
저흰 완벽하게
씨가 잘나왔는데
벌레들이 극성
이랍니다.
벌레 잡는건 제몪이구요.
손도 엄청스리 빠릅니다
바지런하심은 손의 속도가 못따라 갈것입니다
맛나게도 하셨습니다
저 굉장히 부지런
하답니다.
손도 빠르구요. ㅎ
남편은 느림보거북이
그래도 한일 다하는
성격이구요.
침만 삼킵니다
맛나게 담궈셨습니다
제가봐도 넘맛납니다.
국수를 두번이나
말아 먹었거든요. ㅎ
햇김치가 맛있어보여서 이밤중에 입안에 침이고이네요
에공 죄송 해라
이젠 없네요.
드리고 싶어도
드릴수가 없음이어요.
1년에 한번씩만 먹을수 있는 특별한 맛!
저도 담궈서 먹고 싶은데
거기 강화시장에도 솎은순무 판매하나요?
장날은 있을거예요.
평일엔 잘모르고요.
2일.7일 장이랍니다
구경 오세요.
저도 지난장에 진입하는데
20분 소요되고 주차장이
부족해서 기다렸다
주차 했답니다.
우와! 맛있는 열무 물김치!
나도 무가 다 자라면 저렇게 따라서 해 보렵니다.
열무김치는 동서가 해주는 김치라서 제가 잘 담지 않아 자신 없었는데
저리 자세히 사진 올리시어 따라할 수 있겠어서 감사합니다.
* 김영옥님은 어찌 저리 밭을 정갈하게 해 놓으시는지 그 부지런함에 놀랍니다.
우리 밭은 밭고랑이 풀범벅이지요. 꽃밭은 우거진 풀숲이구요.
올해는 너무 더워 그냥 내버려뒀더니 여우집 따로 없네요.^^
저김치는 풋내 날까봐
절이지 않고 그냥 담으시면
된답니다
풀국에 간만 맞추면
일사천리로 만들지요. ㅎ
저희집에선 풀이라는
잡초는 절대로 살수가
없답니다.
저도 깔끔한데
남편은 깔끔+완벽 이지요.
제가 못말리는 사람이락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