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분야 과정 모집정원의 30%는 청년층(19~39세)을 우선 선발하는 청년 할당제를 시행해 청년층의 성장과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한다.
단 직업능력 분야의 과정을 대폭 확대해 청년 할당 30%를 제외하더라도 전년 대비 직업능력과정 학습기회는 소폭 증가한다.
문화예술분야는 26개과목·54개과정·895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전년 44개 과정과 비교해 10개 과정이 증가했으며, 어반스케치 과정을 신규로 편성했다.
중장년층(40세 이상)에게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행복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고, 노년층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을 운영하는 등 계층별 강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학습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교육기간을 최대 4개월에서 1~3개월로 조정하고 수요에 따라 과정수를 늘려 수강 기회를 확대한다. 동일한 과목을 연속하여 수강 신청하더라도 최후 순위로 배정하여 신규 학습자의 참여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사회적 수요를 고려해 시민 여러분들께 실질적이고 유익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평생학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