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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종 사건, 우리 사회 무엇을 반영하는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미국 대사가 우리 사회 안에서 불행한 일을 당한 것은 분명히 잘못 된 일이다. 비단 미 대사만이 아니라 그 어떤 외국인도 백주 대 낮에 이런 일을 당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참으로 불행한 사건이고 무언가 잘못 되어도 보통 잘못 된 것이 아니다.
허지만 우리는 심도있게 이 문제를 바라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무슨 음모론을 펴기 위해서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는 너무나 친절하게도 자국 내에서 일어나는 불합리한 사건들의 실체를 드러내고자 하는 노력들에 대해서 참고하려고 하지 않는다.
무조건 음모론으로 몰아가며 덮으려고만 하는 힘이 일방적으로 작용되는 현실이 되고 있다. 허지만 분명한 사실은 우리 사회를 둘러싸고서 감도는 기운이 예사롭지 않다는 점이다. 사회 전반에 거쳐서 우리 사회를 마비시키는 사건들이 갈수록 득세하고 있다. 함에도불구하고 이를 바로 잡지 못하는 사회 기능으로 온 사회는 점점 불안과 혼란으로 치달아가지 않는가! 금번 사건도 정상적인 경우라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어떻게 미 대사를 겨냥해서 이러한 린치를 가하는 짓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정상적인 정신의 소유자였다면 감히 이런 행동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만일 이것이 거대한 목적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의 진행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대부분 우리사회는 김기종이란 사람에 대해서 잘 몰랐다. 언론 보도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 허지만 이 같은 짓을 행함으로 우리를 아연질색하도록 하고 있지 않는가? 헌데 그가 이미 3년 전에 일본 대사를 배경으로 비슷한 행동을 했었다는 사실을 접하니 바로 의문스럽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람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되는 민화협 단체가 주최하는 미대사의 강론 현장에 손쉽게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그것도 미 대사가 앉아 있는 좌석 지근거리에 앉을 수 있었다는 사실 등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아닌가?
게다가 민족이란 이름으로 한 단체의 대표일 뿐만 아니라 10개 단체와 관련 된 인물로 민화협에 가입 되어 있는 소속회원이라니? 이러한 인적 구조적인 문제는 현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사회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 국가를 경시하는 정체불명의 인적구조들이 보이지 않는 지대를 통해서 사회 방종을 조장하는 현실의 사회가 아닌가? 강하게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여러 차원에서 사회 인적구조의 불안전성은 해를 거듭할수록 의문스럽게 하는 사건들을 일으키면서 도대체 우리 사회 안에 무슨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그 파장력들이 우리 사회를 어지럽히는 근원적인 문제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김기종 사건을 바라보면서 몇 가지로 지적하면서 역설하지 않을 수 없다.
먼저 이 사건이 터지자 곧바로 테러문제로 몰아가는 우리 사회 반응에 대해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이다.
어떻게 하나 같이 내놓으라 하는 언론들은 물론 지명도가 있든 없든 전문가들이나 뉴스보도들이 하나 같이 무조건 테러문제로 연결해서 여론 몰이를 해 가는 것이 아닌가? 심지어 사전에 모의를 한 것인지, 신분이 분명하고 사회 소속도 확실한데 그 점은 부각시키지 않고 괴한으로 몰아가면서 테러 문제가 우리 사회 안에 확산되도록 몰이를 하는 듯한 구조가 가동되는 분위기가 역력하지 않는가?
물론 이유가 어찌 되었던 김기종이란 사람의 행위는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정당화 될 수 없고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의 악역은 나라를 망치고 어지럽히는 행동을 한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제발 어떤 특정한 세력들에 의해서 이용 되었거나 아예 처음부터 그러한 용도로 이용되기 위해서 준비 되어 온 인물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지금 세계는 이데올로기 종식되고 제3의 물결 시대가 선언 된 이후 지구 단일 정부 중심의 통제 환경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각국가의 역할들이 제한되기 시작하면서 점진적으로 테러문제가 지구적인 통제 체제를 위해서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세계적 변화가 우리 사회 안에 불규칙적 성질로 작용되면서 혼란이 가중되어가는 사회가 되고 있다. 우리 사회 안에 불기시작하는 테러문제는 바로 이같은 차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중동에서 테러문제가 나비의 날개 짓이 되어 서북방으로부터 불어오는 거대한 기류 변화를 그리면서 우리 한반도에 집중되어 우리 사회를 몰아가는 불규칙적 기류 변화가 되기 시작했다.
갑자기 김군이란 10대의 소년이 IS 테러 단체로 들어가고, 연일 터지기 시작하는 총기난 사건, 그리고 지금의 김기종 미 대사 린치 사건 등은 일종의 대한민국 안에 통제 시스템을 위한 구조 놓기가 진행되기 시작했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우리 정부의 역할이나 주요 구조들의 이상현상들과 맞물리면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우리 전사회 일상생활 환경 들은 온갖 범죄들이 점진적으로 사회 혼란과 불안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공권력의 무기력은 물론 나라 중심부에 서서 나라 기강을 바로 세우고, 사회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할 책임자들의 위치들을 흔들어 되기 시작한지 벌써 몇 해가 되어오고 있다.
우리 사회 여론이나 정치지대가 청문회라는 이름으로 목을 조이면서 임명을 받게 하는 것은 바로 미국의 힘에서부터 나오는 기류변화라 할 수 있다. 그렇게 세워져야 바로 이같은 사건들로 우리사회를 관리하는 정치지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이번 청와대의 기류변화는 무엇을 말해 주는 것인지? 청와대 인사 변화 직후에 바로 이 같은 사태가 발생을 했다. 과연 우리 사회를 중심하는 인물들이 강화 된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소극적 방임내지 적극적으로 자국을 어지럽히는 인물들이 더욱 중심이 된 것인지?
모든 현상들은 바로 이 같은 테러 문제가 자국민들, 즉 세계 단일 정부를 지향하는 체제를 반대하는, 특히 민족적인 반응들을 꼼짝달싹 하지 못하도록 제압해 버리는 통제의 힘이 가동되기 시작한 배경이 더욱 강력하게 깔린 사회구조가 아닌지? 우리 사회 움직임들이 예사롭지 않다는 점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사회가 주의해야 하는 점은 저급한 민족주의로 몰아가는 움직임이 가동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김기종씨가 독도지킴이, 우리 민족끼리 등과 같은 배경의 주요인물처럼 되어서 이런 일을 벌였다. 얼마나 이것이 국민감정에 좋지 못한 짓을 하는 것인가? 군중의 속성은 언제나 바른 사실을 알고서 행동하지 않고, 더욱이 언론이 국민들을 바르게 인도하지 못하는 환경이 난무하는 시대에 김기종의 행동은 오히려 국민들로 하여금 자국 중심이나 민족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들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부류들을 세워서 외관상 애국적인 행동가들로 성공을 하도록 하지만 뒤로는 오히려 자국의 기반을 무너지게 하는 간자들로 활용하는 것이 현대 침략적 배경이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현대사회는 스스로 자국의 역사성이나 민족성에 대해서 얼마나 부정적이고 저급하게 여기는 생각들이 가득찼는가? 스스로 나라와 자기 민족을 부정시하게 하는 일들이 얼마나 빈번하게 우리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현실이 되는가?
우리 사회는 점진적으로 자기 사회에 대한 방임적이고 소극적인 기류들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3.1절이 되었지만 국기를 겨양하는 가정들은 극히 소수이고 심지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3.1절이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무너진 사회가 되어버렸다.
특히 이러한 배경들은 이미 우리 사회 안에 설정되어 있는 북한 카드 활용법이 갈수록 우리 사회를 불신구조로 내몰고 있지 않는가? 우리 사회 근본인 민족의 정신을 부정시 하는 사회로 만들어가기 위해서 북한과 연결시켜서 순수한 민족자결주의가 기승을 부리지 못하도록 장치를 해가는 현실 공간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 배경에는 무서운 계략이 뒤따라 오는 것인줄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의 민족적 전통성을 저급한 환경으로 몰아가기에 급급한 현실만이 되어질 뿐이라는 사실이다.
솔직히 김기종과 같은 이들은 오랜 시간에 거쳐서 반민족적인 경향의 사람들로 길들여져 온 세작(細作)들이 아니겠는가? 이에 대한 사회적 반문 또한 일어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 대모자들을 길러서 자기 사회 불평불만자들의 역할이란 악역을 시켰던 것과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민족이나 독도사랑을 부르짖는 이들 가운데는 오히려 우리 사회 민족적인 기반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 에너지가 형성되지 못하도록 방해자들로 세워진 인물들이 의외로 많을 것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본 사건을 바라 볼 수 있어야 할 것을 역설하는 바이다.
이 같은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서는 정작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일본 관련 문제들이 우리 사회 안에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힘이 모아지지 못하도록 하는 책략이라는 생각들은 해 볼 수 없는 것인가? 이들과 같은 부류들이 오히려 우리 사회 안에서 자기 사회를 거부하고 부정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역할에 충실하게 임한다는 점이다.
즉, 위장하는 민족주의자, 애국자들이라 할 수 있다. 주요한 자리나 사회 이슈를 몰아가는 시민운동가들이 되어서 오히려 자국의 근본이나 역사와 전통 등의 민족적 힘이 모아지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자들로써 악역을 담당하는 부류들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만일 김기종씨가 진정한 애국시민으로써 자국중심의 국가관의 배경 아래에서 사회 활동을 하는 자였다면 결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도출해 볼 수 있지 않겠는가? 가정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한중 관계를 겨냥한 미국의 한국 관리차원에서 이 같은 변칙적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다.
세계를 관리하는 미국의 세계 정책은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사회 관리 차원으로 집중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말 그대로 우방이란 울타리 안에서 간접적으로 한국사회를 간섭하고 길들이고자 했던 과정이었다. 본인이 누차에 지적하고자 한대로 스포츠, 특히 가장 열광하는 축구와 농구나 야구를 통해서 외국인들 기용을 세계화적 흐름으로만 보고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스포츠를 통한 외국인들 영웅본색은 바로 이같은 현실을 만들기 위한 포석깔기였다고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축구감독들의 승전보의 전개는 상대적으로 매번 실패하는 국내 감독들과 비교되면서 우리 국민들의 심성을 파고 들고자 했던 그 배경은 바로 미국의 한반도 직접관리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허지만 세계의 변수, 특히 가장 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는 중국의 위상과 한반도에 대한 적극적인 관계 개선은 미국으로 하여금 한국 관리에 직접 움직이게 하는 배경이 되는 것이며, 그 동안의 긴 세월 속에서 고도로 형성되어 있는 우리 사회 곳곳의 인적자원들의 협력적인 움직임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들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 중동관리에 만전을 기했던 미국은 강약 조절은 물론 적과 아군이란 불규칙적 세계 변화라는 정책 운용을 통해서 결국은 전쟁의 방법으로 지금의 중동관리 확보의 현재적 공간을 가져 왔다고 본다. 즉, 중동의 테러문제는 음양으로 미국의 직간접적인 개입하에서 진행되어져 온 측면을 결코 간과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특히 70년 대 까지 같은 우군으로 배후에서 협력을 했던 ‘오사마 빈라덴’ 같은 인물은 갑자기 테러분자들로 바뀌면서 미국의 좋은 먹이사슬이 되어 주었던 것이다. 세계 관리라는 차원에서 좋은 명분 역할이 일정한 기간 동안에 되어 주었던 것이다. 이제 한반도 문제는 중국과 직결되는 차원에서 주요한 기반이 되었다. 이것은 매우 불합리한 우리의 지정학적 구조이다.
그런데 그 한국이 조금씩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전적으로 미국을 따라와 주어야 하는 한국이 갈수록 국민적 자각이 일어나면서 미국을 견제하려는 기운이 일고 여차하면 극단적인 시스템 가동까지 바라보아야 하는 중국과 한국이 더 밀착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한중 배경은 미국을 통해서 아시아 관리를 도모하는 일단의 무리들에게 위험신호가 되는 점이다.
이들은 아시아에서 중국을 손안에 넣어야 함이 주 된 목적이다. 이는 세계 단일정부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수순으로써 중국과 대립될 수 밖에 없다. 그러자면 그 지렛대나 뇌관의 역할 대상국은 중국의 위성국가 가운데서 한반도가 가정 적합하다는 점이다.
이 점을 우리 사회가 직관적으로 내다보고 이 같은 사태를 다루어 가야 할 것이다. 당연히 이러한 사태를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하지만 이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여 우리의 국익과 국가 기반의 근본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해결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간자들에게 이 문제를 맡기고 오히려 자국과 국민들을 다른 방향으로 몰아가는 불규칙적 기류변화에 대해서 결코 방임하는 사건처리가 되면 안 될 것이다.
다음은 이 사건을 통해서 부상하기 시작한 측면의 문제이다. 미국은 우리 정부의 입장을 곤란하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이를 두 마리에 토끼를 잡는 고도로 펼치는 정책구사라 할 수 있다. 자신들이 희생하면서 그것을 빌미로 내정간섭으로 들어오는 방안을 그리기 시작한 시초라 할 수 있다. 이것은 고도의 꼼수 부리기를 통해서 한국 정부를 위협하는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만큼 한국 국민들이 미국편에 섰다고 확신하기 이른 것이다.
솔직히 우리 사회에서 미 대사가 이같이 칼부림을 당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상적으로는 감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그렇다면 이 의미는 무엇인가? 무언가 목적을 도모하고자 작정하고 벌이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정부 무력화의 목적이 소리 없이 진행되어 오다가 여기까지 이르렀다는 반증을 나타내주는 사건인 것이다. 우리 사회 현대사가 이러한 기반 우에서 출발해오다가 우리의 힘이 이를 넘어서서 독립적인 자주 국방력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잠식당해 온 세월이었다.
그것이 최근 몇 년 동안에 거쳐서 정부 요직이나 주요 기관들이 여론몰이를 당하면서 해부되고 정치적 공격으로 농락당하는 현실로 인하여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식상하도록 하는 사회적 배경이 강하게 깔려 왔던 것이다. 물론 잘못 된 자들을 엄벌해야 하는 것이나 여론의 적극적인 알림 역할 당연하다.
허지만 이러한 배경들이 미국이 주도하는 거대한 힘의 컨트롤에서 사전 정지 된 인적 자원들이 움직이는 인위적인 배경들이라면 파괴를 지향하는 우리 사회 여론몰이 현실이고, 결국 황폐화 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마음과 우리 사회가 될 것이다. 나라에 대한 반감력이 상승 되는 혼란사회만이 강하게 형성 될 것이고 이 때 바로 이 같은 외세의 교활한 자신감이 우리 사회를 직접적으로 유린하기 시작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 사회 안에서 이 같은 일들이 갈수록 그 빈도수가 잦아지게 될 것이다. 우리 정부가 국민들이나 사회로부터 공격을 당하면서 더 대담하게 이러한 일들을 벌이는 힘들이 계속 사건들을 만들어가면서 목적을 추구하고자 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이 사태가 보여 주듯이 여론이나 전문가들, 그리고 악역을 맡은 자들이 모두가 한 통속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태들이 발생하면 자국의 실리차원에서 다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을 일으킨 목적대로 그 방향성이 정해지면서 우리 사회를 유린하는 여론몰이가 주도하여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로막고 속이는 여론의 힘이 주도할 뿐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자! 김기종이란 사람이 진정한 애국을 하고자 하는 원초적 나라중심의 사람이라면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미국의 목적하는 바를 불러오는 극단적 행동이기 때문이다. 당장 정부와 나라를 어지럽히는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현대판 책략적 트릭이다. 고도로 다양하게 길들여진 인적 자원들의 자기 민족 배반행위의 전형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민족자결주의와 나라를 사랑하는 자국중심의 에너지를 파괴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위장 애국주의자들이라 규정 할 수 있다. 즉, 거대한 세계화가 몰아가는 힘에 길들여진 애국주의자들이다.
중요한 시민운동가들로 만들어서 오히려 자국사회 중심의 기운을 빼버리고, 자국중심의 에너지가 모아지지 못하도록 방해하기 위해서 자국 사회 내에 선별되어 힘을 주고 재력을 주어서 그 역할들을 하게 하는 현대적인 정복개념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배경이라 할 수 있다.
바로 과거시대로 말하자면 돈에 팔리고 권력에 팔린 세작들이다. 이 같은 자들이 바로 자국의 역사와 전통, 정부의 역할을 방해하는 사회 암적인 존재들이다. 현대적으로 나라가 무너지는 것은 자국 내에 이같은 인물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어둡게 하는 근원적인 문제이다. 하루속히 우리 사회가 대국가적이고 국민적인 자각이 일어나야 한다.
우리 사회 스스로 발본색원하고 막아내지 못하면 이러한 선을 가장한 노략질은 우리사회의 거대한 고통의 회오리가 되어서 우리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우리의 가정과 인격을 유린하는 사회적 정황으로 우리를 몰아갈 것이다.
글을 마무리 하면서
김기종이 사법처리 결정이란 뉴스가 급보로 올라왔다. 당연한 수순이다. 허지만 더 이상 근본적으로 우리사회를 유린하고자 하는 세계 역학구도의 배경에 놀아나는 우리의 무지한 사회성이 아니기를 바란다.
수학에서 “평면도형”이란 공식이 있는 줄 알고 있다. 수평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면 보이는 면이 있고, 보이지 않는 면이 있다. 우리 사회를 바라볼 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바라볼 때, 이 같은 형국이 펼쳐짐으로 인해서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김기종의 사건은 보이는 면이지만 우리 사회에 대한 미국이 주도하는 면은 보이지 않는 면이다.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 보이도록 하여 보이지 않는 어떤 면을 우리 사회에 실체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허상의 사건을 일으킨 것인지?
왜, 허상의 사건이라 할 수 있는가? 우리의 기반을 중심하지 않는 힘이 주도하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들이 빈번할수록 무너지는 사회 현상이 강렬하여 불신 대립사회 현상과 나라를 어지럽히는 정치적 현실은 더욱 강하게 작용 될 것이다. 우리는 무너지고 우리의 목을 쥐고서 죽이는 다른 무엇이 건설되어질 것이다. 그래서 허상인 것이다. 현대 우리 사회는 이러한 기운이 주도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우리사회 마지막 보류는 정부라 할 수 있다. 왜, 정부인가? 국가를 책임져야 하는 사회 최상층부의 구조이기 때문이다. 역사와 전통, 민족의 혼과 국민의 안녕에 대한 정신을 담당하는 힘이 집중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 누구라도 이곳에 올라서면 국가라는 대명사 앞에서 그에 합당한 책무의식과 정신적인 무게감이 주어지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요 몇 년 사이에 정부 주요 구조들이 공략되기 시작했다. 법관, 검찰, 경찰, 심지어 군부대까지 말이다. 이는 바로 정부의 역할과 대통령의 위치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주변 정지작업들이 일어났던 것이라 볼 수 있다. 더욱이 정치기반이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기운으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국가를 상태로 권력 나눠먹기와 이익추구가 중심이 되어서 나라가 위기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대통령의 국정 운용을 어렵게 만들어 왔던 것이다. 이것은 바로 외부에서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노리고 제압하고자 하는 기운이 펴는 천리지망이었던 것이다.
우리 사회는 다시 한 번 미 대사의 칼날 린치 사태를 통해서 우리의 근원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하는 것이다. 물론 김기종의 극단적인 행동은 철저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사법 처리는 물론, 오히려 잘못 된 애국주의나 이를 악용하는 집단들이 어떻게 이용하여 우리사회를 유린 하는 것인지를 다루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
여기서 민족의 이름으로, 독도지킴이 등의 이름으로 애국놀이는 하고, 그 같은 잘못 된 배경들을 만들어가는 보이지 않는 면의 정체와 움직임들을 차단해야지 언제나 우리 사회 문제차원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문제의 요인으로 다루면서 결론짓고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라는 점이다.
오히려 감사할 것은, 미국이 다급해 졌다는 점이 부상되었고, 우리 사회 종북몰이의 배경들이 두드러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목적을 추구하는 개인이나 집단, 혹은 국가들의 행보는 언젠가 때가 되면 부상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계획에 따라서 움직이는 시계추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정책 운용대로 움직이는 계산에 의해서 드러나는 세상이치라는 사실이다.
한반도의 민주주의, 공산주의 몰이는 이제 그 명을 달리하면서 테러 문제로 정책방향의 운용이 우리 사회 어두운 면으로 등극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김기종은 IS에 참여한 김군이나 총기난 사건들은 도구로 사용되는 성동격서일 뿐이다. 제발 우리 사회는 이러한 배경들에 대해서 직시하면서 오히려 우리사회를 중점으로 에너지가 모아지도록 대각성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