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우리동네를 지나는 버스다.
이 두 노선의 문제는 지나치게 구간이 중복된다는것이다.
실제로 성동구치소입구에서 강남경찰서(면허시험장)까지 두 노선 구간이 100% 똑같다.
(두 노선 전체로 놓고 따져보면 거의 80~90%는 중복구간)
노선에서 조금 다른점이라면 기점이 다르고 3415번이 삼성역에서 끝나는 반면 3217번은 영동대교를 건너서 화양리로 더 간다는것밖에 없다.
그래서 준공영화 이전 65번과 571-1번은 굉장히 경쟁이 치열했다.(두 노선이 각각 현재의 3217,3415번임. 노선개편때 뭐가 달라질줄 알았는데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회사라도 같으면 문제는 덜한데 서로 회사까지 다르다.)
실제로 승객 뺏겼을때 기사가 욕하기도 했다.
지금은 준공영화로 두 노선의 경쟁이 덜해졌지만 노선정리는 필요한것같다.
첫댓글 혹시 그러면 그 주변에 버스가 지나치게 적다던가 하는 구간이 있나요? 저는 저희동네가 근처의 노선집중으로 인한 피해지역이라서 -_-;;
한서와 송파상운의 격전지..마천동...-_-;;(구821번은 사이좋게 가건만...)
1157과 1133의 관계도 그렇다지요. 사실상 같습니다. 출발지하고 종점만 달랐지... 개편이전에는 창동까지 같이 달렸다고 봐야하니... (대략 정류장만 다르게 하는 정도) 최근 1157이 800원으로 요금 올린이후 1133한테 왕창 빼앗겼다는... (코스모스보다는 글로벌 900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