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교정 등반대회
일시:2014년 10월 26일 유명산
참석하신 분: 조건현,강용구, 차정희,강무일, 강성범, 문동언, 곽승일, 최문구. 김봉섭, 손우익,조화정,최광현
재학생: 김현우,유문두,문하영,김우진, 김연수, 명석호,김남조
유명산, 어비산 자오선 등반: 곽승일, 최문구, 김봉섭, 김환재(30회)
유명산 등산 후에 올해도 작년 10월 27일 승일형님이 제안해 처음으로 산행한 바 있는 어비산 자오선 등산을 해 보았습니다.
녹색이 2013년 10월의 어비산 등반 경로
청색의 궤적이 이번의 자오선 등반로
작년에 내려오는 데 경사가 심했고 숲이 많이 우거져 고생을 했었는데 문구가 507봉 가까이로 접근하여서
경사가 덜한 곳으로 가자고 제안하여서 내려왔는데 의외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길이 잘 나 있어서
편하게 내려왔습니다.
2013년 10월 27일 자오선 등반로
유명산 계곡의 어비산 초입부터 궤적을 저장하여 도상거리가 4.5km , 2시간여가 소요되었습니다.
유명산 정상, 우측에서 3번째가 승일형님 메딕스 포에버 후배 김환재(30회)선생님으로 색스폰을 분다고 합니다.
폐활량이 좋아서인지 쉽게 힘든 산행을 즐겼습니다.
제일 앞에서 가는 승일형님을 쫒아가면서 유격훈련을 온것 같다고 합니다.
유명산에서 계곡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어비산으로 오르니 두산을 올라야 하는 내용을 모르고 왜 다시 올라가는지 의아해 했습니다.
어비산 정상
이번이 3번째인데 항상 올때마다 산이 포근하고 인적이 드물어 조용합니다.
특히 정상에서 내려오는 능선은 전망이 뛰어나 설악산 능선을 내려오는 듯합니다.
유명산 862m에 이어서 고도가 높은 편입니다.
등반대회를 유명산은 많이 가 보셔서 앞으로는 유명산 계곡에서 접근하여 어비산으로 하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길이 없는 가시덤불로 일부구간은 내려왔습니다.
원시인 움막체험장도 있습니다.
계곡에 모두 내려와서는 골프장과 흡사한 잔다밭도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