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사 정초방생

[푸른하늘]

정암사는 불기2553년 2월8일(일요일)

오전 7시 정암사 신도 100 여명(관광버스 3대)과 주지스님과

      함께 대구를 떠나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剛泉山) 입구

오전11시경 강천 저수지에 도착해,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주지스님의 집전으로 방생기도 법회가 봉행되었다.

 

“잘 가거래이.  어서 깊은 물 속으로...”

                                                기도가 올려지는 동안 방생의식이 행해지고  놓아준 미물들이

                                          넓은 세상으로 가서 좀 더 자유로워지기를 기원하며  저수지물 속으로....

 

 조왕대신 정근을 하면서 베푸는 인간방생에서

더 나아가 탐, 진, 치 삼독의 그물에서 우리 자신도 해방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향을 사루며 정성을 다하고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다.

정암사 주지 대현스님 법문

                                           산 것을 함부로 죽이지 않고 미물을 놓아 주는 것만이 방생은 아니다.

                                             탐. 진. 치 삼독으로부터 나를 놓아 주고 자유로우며 지혜롭고,  

                                    항상 남을위해 베풀고 봉사하며 살아가는 불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씀 하셨다.

강천사 입구 폭포에서 보살님들께서 활짝 웃고 계신다.

망매단 (望拜壇)

             지금으로부터 1150여년 전 신라 51대 진성왕 원년 (887년)에 강천산을 찿아오신 도선 국사께서 불자님앞에

             보이는 부처바위(관세음보살상) 를 보시고 부처님 도량으로 적당함을 확인 하여 관세음보살이 주석하는

             강천사를 창건 하셨습니다.

             이후 강천사의 안산인 동편에 동암(관음기도장) 을설치하고 왕주암 , 연대암, 적지암,명적암 등 12암자에 1, 000

             여명의 승려를 두었던 영험안 기도 도량이 었습미다.       관세음보살님 은 괴로으움을 겪을 때 지극한 마음으로

             절하고 원한다면 자비로운 구제의 손길을 내미실 것입니다.        이루고 싶은소망만 큼간절하게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부르는 공덕은 "몸, 마음, 입 삼업이 모두 청정하여 마음 가운데 백,천,만, 억 어려운 일을 성취하지

             아니함이없습니다."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천년고찰 강천사에서 불가사의한 관세음보살님의 영험을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드려 불자님들 모두 소원 성취 하시기를 거듭 기원드립니다.                      

                                                                                                                                          강천사    주지

          강천사 [剛泉寺]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剛泉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末寺)로, 887년(진성여왕 1)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 고려시대인

            1316년(충숙왕 3) 덕현이 오층석탑과 12개 암자를 창건하여 사세(寺勢)를 확장하였으며, 조선시대 1482년(성종 13)

            에는 신말주(申末舟)의 부인 설(薛)씨의 시주를 얻어 중창하였다.

            1760년(영조 36)에 편찬된 《옥천군지》에는 명적암(明寂庵), 용대암(龍臺庵), 연대암(連臺庵), 왕주암(王住庵),

            적지암(積智庵) 등 5개의 부속 암자가 남아 있다고 적혀 있다. 그 중 왕주암은 후삼국의 분쟁이 한창이던 때에

            왕건이 이 암자에서 유숙하였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그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4년 태능(太能)이 중창하였다. 다시 1855년(철종 6) 금용당이 재건하였으나

             6·25전쟁으로 칠성각, 첨성각, 보광전의 당우가 불탔다. 그뒤 주지 김장엽이 1959년에 첨성각, 1977년에 관음전을

             신축한 뒤 비구니의 도량으로 전승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대웅전과 보광전, 관음전, 요사채 등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현존하는 문화재로는 대웅전 앞에 있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92호인 삼층석탑과 금강문(金剛門), 삼인대(三印臺:전라북도 유형문화재 27) 등이 있다.

             또한, 삼층석탑 북쪽 약 1m 지점에는 중대석과 보주만이 남아 있는 석등이 있다.

 
             자연암석으로 된 사각문인 금강문은 1316년 덕현이 절 주위의 경치가 금강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삼인대는 세 사람의 관인을 소나무에 걸었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또한 이 절에는 천년 묵은 지네와

             거지, 승려, 그리고 돈에 얽힌 전설 등이 전해진다. 사찰 주변에는 강천산, 담양호, 강천산유원지, 금성산성, 내장산

              등이 있다.

강천사 사찰순례를 마치고 순창 고추장 특산물 센타에 들려 고추장 쇼핑을 마치고 곧장 대구로 향했다.

정초 방생기도 법회에 동참하신 모든

신도님들의 가정에 기축년 한 해 에도

무탈하여 평안하며 부처님

가피 가득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관세음보살

       明覺 드림_()_ 

[사랑]

푸른하늘님~~늘 찰영하시느라 얼굴이 안보이시네유 ~~~방생법회 회향 감사드려유...()

[뜬구름]

수고하시는 어느님 있어 이렇게 앉아서 잘 봅니다....................()

[푸른하늘]

뜬구름님!..잘 계시지여?..늘~건강 하시길...관세음보살_()_

[나그네]

방생법회에 동참하지는않았습니다만, 사진으로보니,, 정말 좋은곳에서 뜻깊은 하루였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