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30차 10월 정기산행 강원도 [설악산] 무박산행 *
- 일 시 : 2010년 10월 3일(일)
- 산 행 지 : 설악산 [공룡능선,천불동 계곡]
- 산 행 코 스 :
[천불동 계곡 코스] 오색 약수터 ▶대청▶중청 대피소▶희운각▶양폭 대피소▶비선대 ▶소공원 (약 10시간)
[공룡능선 코스] 오색 약수터 ▶대청▶중청 대피소▶희운각▶공룡능선▶마등령▶금강굴▶소공원 (약 12시간)
- 회 비 : 4만원(하산후 맛난 활어회로 모십니다) ▶ 선입금제로 운영합니다
- 준 비 물 : 점심 도시락 지참(산행시간이 긴 관계로 점심은 본인지참),야식및 아침 제공,식수및 간식,여벌옷,
스틱,카메라,방풍의,우의,기타 산행에 필요한장비
- 차량 탑승장소및 시간
시흥 관광호텔 21:00▶ 안산역 21:10▶ 초지동 삼성전자 21:15▶ 서울 프라자 21:20▶ 삼성빌라 21:25▶
다농 선경 아파트 앞 21:35▶ 법원 21:45▶ 상록수 역 22:00
* 이번 산행은 무박 산행으로 부득이 선입금제로 운영합니다.
▶입금은행 : 신한은행 (예금주 : 노재웅)
▶계좌번호 : 110-165-370553
*기타 문의사항 : 회 장: 김종생 017-219-8100
산악 대장: 윤용규 011-9383-6545
사무 국장: 노재웅 010-3421-4335
총 무: 김순의 010-7305-6100
♣공룡능선
용트림 하듯 기묘한 화강암 봉우리들로 내설악과 외설악의 경계를 이루는 공룡능선의 가파른 등줄기는 빼어난 경관이 밀접한 대표적 능선이다. 천화대와 1275봉,일곱봉우리 칠형제봉이 천불동을 향해 내리꽂혀 있고 설악골, 잦은 바위골등 깊은 계류를 형성하고 있다.능선의 동편으로 운해를 이루는 장관이며 용아장성과 하늘과 맞닿은 서북주능으로 둘러 쌓인 내설악의 경관은 천상의 화원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고 겨울등반때는 길을 잃기 쉬운 전문코스로 계절의 매력을 더한다. 마등령에서 나한봉을 우회하여 남동쪽으로 8km의 대청으로 이어지는 난이도 있는 코스이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거대한 공룡의 등뼈를 연상시키는 울퉁 불퉁한 암봉들이 줄기차게 이어지는 공룡능선은 내, 외설악을 가르는 분수령이다. 등산하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는 최고의 코스인 이곳은 특히 가을에 절정의 아름다움을 내뿜는다.
♣ 설악산 천불동 계곡 (비선대-양폭-대청봉)
천불동계곡은 설악산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계곡이다. 뛰어난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계곡이며, 곳곳에 쇠다리가 설치되어 있고, 길이 좋아 쉽게 오를 수 있다.특히 가을이면 단풍의 절경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 이곳은 설악산에서도 손꼽히는 험난한 계곡이었다. 지금은 험난하고 절벽마다 쇠사다리가 놓이면서 한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안전한 골짜기가 되었다. 내 외설악의 대표적인 계곡인 구곡담계곡과 이 천불동계곡은 골짜기를 건너야 하는 지점마다 사다리가 설치되어있어 폭우가 내려도 비교적 안전한 길이다. 천불동(千佛洞)이란 이름은 이 계곡에 그야말로 천의 부처상을 늘어놓은 것처럼 기암봉이 많고 다양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비선대부터 무내미고개 가기 전까지 길 양옆으로 도열한 깎아지른 절벽들과 등산로 중간중간 문수담, 귀면암, 오련폭포, 천당폭포 등의 비경이 놓여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첫댓글 그때 설악산가면 오색입구에서 빨랑올라가야지 해 뜨는거 볼텐데 어쩌지 볼수있겠지
그게 추억이 되는겨
그런거 저런거 걱정하다가는 가을의 설악산 단풍 그림에 떡이죠^^*도전하는자만이 성취하리라
단풍을 보니 벌써부터 맘이 설렙니다...기대만발
향기님 손잡고 같이 가요..
왕초보 실력인데 공룡능선 탈 수 있을까요... 공룡은 엄청 타고픈데..
천불동 도 환상입니다^^*
파란하늘님이 왕초보면 저는...
그럼난 또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