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화가 (1913 ~ 1974) 1.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김환기 화가께서 말년 뉴욕에 머무를 당시
고국과 친구들을 그리며 236×172㎝ 크기의
대형 목면캔버스 위에 파란색 네모와
점을 찍어나간 점시리즈의 대표작.
이산(怡山) 김광균의 시 '저녁에' 의 한 구절에서 제목을 따왔고 그림 뒤에는 김환기가 자필로
시 구절을 적어놓았다.
고국을 그리워하던 김환기 화가는 뉴욕 생활 7년째인
1970년 1월27일 일기에서 "내가 그리는 선(線),
하늘 끝에 더 갔을까.내가 찍은 점(點),
저 총총히 빛나는 별 만큼이나 했을까. >눈을 감으면 환히 보이는 무지개보다
더 환해지는 우리 강산..."이라고 적었다.
당시 58세였던 김환기 화가는 이미 국내 화단의
어른이었지만 그해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제1회 한국미술대상 전람회에 이 작품을 출품해
후학들과 경합한 끝에 6월 대상을 받았다. 2.산월1955년 3.겨울산 4.산 1964 5. 6.10만개의 점 1973 7.날으는 새 두마리 (1962) 8.dal maewha 9.dapgyo 10. 11.달과 배 1959 12.달밤의 화실 1957 13.무제 1960 14.산 1955 15.여인과 매화와 항아리 1956 16. 17.사슴 18.meari 19.영원의 노래 1957 20.정원 21.피난 열차 1951 22.항아리와 날으는 새 1958
23.항아리와 매화가지 24.점화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김환기 화가 (1913 ~ 1974)호는 수화 (樹話)
출처: 안좌중학교 27회 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회천(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