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송현동/한우/가야축산식육식당

[이충렬송설36회]

 회사 직원이 한 번 가보라고 해서 가봤습니다.

위치는 월촌역 근처 송현하이츠 상가 1층에 조그만한 가게였습니다.

평소에 한우를 좋아하는 터라 기대 +_+/

일단 등심부터 시작합니다.(등심->갈비살->특수부위)

왜냐하면 첨에 부드러운 것을 먹음 뒤에 터벅한 것 못 먹어서요.

아래 왼쪽이 등심 오른쪽이 갈비살

등심도 좀 잘라주시지;;;;

 굽습니다.

아 맛이 진짜 ㅠ 가격대비 이정도 맛이 나올거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특등급은 아닌것 같고 1등급 혹은 1.5 정도? 되는 듯

하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이라니 ㄷㄷㄷㄷ

이미 우리 직원이 여기 서비스로 생고기 준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진짜 나오더군요 ㄷㄷㄷㄷㄷ

세명이서 갔는데 이마이 많이 ㄷㄷㄷㄷ

아 이거 진짜 맛있었습니다. 살짝 소금장에 찍어 입에 넣으니 소가 입에서 뛰어 다니는 느낌??

그리고 공 짜 라 서 더 욱

 크하. 저 피 올라올 때 저때 저는 먹습니다. ㅠ

크아 ㅠ 이 글 쓰는 지금도 입에서  ㅠㅠㅠ

 특수부위를 시켰습니다.  살치살이였습니다.

아 저 마블링 ㅠ 카메라가 시원찮아서 ㅠ

진짜 눈으로 보면 마블링이 예술입니다. 맛 또한 그 아우 ㅠ 글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입안 가득한 그 맛이란....

 가격표입니다. 암소가 우리나라 입 맛에 맞다고 하더군요 좀더 고소해서

동네 막창집도 일인분에 팔천원하는데 무슨 한우가 8천원;;;;;

개인적으로 갈비살이 젤 맛있었습니다.(등심은 좀 터벅해서 살짝 익혀드심 나을듯요)

개인적으로 소주 말고 백세주나 청하 마시고 싶었는데;;;;없더군요

집에 갈 때 국거리 사갔는데 2만원치 샀는데 좀 더 넣어주시더군요.

 사장님이 진짜 미남 대박 +_+/ 서글서글(하지만 난 남자..;;;; 우리 직원들이 좋아하더군요;;)

먹고 나오는데 사라질 때까지 인사를 하시더군요

체인점이던데 진짜 괜찮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한우를 먹어서 기분이 좋더군요 ^^

아 그리고 찬은 그냥 파무침이랑 간단한 마늘 고추만 나오더군요

이상하게 쌈을 안 주시더라능;;;;머지;;;;

밥 시키니 된장국에 한우를 ㄷㄷㄷㄷ 그건 먹는다고 못 찍었네요. 먹을만 했습니다.

평일은 11시까지 하고 토욜은 8시 일욜은 안 하더군요;;; 

가까우시면 한 번 드셔보세요 후회는 절대 안 하실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대만족이였습니다.

자주 갈꺼 같네요. 이번주도 친지들이랑 점심 먹으러 갈려구요

한우가 짱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