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0 차 산악 극기 훈련 안내
장소 : 제암산 - 전남 장흥
일시 : 2013년 5월 5일 07시 동부소방서 출발
회비 : 15,000원
준비물 : 반찬,물
선착순 40명 접수중
장흥 제암산
제암산(8백7m)은 호남정맥의 한 줄기로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남도제일의 자생철쭉 꽃밭으로 제암산과 사자가 고개를 쳐들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자산(6백66m) 사이에 있는 곰재산이 제암산의 유명한 철쭉군락지다. 수만평의 너른 땅이 온통 철쭉으로 뒤덮혀 있어 장관을 이루고, 남북으로 뻗은 능선이 장쾌하면서도 준마의 등허리처럼 미끈해 매우 당당한 느낌을 준다. 곰재는 동학군이 관군에 쫓겨 넘었다는 고개로 보성군 웅치면의 지명도 여기서 비롯됐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사자산 옆의 소백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제암산은 벼슬을 마다한 고고한 선비처럼 숨어있지만 장흥과 주변의 모든 바위들이 이 산을 향해 엎드린 것 같이 보여 임금바위산(정상 바위가 임금 제(帝)자와 비슷)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제암산의 볼거리는 정남진의 따뜻한 훈풍에 힘입어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피어오르는 화려한 진분홍빛 자생철쭉이다. 사자산 하단부에서 시작되는 자생의 철쭉은 사자산 등성이와 곰재산, 제암산 정상을 지나 장동면 큰 산에 이르기 까지 총 6km길이에 폭이 많게는 200m에서 적게는 50m에 이르고 있다.
그중에서 사자산 ~ 간재3거리 ~ 곰재산 ~ 곰재를 잇는 능선이 제암산의 가장 유명한 남도제일의 철쭉군락지로 철쭉 제단을 중심으로 철쭉 길 3만여 평의 너른 땅에 소나무 몇 그루를 빼고는 잡목하나 없는 철쭉밭은 눈이 부실정도로 화려한 꽃송이의 물결이 펼쳐지고 등산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때를 맞춰 지역 꽃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제암산악회와 장흥문화동호인회 공동으로 제암철쭉제가 개최되며, 전국 철쭉제 중에서 맨 처음 시작되는 시발지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작은 꽃밭부터 시작해 마지막에 큰 꽃밭을 보는 희열을 느끼려면 사자산에 먼저 올라 능선을 타고 곰재산 -제암산의 순서로 산행을 하는 것이 좋으며, 5월 연초록의 신록과 분홍 꽃빛의 하모니가 절묘하다.
제암산 정상은 다가설수록 더욱 높고 힘차게 솟구치고 주변에는 기묘한 형상의 바위가 심심찮게 나타나 지루함을 덜어주며, 정상은 제암단이라 하여 예부터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제암산 정상비석에서 사위로 휘둘러보는 조망은 막힘이 없어 남녘의 명산으로 손색이 없다. 남으로는 보성만 율포 방면으로 달아나는 사자산 산릉이 장쾌하게 내려다보인다. 사자산 왼쪽으로는 일림산 줄기 너머 멀리로 보성만 바다 건너 고흥반도가 가물거리고, 사자산 오른쪽으로는 천관산이 뚜렷하고, 천관산에서 오른쪽으로는 만덕산과 흑석산이 장흥읍 번화가와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서쪽으로는 수인산과 영암 월출산 산릉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거대한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이다. 광주와 화순군 방면인 북으로는 무등산이 독보적인 존재로 시야에 와 닿는다. 무등산 방면에서 오른쪽으로는 봉화산, 벽옥산, 계당산이 멀리 천봉산, 존제산 줄기와 함께 광활하게 펼쳐진다.(월간 산을 중심으로)
좌측 정상/ 우측 병풍바위
첫댓글 확인...수고하셨습니다
제암산 산행코스는 제암산주차장 - 간재 - 곰재 - 제암산정상 - 형재바위- 원점 (4시간소요) 이 산행 코스가 어떻할지? 좋은 산행코스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산행은 좋으나 너무산행아닌 산행을 하면 우리에 극기훈련이 저하된을 한마디 하며 슨소리로 들으시고 앞으로저희 북문지대도 만이만이 참석할것임
저부터 참석할거요 지대장 홍 기 남
여성대...황성열대장님.조원명.박인숙.배효숙.홍의제.유재경.우희경.최영옥.김정순.이기순.김연선.엄숙자.안미숙.김소영.노현자.박만수 이상끝 16명
최영옥 접수합니다
접수합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여성대 :우희경 사정상불참입니다
정진환 참석입니다.
여성대;노현자불참이랍니다....
본대 노재흔. 김도윤 . 방호과장님. 참석 현재 20명 접수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