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해외성지순례 둘째날(2)

[빠다킹신부]

중앙 제단의 채색 조각이 한층 사람의 눈길을 끌며 중앙을 감싸듯이 22개의 경당이 각각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햇빛에 눈부신 스테인드글라스는 15-16세기의 것으로, 성기실의 대천장은 루까 죠르다노에의 프레스코화이다. 다음 방은 화랑으로 되어 있어 그레꼬의 걸작 “성의를 입는 사람”을 비롯해서 여러 작품들이 있다. 중앙 제단 뒤에는 “토란스하렌테”라고 부르는 대리석의 바로크조의 조각들이 있으며 여기만 밖의 빛이 들어오게 되어있기 때문에 대리석의 무수한 천사는 마치 약동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보물실에는 금은의 재보가 진열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높이 3미터, 무게 180킬로나 되는 16세기의 ‘알페의 성체현시대’는 일년에 한번만 성체제대 밖으로 내려와서 성체행렬에 꽃을 바친다.

웃는 성모님. 처음 봤다.

특별히 산토 토메 성당에는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스테파노 성인이 하늘에서 내려와 돕고 있는 엘 그레코의 대표작 ‘오르가즈 백작의 죽음’이 있다. 이는 세계 3대 명화 중의 하나로 뽑힌다. 그런데 사진을 못찍게 한다. 그래서 밖에서만...

똘레도를 떠나면서 몇 장 찍다.

둘째날... 많은 것을 보았다. 그런데 오늘 내게 크게 와 닿는 화두는 '내 삶의 전환점은?'이라는 것이다. 그냥 정신없이 살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는가? 그래서 삶의 전환점이 다가오는데도 이를 무시하며 살았던 것은 아닐까? 또 한가지는 영혼의 성에서 나의 위치에 대한 묵상이다. 1궁방에서 7궁방.... 부끄럽기만 하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다....

[가난사랑]

감사합니다

[요안나 카타리나]

신부님과 같이 성지순례를 간듯한 착각을 드는 아침이네요 ^^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수선화*]

자세히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두 꼭 가보고 싶네요~

[꽃내음]

작년에다녀온곳이네요
감회가 새로워요
또가고 싶네요

[파아란]

감사합니다^^여행기를읽으며,잠깐잠깐 행복해한답니다~~

[에메랄드]

감사합니다.

[이룸]

신부님 수고 덕분에 저도 웃는 성모님 처음 보게 되네요~^^

[마음의 향기]

신부님의 여행기를 보면서 저의 삶의 전환점도 다시금 돌이켜 보게되고,
책꽂이에 묵묵히 꽂혀있는 영혼의 성을 다시 읽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가정]

기분 좋아요. 제가 여행 다니는 것처럼...

[잠시]

감사합니다!

[나무로사]

' 내 삶의 전환점' 저도 되셔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실비아메이]

'내 삶의 전환점은?'
예, ...바로 저한테 절실한 한 말씀이옵니다. ...
항상 궁금했던 궁방.. ,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비옵니다_()_

[러브데레사]

고맙습니다

[watercolour]

또 다시 다녀온듯 새롭네요
신부님 고맙습니다

[다솜이]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성지순례를 꿈꾸어 봅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이제와 항상]

부지런히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

[한동수]

감사합니다. 신부님...

[행복한미소]

감사합니다^^*

[겨자마리아]

즐감입니다 신부님 ^^

[문eilsabhet]

성지 순례지에서,..
자신을 삶과 생각과 생활들을 "전환점" !!
성찰해 본다는 것,..
저희는 성지 순례예가신 분들이
넘 넘 부럽기만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해바라기]

아기 예수님의 귀여운 모습을 보시고 성모님이 기쁘셨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 참 좋습니다.

[emerenciana]

감사합니다..

[마태오의제자]

.

[잠자는 양]

아~톨레도, 찬란하게 아름다운 성당하며 주위 풍경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네요.
저 둥근 돌 다리를 건너가고 싶어요~ㅎ

[산숲나라]

아~~~좋아라 감사 감사 또 감사합니다. 힘든여정중에도 사진 설명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