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이달의 추천여행지 11월, 규슈
요즘같이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때면 온천에 대한 그리움이 커진다. 이럴 때 필요한 건 규슈(九州). 일본 열도 남서쪽에 있는 규슈는 크고 작은 칼데라 화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불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온천이 많다. '규슈'하면 생각나는 도시들부터,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신흥 도시들까지 한 번에 정리했다. 취향껏 선택하시길.
◇ 규슈에서 가장 인기 있는 NO. 1 도시들
◇ 규슈에서 가장 인기 있는 NO. 1 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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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1번지, 벳부(別府): 규슈의 각 지역(현)은 개성 넘치는 온천과 관광지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오이타현(大分縣)에 위치한 벳부는 온천 용출량 부동의 1위다.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서면 도시 어디에서나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수증기를 볼 수 있다. 벳부의 또 다른 명물 '지옥온천순례'는 여러 방송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풍경이다. 지하 300m에서 분출되는 온천수가 벳부의 자연과 만나 마치 지옥의 안개가 퍼지는 듯한 느낌이다.
동화 같은 온천마을, 유후인(由布院): 매년 일본 여행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전국 BEST 100 온천'에서 언제나 TOP 3의 자리를 지키는 대표 온천도시. 한국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보니 아기자기한 상점가는 늘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전국 고로케(크로켓) 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는 '금상 고로케'의 고소한 튀김 냄새와 달콤한 우유 아이스크림 향기가 거리에 가득하다. 2017년에 호우의 영향으로 약 1년간 운항이 중단됐던 특급열차 '유후인노모리'가 1년 만에 운항 재개한 것도 반가운 소식. 열차는 '유후인의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열차는 온통 따뜻한 갈색 나뭇결과 푸릇푸릇한 나뭇잎으로 꾸며져 있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7위, 후쿠오카(由布): 연평균기온 약 16.3° C.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후쿠오카는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삶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한국에서 1시간 30분이 채 안 되는 거리로 하루에도 수십 편의 항공이 운항 중이라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다. 주말을 이용해 미식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로 공항은 늘 북새통. 돈코쓰 라멘부터 명란 덮밥, 일본식 곱창전골 등 한국에서 사랑받는 많은 일본 음식들의 원조가 이곳에 있다. 후쿠오카의 중심가인 하카타역 인근에는 대형 백화점과 각종 쇼핑센터가 즐비한 것도 여행자를 유혹한다.
◇ 새롭게 주목받는 규슈 온천명소들
도자기와 미인 온천, 사가(佐賀):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소고기인 '사가규'부터 '일본 최상의 퀄리티'라 불리는 아리타 도자기까지, 규슈의 서쪽 사가현은 맛과 멋이 가득하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리타 도자기에 대한 사가인들의 사랑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 시초인 조선 출신의 도공 이삼평을 모시는 신사가 있을 정도. 또, '일본 3대 미인 온천'으로 유명한 우레시노 온천도 겨울철 관광객들이 사가를 찾는 주된 이유다. 약알칼리성에 나트륨이 풍부한 온천수는 노폐물의 제거를 돕는다고. 목욕 후 매끈해진 피부를 바로 실감할 수 있다.
노란 유채꽃과 검은 모래찜질, 가고시마(鹿兒島): 색다른 일본 여행을 원한다면 규슈 최남단의 가고시마 현을 주목하자. 북위 31도에 있는 가고시마는 한겨울에도 따뜻한 남쪽 나라다. 시 최남단인 이부스키(指宿)에서는 한겨울에도 만발하는 유채꽃을 볼 수 있다. 검은 모래찜질 역시 이부스키에서만 가능한 이색 체험. 온천 열로 달궈진 뜨거운 검은 모래 속에서 즐기는 모래찜질은 신경통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우스텐보스가 있는 나가사키(長崎): 네덜란드어로 '숲 속의 집'이라는 뜻의 하우스텐보스(Huis Ten Bosch)에 도착하는 순간, 여기가 일본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된다. 이국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하우스텐보스는 사실, 1990년대 전까지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쓰레기 매립지였다. 17세기 네덜란드 풍경을 재현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튤립이 만발하고 대운하가 흐르는 관광지로 만들면서 나가사키는 덩달아 유명해졌다.
가장 일본다운 온천, 구마모토(熊本): 규슈 정중앙에 있는 구마모토 현은 온천과 지하수가 무척 풍부하다. 예로부터 '물의 수도'로 불릴 정도. 크기는 작지만, 후쿠오카와 가고시마 사이에 있어 2박 3일 이상의 여행을 계획해도 좋다. 2년 전 지진으로 랜드마크였던 구마모토 성은 현재 관광이 불가하지만, '일본인이 가장 가고 싶은 온천마을 2위'에 빛나는 쿠로가와 온천마을로도 충분하다. 산속 대자연과 어우러진 쿠로가와에서 흐드러지는 별을 보며 잊지 못할 온천욕을 즐겨보자.
동화 같은 온천마을, 유후인(由布院): 매년 일본 여행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전국 BEST 100 온천'에서 언제나 TOP 3의 자리를 지키는 대표 온천도시. 한국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보니 아기자기한 상점가는 늘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전국 고로케(크로켓) 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는 '금상 고로케'의 고소한 튀김 냄새와 달콤한 우유 아이스크림 향기가 거리에 가득하다. 2017년에 호우의 영향으로 약 1년간 운항이 중단됐던 특급열차 '유후인노모리'가 1년 만에 운항 재개한 것도 반가운 소식. 열차는 '유후인의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열차는 온통 따뜻한 갈색 나뭇결과 푸릇푸릇한 나뭇잎으로 꾸며져 있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7위, 후쿠오카(由布): 연평균기온 약 16.3° C.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후쿠오카는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삶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한국에서 1시간 30분이 채 안 되는 거리로 하루에도 수십 편의 항공이 운항 중이라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다. 주말을 이용해 미식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로 공항은 늘 북새통. 돈코쓰 라멘부터 명란 덮밥, 일본식 곱창전골 등 한국에서 사랑받는 많은 일본 음식들의 원조가 이곳에 있다. 후쿠오카의 중심가인 하카타역 인근에는 대형 백화점과 각종 쇼핑센터가 즐비한 것도 여행자를 유혹한다.
◇ 새롭게 주목받는 규슈 온천명소들
도자기와 미인 온천, 사가(佐賀):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소고기인 '사가규'부터 '일본 최상의 퀄리티'라 불리는 아리타 도자기까지, 규슈의 서쪽 사가현은 맛과 멋이 가득하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리타 도자기에 대한 사가인들의 사랑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 시초인 조선 출신의 도공 이삼평을 모시는 신사가 있을 정도. 또, '일본 3대 미인 온천'으로 유명한 우레시노 온천도 겨울철 관광객들이 사가를 찾는 주된 이유다. 약알칼리성에 나트륨이 풍부한 온천수는 노폐물의 제거를 돕는다고. 목욕 후 매끈해진 피부를 바로 실감할 수 있다.
노란 유채꽃과 검은 모래찜질, 가고시마(鹿兒島): 색다른 일본 여행을 원한다면 규슈 최남단의 가고시마 현을 주목하자. 북위 31도에 있는 가고시마는 한겨울에도 따뜻한 남쪽 나라다. 시 최남단인 이부스키(指宿)에서는 한겨울에도 만발하는 유채꽃을 볼 수 있다. 검은 모래찜질 역시 이부스키에서만 가능한 이색 체험. 온천 열로 달궈진 뜨거운 검은 모래 속에서 즐기는 모래찜질은 신경통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우스텐보스가 있는 나가사키(長崎): 네덜란드어로 '숲 속의 집'이라는 뜻의 하우스텐보스(Huis Ten Bosch)에 도착하는 순간, 여기가 일본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된다. 이국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하우스텐보스는 사실, 1990년대 전까지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쓰레기 매립지였다. 17세기 네덜란드 풍경을 재현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튤립이 만발하고 대운하가 흐르는 관광지로 만들면서 나가사키는 덩달아 유명해졌다.
가장 일본다운 온천, 구마모토(熊本): 규슈 정중앙에 있는 구마모토 현은 온천과 지하수가 무척 풍부하다. 예로부터 '물의 수도'로 불릴 정도. 크기는 작지만, 후쿠오카와 가고시마 사이에 있어 2박 3일 이상의 여행을 계획해도 좋다. 2년 전 지진으로 랜드마크였던 구마모토 성은 현재 관광이 불가하지만, '일본인이 가장 가고 싶은 온천마을 2위'에 빛나는 쿠로가와 온천마을로도 충분하다. 산속 대자연과 어우러진 쿠로가와에서 흐드러지는 별을 보며 잊지 못할 온천욕을 즐겨보자.
수도 도쿄(東京)
비자 무비자
비행시간 약 1시간 30분
시차 한국과 동일
공용어 일본어
화폐 엔화(JPY, 1JPY=1023원)
전압 110v
비자 무비자
비행시간 약 1시간 30분
시차 한국과 동일
공용어 일본어
화폐 엔화(JPY, 1JPY=1023원)
전압 110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