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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환상의 콤비 -
영남알프스 종주 산행
❐ 산 행 일 : 2010. 6.15.~6.17. 1무 1박 3일
❐ 산 행 지 : 영남 알프스
❐ 소 재 지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 동행하는 이 : 5명(네옹, 예쁜새, 산새, 돌맹이, 무소유)
❐등산지도
❐ 영남알프스에 대하여
○ 영남알프스 개요
영남알프스의 중심이라고 할 수있는 주요부분을 1979년 11월 자연 공원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하여 가지산 도립공원으로 지정 하였는데 공원을 크게 5개의 지구로 나눴다.
즉 석남사 지구, 운문사지구, 표충사지구, 통도사지구, 내원사지구, 로 분리하여 공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공원으로 지정이 되지 않은 부분도 뛰어난 자연환경과 문화재가 있어서 이를 보호해야 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여겨 진다.
그리고 또 이 지역은 수많은 동식물자원이 분포하여 있으며 문화재와 전해오는 이야기등이 우리 전통의 문화와 더블어 깊게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유형과 무형의 유산을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는 이를 발굴하고 보호 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
○ 영남알프스의 영역
영남알프스! 백두산에서부터 지리산까지 한반도의 근간인 백두 대간이 태백 지역 매봉산에서 한줄기 커다란 맥을 나누어 동해를 접하며 남으로 치달아 부산 앞바다로 함몰하는 산줄기를 우리는 낙동정맥이라고 부른다.
이렇듯 낙동정맥은 동해안을 접하며 남동부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이 낙동정맥의 근간이 남단에 이르러서는 그 세력을 크게 확장하여 솟구치게 되는데, 그 솟구침이 심상치가 않다.
이렇게 솟굿친 정점이 가지산이다. 가지산을 정점으로 그 융성함이 동서남북으로 그 지맥을 이으며 아름다운 산세를 갖추고 있다. 즉 가지산으로부터 비롯되는 영남알프스는 그 높낮이를 가지고 영남알프스라고 일컬어서는 어딘지 모르게 부족한 면은 있다.
하지만 가지산에서 남으로 이어진 신불산, 재약산 영축산 서쪽으로 이어진 운문산 등은 산세가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그들이 간직한 특유의 멋스럼, 즉 어느곳에도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고원지대로 인하여 억새가 펼쳐진 장관을 간직한다든가 또는 그속에 숨어있는 산상습지를 간직한 자연의 보고라든가 이런 것들이 내포되어 보는이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낼 만한 모습과 자연적인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또한 남동면과 북동면이 대조적으로 발달된 지형의 형태, 또 그들이 내포하고 간직한 문화재등,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여러 조건과 그 산줄기가 아름다워서 유럽의 알프스나 일본의 북알프스에 비견하고 있지만 , 그보다 더 나으면 나았지 뒤지지 않음을 발견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일컬어 영남알프스라고 애칭하여 부르게 되었다.
영남알프스는 울산 울주군 과 경남 밀양군 , 경북 청도군, 경남 양산군에 이르는 2개도와 4개군에 걸쳐있는 광대한 넓이에 걸쳐서 모여 있는 17개 산군(山群)을 지칭하며 여기에는 1000미터가 넘는 산군이 7개가 있다.
1천미터 이상이 되는 산군은 가지산(해발 1,240m), 신불산(1,208m), 재약산(1,189m),운문산(1,188m) 영축산(1,059m), 고헌산(1,032m), 문복산(1,013m) 등이 있으며, 나머지 산군은 오룡산군, 향로산군, 억산군, 천성산군, 정각산군, 금오 천태산군, 천마산군, 토곡 어곡산군 ,구만 육화산군, 백암 낙화산군 등의 17여개 산군으로 구성되어 서로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렇게 형성된 산군이 서로 그 맥을 같이하는데, 그 중 가장 맞형격인 가지산을 정점으로 크게 솟구쳐 올리며 동서남북으로 그 맥을 뻗어 내리는데, 北으로는 문복산에서 옹강봉 또는 지룡봉, 西로는 운문산에서 구만산군을 거쳐 낙화산까지 , 南으로는 신불산에서 천성산, 다시 신불산에서 서쪽 방향으로 오룡산을 거쳐 천마산으로 다시 오봉산과 토곡산으로 그 맥을 뻗고 멀리는 천마산을 거쳐 금오산과 천태산 만어산까지 지맥을 이으며 마지막은 낙동강으로 그 세력을 떨구고 있다.
그리고 알프스 한 중심에는 재약산群을 형성하며 향로산과 정각산이 그 정점에 있으니 이 산군의 형성이 너무 아름답고 깊은 심산 유곡이라서 아직도 산을 사랑하는 분들이 미답의 지역이 도처에 산재하여 있을 정도이다.
○ 영남알프스에 대한 관리
영남알프스의 중심이라고 할 수있는 주요부분을 1979년 11월 자연 공원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하여 가지산 도립공원으로 지정 하였는데 공원을 크게 5개의 지구로 나눴다.
즉 석남사 지구, 운문사지구, 표충사지구, 통도사지구, 내원사지구, 로 분리하여 공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공원으로 지정이 되지 않은 부분도 뛰어난 자연환경과 문화재가 있어서 이를 보호해야 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또 이 지역은 수많은 동식물자원이 분포하여 있으며 문화재와 전해오는 이야기등이 우리 전통의 문화와 더블어 깊게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유형과 무형의 유산을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는 이를 발굴하고 보호 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
○ 영남알프스 산행지에 대하여
운문산
높이 1,188m이다. 영남 7산 가운데 하나로, 가지산(1,241m)·천황산(1,189m) 등과 함께 이른바 영남알프스를 이룬다. 지질은 편마암과 화강암이 대부분이고, 식생은 소나무·낙엽송·주목 등 침엽수와 참나무·고로쇠나무·음나무 등 활엽수가 어우러진다. 경상남북도의 경계를 따라 뻗은 태백산맥 남단의 주봉 가운데 하나이며, 운문현(雲門峴:700m)을 중심으로 동운문과 서운문으로 나뉜다.
동운문은 남쪽 비탈면의 절벽 밑에 구연동(臼淵洞), 얼음골로 불리는 동학(洞壑), 해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암이 계곡과 더불어 절경을 이룬다. 또 북쪽 기슭에는 560년(신라 진흥왕 21)에 창건된 운문사가 있고, 남쪽에는 석골사(石骨寺) 등 크고 작은 절과 암자가 산재한다.
문화재로는 운문사에만 금당 앞 석등(보물 193), 내원암석조아미타불좌상(경북문화재자료 342), 대웅보전(보물 835) 등 7점이 있다. 운문사 경내의 400년 된 반송은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되었다
가지산
높높이는 1,241m이다.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딸린 산이다. 주위의 운문산(1,188m)·천황산(1,189m)·고헌산(1,034m) 등과 더불어 태백산맥의 남쪽 끝 산악지대를 형성한다. 위의 산 외에 신불산(1,159m)·간월산(1,069m)·영축산(일명 취서산:1,081m)과 함께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며, 이들 가운데 가장 높다.
밀양강의 지류인 산내천(山內川)·무적천(舞笛川)의 발원지이며, 남쪽의 천황산 사이 산내천 하곡부(河谷部)의 산내면 시례(詩禮)에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있다. 정상 부근에는 바위 능선이 많고 나무가 거의 없는 대신 사방이 탁트여 가을이면 곳곳이 억새밭으로 장관을 이룬다. 높이 약 40m의 쌀바위도 유명하다.
동쪽 상북면 계곡에는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자 비구니 도량인 석남사(石南寺)가 있다. 이 곳에 절의 창건자인 도의국사(道義國師) 사리탑인 석남사부도(보물 369)와 석남사삼층석탑(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22) 등의 문화재가 있다. 인근의 영취산·천성산(812m) 등과 함께 1979년 11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능동산
가지산과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중간에 우뚝 솟아 있다. 해발고도는 981m이다.
밀양·울산·양산 지역 7개 산군(山群)을 통칭하는 이른바 영남알프스의 요충지이다.
능동산은 영남알프스의 한가운데에 자리하는데 북쪽으로는 가지산·문복산,
북서쪽으로는 운문산·억산·구만산, 북동쪽으로는 고헌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간월산·신불산·취서산, 남서쪽으로는 천황산·재약산이 있다.
가지산에서 낙동정맥을 이어받아 간월산·취서산과 시살등을 거쳐 남으로
그 맥을 전해주는 분수령이다. 산행로는 석남터널과 배내고개에서 시작된다.
천황산
높이는 1,189m이고, 주봉(主峰)은 사자봉이다. 남쪽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載藥山:주봉은 수미봉 1,018m)과 맥이 이어져,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일컫기도 하는데, 이러한 혼동은 천황산이 일제강점기 때 붙은 이름이라 하여 '우리 이름 되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자봉을 재약산 주봉으로,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부르면서 생겨났다.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수미봉·사자봉·능동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서 사자평 고원지대라고 부르는데, 일대는 해발고도가 800m에 달해 목장으로 개발되어 있다.
서쪽 산기슭에 있는 유명한 대찰(大刹)인 표충사(表忠寺)를 비롯하여 부근에 내원암(內院庵)·서상암(西上庵) 등의 절과, 높이 20m의 폭포 2개가 연이어 있는 칭칭폭포[層層瀑布:毘盧瀑布], 무지개가 걸리는 높이 25m의 금강폭포 등 명소가 있다. 천황산의 북쪽 사면에는 가마볼·호박소[臼淵] 등의 명소 외에 단열냉각에 의한 물리적 현상으로 여름에도 골짜기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천연기념물 224)이 있다
재약산(1189m)
경남 밀양시 단장면, 산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위치..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넓은 억새밭이었던 사자평고원은 생태환경의 변이로 고산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형을 간직하고 있다..
밀양시의 주산으로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으로 자못 위압적인 풍모를 과시한다. 또한, 삼복더위에 얼음이 어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있으며, 사면대사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호국사찰 표충사가 있는 산이기도 하다.
표충사는 신라 진덕여왕 8년(654년)때 창건한 고찰로 사명대사의 유품전시관 등의 문화재를 거느리고 있다..
영축산
높이는 1,081m로, 영남 알프스에 속하며 취서산, 영취산이라고도 한다. 천화연, 신불산, 간월산에 걸친 산지괴의 총칭으로 보기도 하지만 옛 문헌에는 언양현 남쪽 12리와 고을 북쪽 30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등산에는 여러 코스가 있다. 신평에서 통도사를 지나 극락암 오른쪽으로 올라 백운암 오른쪽에서 가파른 비탈길을 올라 능선길을 따라 바위능선을 타면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 오르면 신불산, 간월산, 재약산, 천황산 등 영남 알프스 일대가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통도사 쪽으로 하산(5시간 10분 소요)할 수도 있고, 억새평원을 따라 1시간 정도 산행하여 신불산까지 등산할 수도 있다(7시간 10분 소요). 배내재에서 간월산을 올라 신불산으로 해서 통도사로 하산하는, 7~8시간 걸리는 코스도 있다. 산자락에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가 자리잡고 있고, 신불산 산자락에는 홍류폭포와 작천정이 있다.
신불산
높이 1,159m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下北面)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三南面)·상북면(上北面) 경계에 있다. 태백산계의 내방산맥(內方山脈)에 속한다. 북서 2㎞ 지점의 간월산(肝月山:1,069m), 남쪽 2.8㎞ 지점의 영축산(취서산:1,081m)과는 연속된 형제봉을 이루는데, 특히 남쪽 영취산 사이 약 3㎞ 구간에는 넓고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면서 억새밭이 펼쳐진다.
정상 부근에는 남북 3㎞의 큰 절벽면이 있고, 동쪽 기슭에 선상지가 발달해 언양분지(彦陽盆地)가 펼쳐진다. 또 간월산 사이의 북서쪽 비탈면에는 기암괴석이 많고, 남쪽과 서쪽 기슭에서는 낙동강 지류인 단장천(丹場川)·남천(南川)이 발원한다.
동쪽과 북쪽 기슭에는 깊은 계곡이 발달하였는데, 북동쪽 계곡의 홍류폭포(虹流瀑布)가 유명하다. 영남알프스의 7개 산 가운데 가지산(1,241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토산(土山)이다. 1983년 12월 간월산과 함께 울주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간월산
높이 1,069 m이다. 신불산(神佛山:1,159 m) ·천황산(天皇山:1,189 m) ·고헌산(高獻山:1,034 m)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남단을 이룬다. 이 곳에 간월사(澗月寺)라는 절이 있다.
❐ 출발
영남알프스 능선은 부드럽지만 능선을 치고 오르는 사면이나 8개의 봉우리를 이을 때마다 오르 내림과 숱한 계단과 낙차 큰 고도는 호락호락한 코스는 아니기 때문에 걱정반 기대반으로 예전에는 많은 배낭을 꾸려 다녀도 아무렇지 않았지만 이제는 체력이? 어깨에 짓눌린 배낭무게를 감당하며 내가 산행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는 가운데 일행 5명이 함께 동행하는 1무1박3일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03:05 산행 들머리 석골사 주차장을 떠나며...
운문산 정상에 도착하여
성찬의 아침식사를 즐기며..
운문산 정상을 떠나며...
아
아랫재를 거쳐 가지산으로 GO GO....
가지산 가는 능선에서..
잠시 휴식하며 숨을 돌리고...
가지산 정상 아래 헬기장에 도착하여.........
가
태극전사들 마냥ㅋㅋ
가지산 정상에서..........
가지산 정상 대피소에서 라면으로 점심식사.........
가지산 정상 대피소를 떠나며........
세번째 산행지인 능동산으로 가파른 내림길로 내려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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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금만한 체력에서 나오는 저에너지 부러울따름입니다~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20대부터 조금씩 다녔던 산행이
제 인생을 살아가는 에너지원이 되었답니다
부럽다 부러워요
용고문님도 능히 하실수 있는 코스입니다
함 도전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