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길까지는 좋았습니다..
호수도 감상하고!!
중국과의 국경에 도착..
국경에 군인이 3명이 있는데 이상한 이야기가 오갑니다!!
통과가 안된다고 합니다..
여행사의 허가증이 있어야 된다고 하네요..
중국비자와 항공권을 보여줘도 막무가네..
영어도 할줄 모릅니다..
할수없이 비쉬켁의 정사장과 삼사통화..
비자문제를 거론!! 키르키즈는 한국인 무비자.. 의사소통성공!!
여행사의 허가증이 있어야 한답니다!! 중국비자제출..
중국국경에 통화를 한다고 합니다.. 2시간반 경과..
국경에 전화하니 힘들다고 한답니다... 중국어도 모르고, 영어도 대화를 해보니 모릅니다..
삼자통화로 중국어도 모르고 영어도 모르면서 어떻게 중국과 통화하느냐고 달랩니다..
그리고 중국 국경까지 가서 안되면 돌아온다고하니 일언지하에 거절..
비쉬켁으로 돌아가서 비행기로 우루무치로 가라고 합니다..
그냥 국경까지 간다니 비자문제로 재입국이 힘들다고 합니다..
급기야 욕 나옵니다!! 그래도 막무가내..
마지막으로 돈을 제시하여 봅니다!! 제법 있다가 오더니 중국 국경에서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중국 비자와 중국 항공권 제출..
또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 돈에는 욕심이 있고 자기끼리 뭐 자존심도 있고 그런 분위기..
의사 소통만 되면 어떻게 해결을 하겠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계속 비쉬켁에서 비행기 이야기를 하기에 영어로 욕을 섞어서 "너 비행기타본 경험이 있느냐??"..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느냐고 항의하여 봅니다..
세시간을 싱강이하다 결국은 중국 국경에서 짱꼴라는 보지도 못하고 돌아옵니다..
도대체 군인이 통과되는 국경에서 제재를 하는 것이 무씬 영문인지??
눈물을 머금고 다시 차량에 200불을 추가지불하고 비쉬켁으로 돌아옵니다...
키르키즈 좋던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지네요!!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고 군인들에게 저지를 당하다니..
인터넷상으로 통과에 전혀 문제가 없던 국경입니다!!
이런 일을 한국 영사들이나 대사관들은 알고 있을런지..
비쉬켁에 도착하여 숙소 정사장에게 이야기했는데 영사나 대사관에 전달이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국격에 손상을 주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아닌가요??
돌아오는 길은 스트레스 만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