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1)
<2024. 02. 25(일)~2024. 03. 04(월)>
세계적으로 가장 청정하고 어린 땅을 가지고 있는 곳, 뉴질랜드!
그리고 나의 버킷 리스트중 하나인 밀퍼드 사운드(Milford Sound)가 있는 나라이다.
무엇보다. 30여년전(1995년경) 이민을 심각하게 생각했던 곳이다.
당시 뉴질랜드는 점수제로 이민을 받았는데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기준에 맞추어 보았을 때
나의 경우 “0순위” 적격자로 나왔으며 이민을 적극적으로 생각하였던 곳이다.
조건도 굉장히 좋아 정착하는데 까지 국가에서 많은 지원을 하여
이민을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되었었다.
당시 나의 경우 박사학위를 취득해야 하는 당면입장에서
해외에서의 학위취득을 깊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호주가 그 대상국가 이기도 하였다.
뉴질랜드는 공학 및 환경분야는 매우 취약하여
호주의 퀸즈랜드대학교로 가야 했었는데 1차 뉴질랜드 이민과 함께
2차로 호주로의 이동의 어려움, 처자식 부양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장애요인으로 결국 이민을 포기하고
국내에서 학위와 함께 모든 것을 해결하였다.
이번에 뉴질랜드를 다녀오면서 30여년전 결정을 정말 잘하였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뉴질랜드는 우리와 같이 매일 매일 전쟁 속에 살고 있는 곳과는 전혀 다른 곳이다.
문밖에 사회적 인프라가 넘쳐나는 그런 곳도 아니다.
친환경적 환경조건 속에서 수많은 복지 혜택으로
전 국민이 누리는 풍요로움은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어찌 보면 사회주의적 복지제도와 함께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그곳의 사람들이 한편 부럽기도 하였으나
온갖 사회적 인프라가 넘쳐나는 대한민국에 길들여진 나 같은 사람의 경우
뉴질랜드는 잠깐 여행하는 나라로 만족할 만한 나라였다.
환경친화의 끝판왕인 뉴질랜드로 친구 부부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1일차 : 2024년 02월 25일(일)
<서울==>뉴질랜드(오크랜드)>
항공이동
2일차 : 2024년 02월 26일(월)
<오클랜드/와이토모/로토루아>
오클랜드 국제공항(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 ⇢ 와이토모 홈스테드(Waitomo Homestead) ⇢
와이토모동굴(Waitomo Caves) ⇢ 로토루아 폴리네시안 풀(Polynesian Spa) ⇢ 콥튼호텔Copthorne hotel Rotorua
와이토모 동굴 (Waitomo Caves)
와이토모는 오클랜드 남쪽 200km지점에 위치한 뉴질랜드 북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반딧불이의 일종인 '글로우웜'이 서식하고 있는 동굴로 지하 강물을 따라 보트를 타고
반딧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동굴 천정을 바라보면 마치 밤하늘의 은하수를 보는 듯 신비하다.
동굴 속에서 은하수를 본듯한 경관의 "와이토모 동굴"
-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석회 종류석과 석순 관람
- 밧줄로 연결된 끈을 따라 작은 배를 타고 동굴 속을 탐험
- 동굴 천장을 수놓은 신비로운 빛의 반딧불이 감상
와이토모 동굴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따라서 동굴 안 사진은 없다.. 지금껏 세계의 많은 동굴을 보았는데
이곳이 단연 으뜸이다.
로토루아(Rotorua)
오클랜드의 남동쪽 약 200km 지점, 로터루아호(湖)의 남서 끝에 위치하며,
온천이 많아 관광·휴양도시로서 발달했다.
특히 남쪽 교외의 대간헐천(大間歇泉)은 유명하다.
예로부터 마오리족(族)의 거주지로 현재도 전통적인 취락을 남기고 있으며,
인구의 20% 이상이 마오리족이다.
근래에는 농업과 임업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1920년대부터 부근의 화산대지에 외래(外來) 침엽수의 식림사업이 진행되어,
1939년에 와이파에 뉴질랜드 최대의 제재소가 건설된 이래 목재가공업이 성하다.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로터루아 [Rotorua]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폴리네시안 온천욕 (Polynesian Spa) ▼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으로
로토루아를 들르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이곳을 찾는다.
다른 온천과 달리 지하에서 직접 분출되는 광천수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는 근육통이나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피부미용과 질병에 효과적인 유황 온천욕으로 야외에서 수영과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3일차 쾌청한 날씨를 기대하며 2일자를 마감한다.
3일차 : 2024년 02월 27일(화)
로토루아/타우포
Copthorne hotel Rotorua ⇢ 후카폭포 ⇢ 타우포 번지점프 전망대 ⇢ 타우포 호수
⇢ 로토루아, 스카이라인 곤돌라 ⇢ 스트라토스페어(Stratospare) ⇢ 로토루아 헤리티지 팜
⇢ 마켓 ⇢ 로토루아 호수(Rotorua Lake) ⇢ 거버먼트 가든(Goverment Gardens)
⇢ Copthorne hotel Rotorua
타우포로 이동 [이동 시간 : 약 1시간 15분 소요]
타우포
타우포(Taupo)는 뉴질랜드 북섬 중앙에 위치한 타우포호를 끼고 있는 도시이다.
로토루아에서 남서쪽으로 85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관광객들의 리조트로 개발됐다.
와이카토강의 상류가 되는 〈후카 폭포〉는 타우포 지역의 인기있는 관광객들의 목적지이다.
또한 낙농과 목축업을 후원하는 상업의 중심지이며,
도시 주위에 둘러져 있는 숲에 근거를 둔 산업이 발달했다.
1950년대 중반에 근처에 있는 와이라케이 협곡에 위치한 와이라케이 지열발전소는
이 곳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 후카폭포 (Huka Falls) ▼
후카폭포는 뉴질랜드 북섬 타우포 호수에서 흘러나온 물이
와이카토 강에 이르러 생긴 일련의 폭포를 말한다.
그 시작부분에 있는 후카폭포는 낙차가 심한 폭포는 아니다.
하지만 좁은 강폭 사이로 매초 62,000갤런의 엄청난 양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푸르게만 보이던 강물이 물보라 때문에 하얗게 변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 타우포 번지점프 (Taupo Bungy) ▼
타우포 중심지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뉴질랜드 내 최고 높이의 번지이며,
유명한 후카 폭포 상류의 와이카토 강 계곡은 번지 점프를 하거나
이를 지켜보는 모든 이에게 그림 같은 절경을 선사해준다.
▼ 타우포 호수 (Lake Taupo) ▼
타우포는 뉴질랜드 최대의 타우포 호수가 있는 곳이다.
타우포 호수는 해발 357m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길이는 40.2km에 이르고
넓이는 606km2에 달해 싱가폴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타우포 호수는 거대한 화산 폭발로 생성되었는데
이 화산 폭발로 인하여 생긴 경석이 멀리 150km 거리에 있는
네이피어와 350km거리에 있는 기스본에서도 발견되기도 하니
그때 당시의 화산 폭발의 위력을 상상할 수 있겠다.
타우포 호수에서는 송어 낚시가 유명하며 매년 4월 25일경 주말에
타우포 호수에서는 국제 송어 낚시대회가 열린다.
▼ 로토루아 곤돌라 (Skyline Rotorua) ▼
로토루아에 위치한 뉴질랜드 스카이라인은 뉴질랜드 베스트 곤돌라 어트랙션이다.
스카이라인 곤돌라는 편리하게 로토루아 시내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곤돌라 탑승 후 마운트 Ngongotaha, (옹오타하) 해발 487 미터 높이까지 위로 올라간 후
로토루아의 파노라마 경치, 호수, 주변지역과 지열지대를 볼 수 있다.
▼ 스카이라인 곤돌라 뷔페 (STRATOSFARE) ▼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스카이라인 로토루아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로토루아 전경을 바라보면서 다양한 뷔페음식을 즐길 수 있다.
▼ 헤리티지 팜투어 (Rotorua Heritage Farm) ▼
재미, 흥미진진한 그리고 유익함이 가득한 뉴질랜드 전통 농장투어.
양, 소, 사슴, 라마, 알파카 등을 만지고 직접 먹이를 주며
뉴질랜드의 동물들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고
뉴질랜드 최고의 양몰이 쇼도 함께 관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