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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연모" 토지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블랙홀(이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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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 신역사 주변 발전전략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리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는 예산군 정차역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한 내포신도시 북부관문역이다. 국가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으로 접근해야 한다”
충남연구원 지역·도시연구부 선임연구위원 오용준 박사의 일성이다.
예산군이 삽교역사 신설노력과 함께, ‘충남도청역’이나 ‘내포역’ 등 내포신도시 북부관문역으로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논리와 주변지역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회의가 이상용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오 박사는 이날 “삽교역사는 환황해권 중심도시의 북부관문역으로서의 기능을 생각해야 한다. 충남도가 삽교역사와 민항유치사업에 성공한 서산비행장을 잇는 철도까지 추진하는 상황에서, 지역적인 수요와 함께 국가적인 관점에서 도입기능이 있어야 한다”며 이름을 ‘내포역’ 등으로 명명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지역적으로 가면 예산군에 국한되지만, 국가적으로 가면 충남도도 의무감을 갖고 자기 것처럼 일한다”고 덧붙였다.
인영환 산업건설국장도 공감을 나타냈다. 그는 “그동안 신설역을 추진하면서 모두 삽교신역사로 표기했지만, 기존 장항선 삽교역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며 “오 박사님 말씀대로 내포역이나 충남도청역으로 하는 게 대외적으로도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충남도청역, 내포역 등으로 명명할 당위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삽교역사는 삽교 삽교리 656-1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돼 내포신도시와의 거리가 4㎞에 불과하다. 서해선복선전철 역사 가운데 충남도청과 최단거리다.
또 삽교역사 인접도로와 연결되는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지역사회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내포신도시 예산·홍성 개발불균형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삽교를 중심으로 ‘충남도청역 명명운동’이 벌어지자, 홍성군이 국토교통부에 반대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찬물을 끼얹어 내포신도시를 공동으로 유치한 이웃 지자체간 상생정신을 훼손한다는 비난여론이 일기도 했다.
오 박사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선 “삽교역사를 국가적인 이슈로 키워나가면 예산·홍성이 싸우는 게 의미가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5억원을 확보해 지난 4월부터 삽교역사 신설관련 경제성(BC), 재무적타당성(RC) 등을 조사하는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결과는 12월 중순께 나올 예정이다.
홍문표 의원은 지난 9월 ‘국토부 고위관계자로부터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중간결과를 보고받았을 때, BC와 RC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바 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아래는 가장 최근에 나온 삽교역 추진상황입니다..
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자체에서는 사실상 신설확정으로 보고 추진계획을 잡아놓은 상황입니다..
또한 예산군이 아닌 각계 전문가들은 오히려 단순한 역사가 아닌 내포신도시및 충남을 대표하는 관문역사로서의기능도입을 요구하는 실정입니다..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올해 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당장 내년부터 신축공사가 들어가게되며 개통시기에 맞춰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얼마전엔 삽교역주변 발전을 위한 자문단발촉및 회의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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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는 14일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삽교 신역사주변 발전전략 자문단 위촉 및 자문회의에 참석, 오전 10시 50분 예산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예산지명 1100주년사업 2018년 4/4분기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
최형순 기자 ccnnews7@naver.com
<저작권자 © (주)충청뉴스,
내년이면 삽교역일대가 들썩일듯 합니다..오는12월이 아주 기대됩니다..
아무쪼록 좋은소식 고대하신 투자자분들께 희망의 기사이길 바라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