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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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일 낙동면장이
면발전협의회 회원들과 기념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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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주년 3.1절을 맞이해 행정상 개칭 100주년이 되는 군.면마다 기념식이
열렸다.
경북 상주시 낙동면(면장 김연일)은 1일 낙동면발전협의회(회장 박환수) 주관으로 낙동면민회관과 낙동면사무소 전정에서
'낙동면 개칭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낙동면은 1914년 3월 1일 장천면과 외동면이 통합해 낙동면으로
개칭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백영 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시의원 및 면장, 각 이동 노인회장, 출향인,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익배 초대 상주군의회 의원이 김연일 면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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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영 시장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개칭 100주년을 맞이하는 낙동면을 축하하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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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수 발전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신 낙동강시대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자손만대 길이 보전될 수 있는 낙동면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전 면민이 단합해 앞서가는 면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연일 면장은 축사에서 "낙동은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재를 가진 낙동강의 정기를 이어받은 고장"이라며 "현재 공사중인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교통과 물류, 관광지의 중심으로서 각광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 이어 낙동면사무소
전정에서는 '낙동면 개칭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기념비는 높이 2m, 폭 1.5m 크기 오석으로 제작, 뒷면에
낙동면 연혁을 상세히 기록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행사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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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일 면장이 김익배
초대 상주군의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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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면 개칭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김연일 면장, 김익배 전 의원, 성백영 시장의 순./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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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수
낙동면발전협의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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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낙동면
출신 시청 사무관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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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면민회관에 모인
주민들이 식전 행사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