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 올 때 어떤 선생님이 오실지 친구들은 누가 올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부모님께 순종하지도 않고 거짓말도 많이 쳤습니다.
또 여름성경학교를 경주월드로 간다고 해서 놀이기구를 타고 놀기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난 뒤에는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또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부흥회를 했는데 이 때까지 내가 지은 죄가 너무 많아 쑥스러워서 울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소리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 주신 줄 믿습니다'였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코너학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나는 처음에는 여성방을 여자의 방인줄 알았는데 여성방은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했습니다.
그밖에도 여보방은 '여호와의 보호', 스타방은 '스트롱 타워'의 줄인 말이었습니다.
벌써 둘째날인데 내일 집에 돌아가면 부모님 설거지를 도와드리고 기쁜 맘으로 심부름을 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거짓말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친구들과 더욱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잘 듣는 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하나님 저의 소원을 들어주세요.
앞으로 더욱더 잘 믿을께요 ^^
- 하양교회 5학년 하인경 어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