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경남·부산·울산지역 최상위권 학과는 359점 이상 받아야 지원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대학입시 전문기관인 부산종로엠학원 평가실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주요 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대를 15일
발표했다.
지원 가능 점수표에 따르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원점수(400점 만점)로 볼 때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385점
이상, 고려대·연세대 378점 이상, 서울지역 중·상위권 및 경남·부산·울산지역 최상위권 학과는 359점 이상, 경남·부산·울산지역 상위권 학과
345점 이상, 부산지역 국립대 329점 이상, 경남·부산·울산지역 중위권 학과는 260점 이상 받아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메인이미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nnews.co.kr%2Fedb%2Fnimages%2F2015%2F11%2F20151113.01010101000001.01L.jpg)
지난
12일 오후 창원 경일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을 마중 나온 학부모가 안아주고 있다./성승건 기자/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대 및 의·치의예과 374점 이상, 연·고대 및
한의예, 서울지역 상위권 학과 364점 이상, 서울지역 중·상위권 및 경부울 최상위권 학과 349점 이상, 경부울 지역 상위권 학과 322점
이상, 부산지역 국립대 273점 이상, 경부울 중위권 학과 245점 이상이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로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경영대학은 393점, 연세대 경영, 고려대 경영, 서울대 인문계열은 392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 부산교대 362점, 진주교대
357점, 부산대 경영 355점, 부산대 영어교육 360점, 경상대 국어교육 348점, 창원대 세무학과 342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점수로
제시됐다. 경남대 영어교육과의 경우 300점 만점 기준으로 247점 이상 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이공계열은 서울대 의예과
393점, 연세대 의예과 391점, 울산대 의예과, 고려대 의예과 388점, 부산대 의예과 385점, 인제대 의예과 383점, 동아대 의예과,
고신대 의예과 380점, 경상대 의예과 379점, 경상대 수의예과 358점이 돼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부산대 수학교육과는
352점, 경상대 수학교육과 329점, 창원대 정보통신 297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대 수학교육과의 경우 300점 만점
기준으로 235점 이상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