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평우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은
국내 독도 단체를 음해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시마네현 다케시마의날 기념식 VIP' 망언을 당장 중단하라
■ 청원취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황평우(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는
'국내 독도 단체가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날 기념식장의 VIP석에 앉아 있었다'는 망언을 당장 중단하라.
■ 청원이유
2013년 1월 30일 황평우는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국내 독도 단체가 시마네현 다케시마의날 기념식에 VIP로 앉아 있었다'고 충격적인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확신 또는 근거도 없이 그저 '~인가? ' '~했단다.' '앉아 있었단다.' 등 '~카더라'식 추측만 할 뿐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밝히지 못했다.
2014년 1월 26일 황평우 전문위원은 '많은 독도 단체에서 공감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자신의 주장을 재확인했다. 첫번째 의혹을 제기한지 1년이 다되었지만 그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밝히지 못하면서, 다른 독도 단체를 끌여 들여 의혹을 더 크게 했다.
대한민국에 황평우 전문위원이 말하는 '시마네현 다케시마의날 VIP'로 초대 받은 국내 독도 단체는 없다.
■ 목표인원
1,905명
(1905는 1905년을 의미하며 1905년 2월 22일에 일본은 시마네현고시를 통해 독도를 오키섬의 관할로 강제편입하였습니다. 2005년 시마네현은 강제 편입을 기념하는 이른바 다케시마의날을 정해 해마다 기념식을 하고 있습니다.)
------------------------ 덧 붙 여-----------------------------
몇몇 단체가 해마다 다케시마의날 기념식에 항의하기 위해 시마네현을 방문하고 있다.
나도 해마다 시마네현 현장에 있었지만 황평우 전문위원이 말하는 그런 단체는 없다.
▲필자 여권
한국의 독도 단체가 시마네현에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면
3~4시간의 특별조사를 한다. 法-7, 法-8은 특별조사를 했다는 표시다.
조사를 마치고 입국장을 나오면 우익단체 회원들이 다가와 위협한다.
다만, 다케시마의날에 항의하고 경찰과 대치하는 단체만 있을뿐이다.
나도 작년, 재작년에 일본 경찰에 강제 억류당하기도 했다.
▲일본 경찰에 불법적으로 강제연행당하는 필자
2013년 2월 22일, 시마네현에서 일본 경찰이 필자를 강제연행하고 있다. 연행중 일본 우익들의 폭행도 이루어졌다.
단언컨데, 황평우 전문위원이 말하는 '시마네현 다케시마의날 VIP'라는 국내 단체는 없다.
황평우 전문위원의 주장은 국내 독도단체를 음해하기 위한 거짓말이다.
황평우 전문위원의 주장은 일본을 유리하게 하는 망언에 불과하다.
▲다케시마의날 기념식장에서 발언하는 우익단체 대표
일본 우익단체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한다.
"인터넷에 그런 소문이 있더라" 이런 변명은 소용 없다.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을 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사실 관계는 확인하고 의혹을 제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황평우 전문위원의 의혹 제기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독도 단체는 '일본의 앞잡이'일수도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국민의 의심은 단체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심지어 활동 중단의 위험에 이르게 할 수 있다.
국내 독도단체는 우리 국민들이 회원이다.
독도문제가 생길때마다 전 국민이 분노하고, 독도문제 해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중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명기했다는 소식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
2013년 10월에는 외무성이 독도 홍보 영상을 공개했고, 2014년 1월 24일에는 내각관방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홈페이지를 새로 개설했다. 오는 2월 22일은 일본 시마네현이 제정한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이다.
시마네현은 아베 총리 등 정부 각료를 내빈으로 초청했다.
앞으로 일본의 독도 침탈시도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해마다 2월 22일이 되면 일본 전국에서 우익단체들이 집결하여 차량 시위를 하고
한국의 독도 단체가 묵고 있는 숙소를 돌며 위협한다.
독도 단체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와 우익단체를 상대로 싸우고 있다.
그러나 황평우 전문위원의 의혹제기로 국내 독도단체는 '친일파' '매국노'일 수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황평우 전문위원은 '시마네현 다케시마의날 VIP' 망언을 당장 중단하라!!!
황평우 전문위원은 독도 단체 활동을 방해하여, 일본을 이롭게 하는 망언을 당장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