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어떤 사람들에게 비즈니스란 자기가 사랑하는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비즈니스는 곧 삶이며 확장된 취미다. 비즈니스를 '영혼이 있는 승부'라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비즈니스는 풍요로운 삶을 약속하는 정신적인 무엇이다. (........) 그들은 자연을 위하여, 공동체를 위하여,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하여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는 도덕적 만족감을 즐긴다.
21세기의 핵심에 관계의 네트워크가 있고 그 번영의 키워드는 '공감'이다. 공감은 정서적 가치다. 힘센 회사들은 당분간 여전히 앞에서 뛰어 갈 것이다. 그러나 결국 아름다운 회사들이 가장 앞에 서서 달리게 될 것이다. 힘이 아니라 아름다움이 가장 강력한 매력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이 없는 기업은 일류가 아니다. 이제 일류의 조건은 아름다움이다.” - 구본형 칼럼 중에서
지금 시대는 관계의 시대이고, 공감이 핵심이다. 아름다운 기업이 이제 일류의 조건이 되었다. 비즈니스를 한다는 것은 자기 삶의 전부를 맡기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이 곧 자기 최고의 취미이자 영혼이 있는 승부가 되어야 한다.
공동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업이 훌륭한 곳이 된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관용 정신을 가진 곳이 그런 기업이 된다. 우리는 자신만 성공하는 이기적인 기업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 이제 도덕적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조직이 앞서갈 것이다.
김신웅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