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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월 5일(日曜日) 06시 00분. ♥ 場所 : 경북 영주 소백산 연화봉(蓮花峰,1,383m), 비로봉(毘盧峰, 1,439m).
☞ 가는 길 : 06:00(삼천포 공설운동장 출발) → 06:34(사천IC 대진고속도로 진입) → 07:10(광주 대구 고속도로 함양분기점) → 07:30(거창휴게소) → 대구, 동명휴게소, 안동휴게소 → 09:18-30(영주휴게소) → 09:35(영주IC 나옴) → 10:05(영주시 풍기읍 죽령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죽령 → 천문대 → 제2연화봉 → 연화봉 → 비로봉 → 어의곡 삼거리 → 어의곡 주차장(16.4Km, 6시간 1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05-15 : 죽령 휴게소 주차장, 임도로 산행시작. 10:23 : 죽령 탐방지원센터.. 10:47 : 이정표(← 비로봉9.8km, 제1연화봉7.3km, 연화봉5.5km/→ 죽령주차장1.5km). 10:50 : 천왕성, 해왕성 쉼터. 11:02 : 바람고개 전망대. 11:16 : 화장실 이정표(← 비로봉 8km, 연화봉 3.7km/→ 죽령탐방지원센터 3.2km). 11:34 : 2연화봉(← 연화봉 2.7km/↗ 2연화봉대피소, 강우레이더 0.4km/→ 죽령 4.2km). 11:46-50 : 제2 연화봉 대피소. 소백산 강우레이더. 12:00 : 토성 고리전망대 체험장. 12:17 : 소행성 나무 체험장. 12:24 : 소백산 천문대(한국 천문연구원), 점심(12:35-13:05). 13:22-13:10 : 연화봉(1,383m,←비로봉4.3km/↘죽령주차장7km/→ 희방1주차장 3.7km). 13:45 : 달라진 백두대간길, 테크로드 계단. 13:54 : 제1연화봉(1,394m, ← 연화봉 1.8km/→ 비로봉 2.5km, 국망봉 5.6km). 14:34 : 아고산대 초지 능선. 14:37 : 천동삼거리(→ 비로봉 0.6km/← 죽령주차장 10.7km/↓ 천동주차장 6.2km). 14:48 : 비로봉(毘盧峰, 1,439m, 삼가 5.5km/연화봉 4.3km, 국망봉 2.7km, 어의곡 5.1km). 15:05 : 삼거리 이정표(← 어의곡 1.2km/→ 국망봉 5.9km/↗ 비로봉 3.9km). 15:22 : 공원 자연 보존지구, 전나무 숲 , 15:30 : 계단 쉼터(↙ 어의곡 3km/↗ 비로봉 2.1km). 16:25 : 어의곡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7:23(어의곡 주차장 출발) → 17:40 -18:30(단양읍 수변로 달동네 순대집 석식) → 단양IC 진입 → 19:40-50(안동휴게소) → 광주대구 고속도로 → 21:08-18(거창휴게소) → 21:40(함양분기점, 대진고속도로 접속) → 22:14(사천IC 나옴) → 22:45(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국망봉(1,420m). ♥ 위치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순흥면. 봉화군, 충북 단양군 가곡면. ♥ 특기사항 : 소백산(小白山) 국립공원은 한반도의 등뼈인 태백산맥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큰 산계를 이루는 소백산맥으로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연화봉(1,383m), 제2연화봉(1,357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는 명산이다. 행정구역은 경상북도 영주시의 1개읍, 4개면과 봉화군의 1개면, 충청북도 단양군의 1개읍 · 3개면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1987년 12월 14일 건설부 고시 제 645호에 의하여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으며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다. ▲ 06시 삼천포 공설운동장 출발, 사천IC 대진고속도로를 진입하여 산청휴게소 통과, 07시 10분 광주 대구 고속도로의 함양분기점 진입, 07시 30분 거창휴게소 휴식, 대구, 동명휴게소, 안동휴게소 통과, 영주휴게소(09ㅣ18-30)에서 바람을 쐬인 후 09시 35분 영주IC를 나와 10시 05분 영주시 풍기읍 죽령주차장 도착. ▲ 죽령(689m)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에 사이에 있는 고개로 죽령재, 대재라고도 하며 문경새재와 추풍령 등과 함께 영남의 삼관문의 하나이며 옛날 과거길 선비들의 수많은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阿達羅王) 5년(158년)에 죽죽(竹竹)이 죽령길을 개척하고 지쳐서 순사(殉死)하여 죽죽을 제사하는 사당(竹竹祠)이 있다고 전해 내려와 죽령이라 부른다. 죽령표지석에서 기념사진. ▲ 넓은 주차장에 소백산 국립공원 안내도, 죽령 표지석, 죽령 휴게소가 있고 이곳에서 시산제를 지내는 산악회도 있다. 소백산 산행은 2014년 5월 25일 희방사를 들머리로 연화봉 → 비로봉 → 비로사로 하산한 적이 있어 오늘의 겨울산행이 기대된다. 산행은 죽령 → 천문대 → 제2연화봉 → 연화봉 → 제1연화봉 → 비로봉 → 어의곡 삼거리 → 어의곡 주차장(16.4Km) 코스이다. ▲ 이정표(탐방지원센터 0.1km, 비로봉 11.3km, 연화봉 7km, 2연화봉 대피소 4.6km). ▲ 소백산 천문대 6.8km, 소백산 강우레이더관측소 4.5km의 색다른 이정표지석. ▲ 눈이 덮힌 임도로 산행을 시작. 소백산은 장엄하면서도 완만한 산등성이와 끝없이 펼쳐지는 운해(雲海), 울창한 삼림, 수려한 계곡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는 산이다. 또한 산등성이는 5-6월이면 철쭉군락, 여름에는 초원, 가을의 단풍, 겨울 눈꽃의 환상적인 자태 등 사계가 아름답다. 1987년 12월 지정된 소백산국립공원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주시 일원을 포함하여 총면적이 320.5k㎡에 이르며 지리산(440.485㎢), 설악산(373㎢)에 이어 국립공원에서는 세 번째로 넓은 면적으로 단양군(148.188k㎡), 영주시(172.3㎢)가 포함돼 있다. 소백산은 일반적으로 죽령에서 북으로 구인사까지 이어지는 능선인데 소백산 국립공원은 죽령 남쪽으로 도솔봉과 묘적봉 아래 묘적령까지, 북동 방향으로는 멀리 단양군 영춘면 형제봉과 영주시 부석면 갈곶산 일원의 산군까지 포함시킨다. ▲ 입산 가능 시간은 동절기(11월 - 익년 3월)는 5시에서 13시. 하절기(4월 - 10월)는 4시에서 14시로 통제. ▲ 7분여 오르니 죽령 탐방지원센터. ▲ 소백산 천문대,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있기에 곳곳의 쉼터가 체험행사장으로 변신 ▼ ▲ 바람고개 전망대, 날씨가 흐려 조망 시계는 불량. ▲ 제2 연화봉(1,297m)의 이정표, 왼쪽으로 연화봉 2.7km/ 위쪽엔 제2연화봉 대피소, 0.3km, 강우레이더 0.4km/ 우리들이 지나 온 죽령 4.2km). 임도는 계속된다. ▲ 백두대간 제2 연화봉(1,297m) 정상석. ▲ 백두대간 제2 연화봉 정상석 뒷면. ▲ 강우레이더와 제2 연화봉 대피소를 둘러보고 되돌아 와서 연화봉으로 가야한다. ▲ 제2 연화봉 대피소. ▲ 제2 연화봉 대피소의 조망, 가야 할 백두대간의 연화봉, 비로봉 능선. ▲ 소백산 강우레이더와 제2 연화봉 대피소의 취사장. ▲ 제2 연화봉 대피소로 오르는 포장임도와 조망. ▲ 제2 연화봉, 강우레이더 아래에 있는 토성, 고리 전망대 체험장. ▲ 가야할 소백산 천문대가 멀리 솟아 있어 기념샷!. ▲ 소행성 나무 전망대 체험장. ▲ 화성 별동산 체험장. ▲ 소백산 천문대(한국 천문연구원) 도착. 죽령에서 이곳(7km)까지 포장된 임도. ▲ 첨성대 모양의 천문대 ▲ 한국 천문 연구원(소백산 천문대). 바람을 피해 이곳에서 점심(12:35-13:05). ▲ 수성 야생화밭 체험장에서 되돌아 본 소백산 천문대(오른쪽)와 소백산 강우레이더, 제2연화봉 대피소(멀리).
▲ 연화봉(1,383m) 정상석, 한참 기다리다 번개같이 기념샷.
▲ 연화봉 전망대와 이정표(←비로봉4.3km/↘죽령주차장7km/→희방1주차장 3.7km). ▲ 연화봉 전망대에서 가야 할 정상의 비로봉 능선. ▲ 연화봉에서 되돌아 본 소백산 천문대(가까이)와 강우레이더와 제2 연화봉 대피소. ▲ 제1 연화봉을 오르는 멋진 테크계단. ▲ 제1 연화봉에서 되돌아 본 우리들이 지나온 백두대간의 소백산 연화봉 능선. ▲ 제1 연화봉(1,394m)의 이정표(연화봉 1.8km/ 비로봉 2.5km, 국망봉 5.6km). ▲ 제1 연화봉의 암봉과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 안내표. ▲ 동심의 장난기 발동. ▲ 제1 연화봉과 비로봉 사이의 테크목 전망대. ▲ 아고산대 초지 능선. 1300m이상 고지대는 아한대성 기후인 강한바람, 낮은기온, 물의 배수가 원활하여 평탄지형을 형성하여 초본류가 주류인 야생화가 피는 초지를 형성하기 때문에 아고산대라 한다. ▲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주목. 주목은 제1연화봉에서부터 비로봉 사이의 북서사면(해발 1,200∼1,350m)에 분포하고 있으며 주목의 평균 수령은 350년(200∼800년)으로 총 본수는 3,798본(천연기념물 제244호)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주목군락지이다. 소백산의 장관은 자생하는 수천그루의 주목과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이다. ▲ 천동삼거리 이정표(비로봉 0.6km/ 죽령주차장 10.7km/ 천동주차장 6.2km). ▲ 백두대간 소백산 비로봉의 멋진 능선길에 접어들자 날씨가 돌변. 바람이 세게 불면서 칼바람으로 변하고 눈이 내리기 시작. ▲ 14시 48분 비로봉(毘盧峰, 1,439m) 도착. 정상석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산님들이 많이 있고 칼바람에 몸을 주체하기 고역. 이정표(삼가주차장 5.5km/연화봉 4.3km, 어의곡 주차장 5.1km, 국망봉 2.7km)를 보고 국망봉. 어의곡 삼거리 방향으로 하산. ▲ 어의곡 삼거리에서 우측인 국망봉, 늦은맥이재, 어의곡으로 하산할려고 하였으나 세찬 칼바람으로 생략, 지름길인 왼쪽 어의곡으로 하산하니 나타난 공원 자연 보존지구인 전나무 숲길. 이곳에선 칼바람도 고된지 휴식? ▲ 비로봉에서 40여분 내려와 접하는 계단길의 쉼터엔 이정표(비로봉 2.1km/ 어의곡 3km)와 넓은 평상이 있고 많은 산행객들이 춥지만 쉬고 있다. ▲ 어의곡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16시 25분 어의곡리 주차장 도착. 미끄러운 눈길을 사고없이 회원 모두 산행을 종료하게 되어 모든이들에게 감사드린다. 소백산행 들머리는 경북지역 희방사지구, 초암지구(죽계구곡), 삼가지구(비로사) , 부석지구, 충북지역은 죽령지구와 천동지구로 입장할 수 있다. 눈이 많이 내리는데 후미들을 버스에서 기다려 격려하고 17시 23분 어의곡 주차장 출발. ▲ 단양읍 수변로 달동네 순대집에서 꿀맛같은 주류와 같이 저녁식사(17:40-18;30). ▲ 안동휴게소(19;40-50)에서 쉬면서 산책, 삼천포를 향해 귀로에 올라 대구에서 광주대구 고속도로 진입, 거창휴게소에서 휴식, 21시 40분 함양분기점, 대진고속도로 접속, 사천IC를 나와 22시 45분 삼천포 도착. 오늘의 멋진 소백산행 행사를 접는다.
☞ 동행 : 삼천포, 사천 산벚산악회원 4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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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동행이였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멋진 추억의 16km의 백두대간 소백산 산행이었습니다.
선생님과 소백산 철쭉시전에 한번 간적이 생각납니다.
철쭉속에 파묻혀 다소곳이 미소지으며 서 있는 모습을 제가 셔터를 눌렀었지요ㅡ
생각나세요?
산들산들 봄바람이 기분좋게 능선따라 따라오던 그 날을요~~
겨울 소백산 사진으로 즐감합니다.수고하셨읍니다~~^^
2014년 5월 25일 포근한 날씨의 소백산 산행(희방사 → 연화봉 → 제1 연화봉 → 비로봉 → 비로사 → 삼가리주차장(14.9km)을 같이 하였지요. 오늘은 제1 연화봉에서 부터 비로봉까지의 백두대간 능선의 칼바람에 당황했지만 겪어보니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대신 즐감합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같이 갔더라면 더 좋은 추억의 산행이었을텐데 아슀웠습니다.
소백산은 2번 갔는데 희방폭포쪽에서 비로사로내려오는 코스였는데 산벗산악회는 다른코스군요.
죽령재에서 바로 올라갔네.사진 잘보고가요 수고했어요. 한산동생아 너와 갈때는 14년5월25일 창선산악회였다.
맞습니다.창선산악회 였지요.
그때 같이 산행했었지요.
그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할일이 있을때가 즐겁고 좋은일입니다. 일이 없었더라면 동행일체가 되어 웃으며 즐거운 추억의 산행 한페이지로 기억에 남을일이었을텐데,,,,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