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잿빛색을 띄운 하늘의
우울함을 느낄수 있는
그런 노래가 듣구 싶을때
딱 어울리는 노래 한 곡을
들려드림니다.
^_^
Blues Underground
미국 LA출신의 5인조 블루스 그룹.
남부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Blues Underground의 95년
데뷔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들은 델타 블루스, 멤피스 소울등
유명한 클래식블루스를 리메이크 해왔으며.
데뷔앨범 역시 이들의
블루스 다시 부르기가 들어있다.
아칸사스 출신인 Roy Jones의
소울풍한 보컬은 감각적이며
모든 악기를 우선해 모든 곡에서
완벽한 조율을 담당하는 역할을 할 정도로
매끈하고 부드럽다.
모든악기들이 존스의 보컬을
잘 받쳐주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보컬 존슨의 목소리는 클래식 블루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경우가 St James Infirmary...
지금 나오는 이 곡이다.
I went down to St. James Infirmary
And I heard my baby moan
And I felt so broken hearted
She used to be my very own
And I tried so hard to Keep from crying
My heart felt just like lead
She was all that I had to live for
Oh, I wish it was me instead
So sad, so sad
I went down to St. James Infirmary
And I saw my baby there
(She was)
stretched out on a long white table
so lonesome so cold and so bare
Let her go let her go
And made on bless her
whatrever she she may be poor
she has searched this wide world over
Oh but she'll never find a man like me
she's gone
she's gone
she's gone
St. James Infirmary Blues"는미국의 포크송이지만 작자가 미상인 곡이다.
먼 옛날 1928년에 루이스 암스트롱이 처음 녹음한 곡이며
18세기 영국의 포크송 "The Unfortunate Rake"을 변형시킨 곡이다
영어권에서 유통되는 많은 버젼들이 나와 있으며
"The Streets of Laredo(카우보이 발라드곡)" 나 "The Dying Cowboy" 같은 곡들처럼
미국에서 서서히 발전되었으며 "The Unfortunate Rake" 내용은 가진 돈을 다 매춘부에게 써버리는
한 뱃사람에 대한 이야기.
첫댓글 창밖을 바라보니 우울감 마저오는 오늘같은 날에 ~
쎈스있게 올려주신 소울풍의 애절한 목소리. . . .갯바위님 즐감 했읍니다 ~
감성을 건드리는 이 분위기는 뭐꼬~~ 처음 들어보는 곡 ~~~~~
Jazz, Blues,,..........
오늘밤 불끄고 홀로 앉아 지그~시 눈감고 (Mood 잡고ㅎ) ~다시 들어 볼 참입니다~ 곁드림으로 와인 한 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