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천은 시대회, 구대회가 폴리볼과 ABS볼이 혼재되어 사용중입니다.
주로 사용되는 볼은 엑시옴 심리스 폴리볼과 안드로 3S ABS볼 입니다.
그래서 하루는 폴리볼로 또 하루는 ABS볼로,
심지어 이쪽 테이블에선 폴리볼로 게임한후
저쪽 테이블로 옮겨서는 ABS볼로 게임하는 지경입니다.
확연히 차이나는 바운드와 종속후의 무브먼트로 엄청 헤매지만 대회 진행이 그러하니 갈피를 못 잡는중입니다.
그러던중 DHS볼(프로투어)이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구입하여 사용해보니
역시 엑시옴 브라보, 안드로 ABS보다 회전과 종속이 좀더 뻗어나가서 그나마 만족하며 사용중이였는데,
며칠전 우연히 은하에서 나온 후이찬 ABS볼을 구해 게임을 해보니 안드로볼 보다 확실히 회전, 종속이 좋더군요.
색상도 안드로, DHS볼 보다 흰색에 가깝고
회전과 바운드후 뻗어나감도 DHS에 비해 좀더 좋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여전히 폴리볼보다는 회전과 바운드 높이, 종속이 부족하지만
그동안 접해본 엑시옴 브라보, 안드로 3S ABS, DHS ABS 프로투어, 니타쿠 프리미엄(이공은 회전은 괜찮지만 색상때문에 시인성이 떨어짐으로..)들 보다 가장 괜찮은 무브먼트를 보여줍니다.
단. ITTF인증 마크가 없네요.
첫댓글 저 이공 사용해보았는데, 공의 완성도가 다른 제품보다 좀 떨어진것 같던데요. 경기하다가 다른 ABS로 바꿔서 했어요.
엇..저는 4개째 사용했는데(서너게임 끝나면 치시던분들 계속 사용하라고 두고 나와서..)모두 괞찬던데요.
10개다 돌려보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한것중 짱구도 없었구요..
폴리볼과 에비에스볼을 혼용해서 사용하면
에비에스는 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플레이에 있어서 커다란 질적 차이가 느껴질텐데
abs거부운동이 왜 강력히 일어나지 않는지
이상하네요
외로이 외쳐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18 12:44
Dhs, 안드로,도닉 등 시합에서 많이쓰이는 abs로 쳐야할 것 같아요^^ 우리한테 선택권이 없으면 빨리 적응하는게 유리하니까요
도닉은 안쳐봤지만 DHS정도면 그나마 괜찮을것 같은데요..
닛타쿠 프리미엄을 안쳐본 제게는 후이찬ABS볼이 가장 좋은 공 같습니다 ^^
오랜만이네요.^^
여러 사람들과 게임을 해보면 이공이 가장 평가가 좋네요.
네^^ 조용하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올리시는 글들을 보니 요즘 기량이 한참 오르는 중이신가봐요
언제 뵙고 한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는데요~~
춘천에서 한 구장이 이 공을 사용중인데, 치고 나서 공 보지 않았으면 ABS볼인지도 몰랐을 만큼 엑시옴 일반 폴리볼이랑 타구감이 유사했습니다. 브라보 때문에 러버도 갈아탔었는데, 그냥 MX-P 계속 써도 될것 같아요 ^^
이제 기량이 오르는 나이는 지난것같아 현상유지를 위해 애쓰고있습니다.^^;;
전 잠시 다른 러버로 외도를 했다가도 포핸드는 결국다시 MX-P네요.
언제다시 한번 뵐 기회가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