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최 :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회, 북구 문화의 집
장 소 : 북구 문화의 집 (문의: 510-1424)
일 시 : 5월 27일부터 오후 4시
제 목 : 인간방패 박기범의 이라크 이야기
인간방패로 이라크에 갔던 동화작가 박기범씨가 반전운동을 마무리하고 고국에 돌아온 뒤 그 기운을 난민구호와 평화운동으로 이어가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자 광주에 옵니다. 전쟁의 불똥이 행여나 우리나라로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뉴스로만 접해야했던 전쟁의 현장과 그 뉴스 속에 가리워진 뉴스밖의 생생한 현장을 박기범씨의 입을 빌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오는 5월 27일 오후 4시 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회와 북구 문화의집이 공동으로 마련한 특별 초청강연-<인간방패 박기범의 이라크이야기>는 매체를 활용한 독특한 강연형식으로 펼쳐집니다. 북구 문화의집에서 진행될 특별초청 강연은 이라크 반전평화팀으로 활동하면서 박기범씨가 직접 카메라 앵글로 담은 생생한 전쟁 현장사진을 슬라이드 화면으로 영상화하여 생생하게 들려주고 보여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동화작가답게 반전평화 동화 「꼬마구름 파랑이」「달보다 멀리」「새똥과 전쟁」「나는 평화를 꿈꿔요」등의 그림책을 슬라이드로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그림책 슬라이드는 동화를 이해하는 체험 프로젝트로써 참교육학부모회 회원이 돌아가면서 장면마다 미리 준비된 글을 낭송하는 순서를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