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햇살이 반짝이는 태화강국가정원으로 넓은 들판에서 봄바람이 불어왔다 느티나무가 늘어선 길을 따라 양쪽으로 아름다운 봄꽃과 휴계시설이 있다. 작은 시냇물이 흐르는 돌다리를 건너면 수초 속에 있는 커다란 물고기들이 푸드덕 거린다.
푸른 들판에 펼쳐진 넓은 꽃밭과 놀이시설이 있는 길을 지나면 대나무 숲이 있다. 십리나 되는 대나무 숲길은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상큼한 공기로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대나무 숲길 옆으로 태화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건너편 남산아래 동굴이 보인다.
대나무숲에서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면 태화강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멀리까지 태화강과 길게 늘어선 대나무 숲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눈앞에 펼쳐진 대나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아래가 보이는 투명다리와 여러 가지 운동 시설이 있다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은 울산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자랑이다. 자연적인 대나무가 멋지게 강을 따라 푸른숲을 이루고 철따라 피어나는 꽃들과 어울려 전국적인 자연생태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먼길을 달려오신 분들이 넓고 아름다운 공원에 대한 칭찬이 많았다. 한가지 지적한 것은 주차장이 부족해 주차가 어려웠다고 했다. 울산태화강국가정원이 유명해지는데 발맞추어 주차장 시설을 보완했으면 좋겠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