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1월 28일 이사를 하는 효빈이네
도와주려고 오늘 오후 김해공항 오후 4시 비행기로 제주 날아갑니다.
28일 이사 당일 제이슨 출근, 효빈이는 은행 볼일, 동반자는 헨리를 돌봐야 하고,
저는 포장이사 하는 사람들 돌봐야 하는 상황이라서 연차를 사용.....
2년 조금 넘게 전세를 살다가 생애 처음으로 단독주택을 마련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 잘 살아가는 헨리네 가족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주려고 ....
더우기 이사를 해놓고, 2주일 안에 미국 고향집을 찾는 제이슨에게
격려를 해주고 싶네요~
결혼 후 처음으로 손자를 데리고 가는 마음
얼마나 기쁠런지.....
제주 도착해서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 참, 시골 강가 제방 공사하면서 유실된 나무들에 대한 보상 서류는
시골에 머물고 있는 백록 형님의 도움을 잘 받아서
어제 등기 우편물로 받은 즉시, 구비서류를 마저 챙겨서 대구 칠곡에 있는
경북 농어촌공사 담당자 앞으로 속달 등기로 보냈습니다.
75만원이 입금되면 문중계금 통장으로 70만원을 입금하고, 3만원은 백록님
2만원은 별과바람 수고비로 처리하겠습니다.
백록형님 경비 내역은 : 서류 등기 발송비와 시골 기계톱 체인 교체 비용이고
별과바람 경비 내역은 : 등기 서류 시골 발송 및 대구 발송 비용과 구비서류 발급 등의 수고비 ....
문중계금 통장 잔고 내역 사진은 수목 보상비가 입금 처리되는대로 카페 문중방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