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비님 덕에 더위가 좀 수그러진 것 같아 우산을 챙겨 210번 버스를 타고는 어쩌다 보니 민락초등학교 뒤에 위치한 옥련선원 울타리를 따라 백산에 올랐다. 조선시대 좌수영 수군들이 주둔했었다는... 몇 걸음 걸은 것 같지도 않은데 땀은 안경까지 습기를 만들고 웬놈의 모기는 걷는 중인데도 살키만 보이면 덤빈다. 마 선풍기 아래에서 '유림- 이율곡편'이나 마저 읽을걸..... ***
- 백산 첨이대에서 본 동서남북은...-
*옥련선원*
* 광안대교 *
*광안리해수욕장 - 텅빈 파라솔과 ...*
* 금련산 *
* 장산 *
*좌수영 2호교와 센템...*
* 배산 *
* 백양산과 쇠미산 *
* 금정산 *
-백산에서 만난 이쁜이들...?
* 박주가리 *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 메밀묵 사~려~!!! *
* 노랑코스모스 *
*아마도 할미밀망, 아니라면 사위질빵 *
* 시골에선 고추 말리기가 힘들겠어요, 비 때문에... *
- 기타
***구두랑 바짓가랭이에 황토를 잔뜩... 집에 돌아와 울 색시에게 된통 꾸지람 들었다. ㅋㅋㅋ***
------ 이천 칠년 팔월 칠일 비가 오락가락 하는 오후-----
첫댓글 노랑코스모스? 신기하다...안방에서 부산구경 잘~했슴돠...^^ ㅎㅎ 내도 울 신랑이 구두랑 바짓가랭이에 흙을 잔득 묻혀왔으마 밥 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