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제1문-
지리산 제 1문을 통과하는 지리산 가는길로써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지리산 준령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다.
-오도재-
여섯번 반을 굽이굽이 도는 길이 너무나도 아름답기에 사진작가들의
유명 출사지이기도한 오도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어 있다.
지리산 제1문과 성황당.삼봉산. 법화산. 산행 오르는 길
선녀탕과 옥녀탕에 붉게 투영된 아름다운 단풍의 잔영에 탄성을
자아내며 황홀경에 빠져든다는 백무동 칠선계곡 넘어가는 고갯길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멋진 단풍의 가로수길
이길로 조금만 더 가면 남원 광한루~
태고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뱀사골
시원한 뱀사골 계곡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저절로 힐링이 된다.
뱀사골 야영장으로 진입하는 다리 위에서 뱀사골 계곡을 감상해본다.
산청군 금서면과 삼장면을 이어주는 밤머리재 고갯길에 가로수들
이곳은 굽이굽이 진하게 물든 단풍이 늦가을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밤머리재를 넘어오니 늙지않고 장수한다는 산청 불노문이 맞이하네요.
태백산이 호랑이라면 지리산을 반달곰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
산청 1번지 지리산은 백두대간 마지막 큰 산으로 어머니의 산이라고 말합니다.
-제2부 밀양 표충사-
밀양 산골 자연속에 감물생태학습관이 있는 감물리 저수지 한켠 산기슭에
오래된 정미소가 빨간 양철지붕의 옛날모습 그대로 ~ 인걸은 간곳없고..
아직도 석면 스레트 지붕을 이고 있는 밀양 안법리의 평화스런 시골풍경
단풍 풍경이 멋진 표충사 들어가는 길목
붉은색 빛깔이 화사한 단풍의 추억을 담아본다.
햇빛을 받으니까 단풍 빛깔이 더 화사해진다.
수량이 풍부한 제약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에 산천어라도 있는듯~~
단풍여행에는 절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단풍산과 함께 잘 어울리는 표충사니까요..^^
세월 참 잘 가네요~어느새 곱게 물들었던 단풍잎들도 생명의 빛을 잃어가고..
풍경이 멋진곳은 어김없이 촬영으로 이어진다.
울긋 불긋 단풍도 좋지만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노란색의 단풍잎이 참 곱네요.
표충사는 제약산에 있는 절로서 임진왜란때 승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훈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이 있는 절입니다.
표충사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느낍니다.
가을산의 색도 살아나고 표충사의 색도 살아나는 듯~
밀양의 표충사는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동부 경남을 대표하는 큰 절입니다.
표충사(表忠寺)안에는 표충사(表忠祠)가 있고
표충사(表忠祠는 임진왜란 당시 호국 승병장 사명대사 영정을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숭유억불정책의 조선시대에 유교와 불교가 한 도량안에 자리하게 된 곳-밀양 표충사
영남 알프스로 불리우는 명산들이 겹겹으로 에워싼 명당 중의 명당에 자리하고 있는 표충사
-표충사의 중심불전인 대광전-
단풍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KTX 삼랑진 대교 난간에 해가 걸려있네요..^^
지는 노을이 왜 아름다운지 조금은 알것도 같고~~
불러도 불러도 청춘은 돌아오지 않고
그리웁다 보고싶다 가슴을 쳐봐도
사랑은 아는척을 않고
웃어도 외로움은 떠나지 않고
달래도 쓸쓸함만 더하는 가슴
날 두고 저 홀로 가버린 세월
낙엽이 쌓여가 듯
널 향한 그리움만 쌓여간다.
낭만을 위하여..^^
아니
사랑을 위하여..^^
술잔을 높이 들어봅니다.
붉게 물든 단풍잎은 하나둘씩 떨어지고
곱던 가을은 어느덧 초연히 겨울로 떠나가네~
나뭇잎은 가을끝에서 겨울초입으로 떨어진다.
나무는 잎을,,, 사람은 생각을 떨군다.
잘가라 가을아~너와 함께해서 행복했다.
오늘도 고운날 되세요.
-촬영/편집:단비-
2014/11/20
첫댓글 멋진 배경곡과 함께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11월도 중순을 넘어
한 장 남짓 남은 달력 뒤로
끝이 보이기 시작하고
애처럽게 뒹구는 낙엽이
겨울의 길목으로 들어섭니다.
이젠 쓸쓸함이 묻어있는
늦가을 단풍을 뒤로하고
겨울로 접어들면 초설의 여백이나
한번 담아 봐야 할듯 싶습니다.
바람이 찹니다. 향기로운 마음으로
뜻깊은 시간 행복한 나날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한폭의사진마다 곁드린내용도 훌륭하군요 항상즐거운생활되십시요
반갑습니다.
차가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미소 머금고 활짝웃는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