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수요일(7/10)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참으로 글쓰기가 갈수록 어려우나, 감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부족한 글을 보시고 무언의 격려 보내심에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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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조선통신사는 이예(李藝) 선생입니다. 세종 10년 1428년에 일본에 최초로 파견된 이후 40 여 차례 오가면서 해적에 잡힌 조선인 포로를 구해 오고, 일본에 대장경 등 조선의 문물을 일본에 전파했습니다. 가나주미 노리유키(金住則行)라는 변호사가 이 사실에 감동을 받아서 ‘최초의 조선통신사, 이예'라는 소설을 썼습니다. 2011년 12월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출간되었습니다.
이예 선생은 울산 학성(鶴城) 이씨의 시조입니다. 한국인, 한국인 자손들도 못한 일을 어느 일본인이 한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목숨을 걸고 '죽기로써' 현해탄을 수없이 다닌 사실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일시적으로 왜곡할 수 있어도 문화는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 속에 진실과 진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문화교류를 통하여 믿음(信)하게 통(通)하게 한다는 신념을 공유하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있기에 한일문화교류는 면면히 이어져 나갑니다.
첫댓글 하하하하! 학성이씨의 후예군요!
훌륭한 조상에 훌륭한 후손은 당연한 것이지요! 축하를 드립니다.
이예 선생이 기대도 되고요! 하하하하!
조상의 뿌리를 찾아갑니다.
때가 되면 문화 류씨 외가뿌리도 찾아갈 것입니다.
중국 제 나라 차(車) 승상으로 이어져 가더군요
@덕화만발 만인보
훌륭하십니다. 덕화가 만발해 보입니다.^^
훌륭한 조상이십니다. 3년여 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한 세종실록아카데미에서 실록을 배울 때 실록 속에서 세종시대의 위인 이예가 등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학장님!
때가 이르면 덕산님과 뵈올 날이 있겠지요.
새월이 가니 법의 향수가 져미어 옵니다.
법치는 고독하여도 마음은 호연지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