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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이어 거제도 나들이 나선다.
이번 주는 높은 산님 지맥 마무리 일정에 전배균님이 함께 3명이 출발
안산을 출발한 차는 휴계소들러 운전 교대하면서 3번에 걸쳐 남부지방에 다다른다
통영고속도 대신 부산 신항으로 가거대교 건너 거제로 입성하고 높은 산님 전배균님 첫날 지맥 마무리 할미 바위에서
마치고 공장돌아 개안만 항 조우 픽업하여 산방산 아래 평상에서 케이크 컷팅 저녁식사 하루 일정 마무리하고
22시 잠자리에 든다.
부산에서 거제로 가는 고속도 10000원 통행료
해저터널
거제에 입성하고
두모 고개에서 산행 준비후 2분은 지맥 길 나서고
난자유 산행과 중간중간 도로 만나 음료와 막걸리 지원을
두모마을
두모항
장목항
작은 항구가 해변을 따라 마을 이름과 멋스러움을 풍기며 여행자를 맞는다
횟집건물은 새 건물이지만 장사는 3집 안타까운 현실
장목 마을에서 동네빵집
저녁에 사용할 생크림케이크 하나 포장하고 장목을 지나
KT서브마린 항 지나 차 세워 두고 해안길 트레킹으로
칠 천해 전 앞바다
칠천교 아래 해안길
건너 칠천도
저 멀리 앵산 오른쪽으로 거제 북지 맥 오늘 마무리 지역
나도 저 앵산으로 간다.
가운데 봉은 칠천도 정상 가운데 정자 있음
일에 연장선
멀리 있어도 전화 상담 눈으로 보며 사진 담고 해안길 가면서도 바쁘다
10시가 다돼야 전화가 안 올 듯
그리하여 해안도로 트레킹은 가볍게 한 뒤
이제 앵산으로
대나무 가 많은 만큼 죽순도 흔해 내용물만 빼고 죽순 껍질만 버려져 있다
누가 치울지 궁금한 장면이다.
덜꿩나무
향기가 제법 난다
앵산 오르는 길
광대수염
은난초
앵산 가기 전 해안로 꾀꼬리 길 가보고
각시붓꽃
우산나물
땅싸리 꽃
은난초
덜꿩나무
팥배나무
팥배나무 꽃봉오리
앵산 능선에 오르고 삼성중공업
싸리 조팝나무
앵산 정상 정자
아련하고
저 멀리 가운데 대금산 왼쪽으로 치우친 능선을 따라 높대장님 앵산으로
앵산에서 바라본 칠천도 우측으로 해안으로 내려갔다가 앵산으로 오름 조망은 없고 시원한 숲 길만
앵산 정자 아래 텐트 치고 위 전망대는 산님들 드나들어 밑에서
반나절이 지날 때쯤 피로도 몰려오고 높은 산님 올 때까지 텐트에서 편안히 쉰다
바람 불고 시원한 곳에서 2시간 잘 자고 맥주 한 캔에 한참을 놀다 내려간다
팥배나무
전배균님 도착하고
드디어 일행들 조우하고
기념사진 컷 하고
거제 10대 명산 중 앵산에서 뜻깊은 기념사진 높대장님 훌륭해요
나도 한 컷
앵산에서 헤어져 차 회수 후 하청으로 내려가 하나로 마트에서 이 고장 막걸리와 낼 산행에 필요한 양식을
간식과 음료들 장 봐서 개안 고개에서 함 더 만나서 막걸리 타임
배낭 벗어놓고 개안만 천마산 거쳐 할미바위로
개안만에서 대기 중 연락받고 캡스가 작동하는 공장 앞을 지나
맨 안쪽 진입한 뒤 지맥 마무리하고 나오신 두 분을 픽업하여 거제시내 거쳐
옥 산치 지나 산방산 맨 안쪽 임도 끝나는지 점 큰 평상이 있는 곳에 도착 평상에 텐트 3 동치고 남은 공간에서
저녁 준비하고 부산을 떨어본다.
텐트 치고 저녁 준비 중 먼저 케이크 컷팅하고 ㅉㅉㅉㅉ
축하합니다
나도 감동받아 뭉클해진다
늦게 도착해 어둠을 가로질러 도착한 비박지
배도 고프고 집에서 준비해 간 겹살이에 건배를 연신 하면서 아름다운 거제에서 밤을 보낸다
산상에서 만찬은 끝나고 달콤한 커피에 케이크까지 달달한 인생 밤이다.
전배균님 아늑한 미스리 오늘 처음 집 나온 사실 여기서 입주를...
그렇게 밤 10시까지 식사와 산행이야기로 보낸 뒤 정리하고
긴 침묵의 시간으로.. 두 분 피곤한 탓일까 금세 코 고는 소리가 비박지에 울리며 나도 꿈나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