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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후 다섯 번째
성경 ; 삼하6:1-5,12-19, 엡1:3-14, 막6:14-29
제목 ; 하늘의 복을 주께 속한 우리에게 베푸셨다!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가 남의 물건을 훔쳐서 사용했다고 해서, 연
예가에서 뉴스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최윤영’이라는 사람입니다. 최 씨는, 지난 20일 낮 12
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김 아무개네 집에 놀러갔다가, 현금 80만원
과 10만 원짜리 자기앞수표 10장, 80만 원짜리 지갑 등, 총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처음에 돈을 훔쳤다는 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 측에서 CCTV 등
을 증거로 제시하자,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도둑을 맞은 김 씨는,
도난당한 것을 뒤늦게야 알고서 22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은행 CCTV를
통해 최 씨가 해당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모습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최 씨는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이후, 1996년부터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
했고, 2003년부터는 요가사업을 시작해서 돈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세 살 연하의 사업가와 비밀 결혼식을 올려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
니다. 하지만, 잘나가던 요가사업이 실패를 하게 되고, 남편도 눈에 띌만한
수입이 없게 되자,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친구의 집에서 돈을 훔치게 될 줄은, 그 자신도 몰
랐을 것이고, 그 주변 사람들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사실입니다. 얼굴도 예
쁘고 몸매도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사업도 잘 되어서 돈도 많이 벌었던 사람
이, 더군다나 드라마에 출연해서 많은 사람의 인기까지 얻었던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도둑으로 몰리게 될 줄, 그 누가 알았을까요?
사무엘하 6장 1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두 사람의 모습이 아주 대조적으
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그중의 한 사람은 다윗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간절하
게 원하던 일이 이루어져서 너무나 감격하고 기뻐한 나머지, 자신의 하의가 벗
겨지는 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춤을 추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기뻐하는 다윗의 기쁨을 이해하지 못하고 함께 나누지 못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바로, 다윗의 아내 ‘미갈’입니다. 미갈은, 다윗
이 춤을 추면서 기뻐하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다윗의 그
런 태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정도로 끝난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다윗을 멸시
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윗이 왕의 체통을 떨어뜨리는 짓을 했다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 곧 부부는 한 몸이라고 했는데, 미갈은 남편 다윗과 함께 기뻐하기는커
녕, 오히려 다윗의 그런 행동을 멸시하기까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미갈은 다윗에게 “오늘 임금님을 보니, 참으로 부끄러웠
습니다! 여러 부인들이 다 보는 앞에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옷을 다 벗어버
리시다니, 그런 행동은 방탕한 자들이나 하는 짓이 아닌지요?”하고 빈정거렸습
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다윗과 미갈은 서로 코드가 맞지 않았습니다. 다른 말
로 표현하면, 가치관이 달랐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다윗이 왜
그토록 기뻐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좋은 일이기에 하의가 벗겨지는 줄도 모르
고 그처럼 신나게 춤을 추었을까 하고, 미갈은 깊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단
지, 고관의 부인들이 보는 앞에서 다윗이 추태를 부렸다고 하는 것이, 미갈의
관점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미 살펴봤듯이,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아주 깊은 사람이
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아주
굳건한 신앙을 갖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아주 어린 시절에, 하나님의 도우심
을 의지하여 사자와도 싸워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골리앗과의 싸움
에서도, 다윗은 순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처럼 용감하게 싸움에 나섰던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현실적으로, 다윗이 골리앗과 대결한다고 하는 것
이, 과연 가능한 일이었겠는지 말입니다.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할 수 있다.’는 믿음만을 가지고서 골리앗을 물리치는 놀라운 일을 행
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와 같은 신앙적인 체험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그래
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일이, 그 무엇보다 좋다고 하는 사실을 체험적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윗은 그처럼 옷이 벗어질 정도로 춤을 추면서 좋아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통일한 후에,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왕궁을 짓고 나라를 통치하고 있었는데, 그의 간절한 소원은 블레셋에
서 찾아온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법궤를 옮겨
오다가 ‘베레스웃사’라는 곳에서 ‘웃사’가 죽는 바람에, 법궤 모셔오는 일을 그
만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법궤를 ‘오벳에돔’의 집에 임시로 모셔
두었습니다.
그런데, 오벳에돔의 집에 법궤를 모신 이후, 하나님께서는 오벳에돔과 그
집안에 크게 복을 베푸셨습니다. 다윗은 이 소식을 전해 듣고서, 오벳에돔의
집에 있는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다시 모셔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법
궤를 모셔오던 날, 법궤를 멘 사람들이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제사장들이 법궤를 메고 여섯 걸음을 옮기도록 아무 사고가 없자, 다윗은
잠시 법궤를 내려놓도록 지시한 다음, 감사제물을 바쳤습니다. 여섯 걸음을 하
도록 아무 일이 없었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는 것으로 받아들였
던 것입니다. 감사제물을 바친 다음, 다시 법궤 운반이 계속되자, 다윗은 너무
나 감격스러워서 춤을 추며 법궤를 따랐습니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다윗은
대충 춤을 춘 것이 아니라, 온 힘을 다해서 춤을 추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어
떤 번역본을 보면, 빙글빙글 돌면서 춤을 추었다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다윗은 엄청 기뻐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 당시에 법궤는 하나
님을 상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궤를 모시면, 그것이 곧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다윗과 그의 나라
를 축복하시리라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믿음을 가진 다윗이 어찌 기
뻐하지 않을 수 있었겠습니까? 하건만, 다윗의 아내인 미갈은 이런 다윗의 마
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하의가 벗겨지도록 춤을 추면서 기
뻐했다고 해서, 다윗을 멸시하고 빈정거렸던 미갈은, 그 후 다윗과 잠자리를
같이 하지 못하고, 홀로 쓸쓸하게 여생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미갈은 이스라엘의 초대 임금인 사울의 딸입니다. 그러니까, 과거에는 아
버지가 왕이었고, 이제는 남편이 왕으로 있으니, 미갈은 정말 큰 복을 받고 태
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미갈처럼, 아버지의 뒤를 이어 남편까
지, 왕의 자리에 앉기가 어디 쉬운 일이겠습니까? 하건만, 미갈은 자신이 누리
고 있는 복을 복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그에게 베푸
신 복과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만일 그녀가 하나님의 은혜를
알았더라면, 그처럼 어리석은 태도를 보이지는 않았으리라고 여겨집니다. 오히
려, 그녀도 다윗과 함께 기뻐하면서 춤을 추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그녀는 하나
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궤를 왜 모셔오는지
그 의미도 몰랐고, 또한 아무런 감흥도 없었기에, 그녀는 다윗의 행동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다윗을 비방했던 것이고, 그 결과 그
녀의 인생은 완전히 역전(逆轉)되고 말았습니다. 요컨대, 그녀는 얼마든지 행
복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베푸신 복과 은혜를
깨닫지 못한 까닭에, 그 모든 복과 은혜를 잃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던 최윤영 씨도, 그 누구보다 좋은 조건을 갖고 태어난 사
람이라 여겨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얼굴이 예쁘다는 것만 해도 어쨌든 호조건
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 씨는 미스코리아로 뽑혔던 것이고, 또한 드라
마까지 출연하게 되어 인기도 상당히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건만, 그녀는
지금 도둑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제 그녀는 남의 돈을 훔친 전과자
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으니, 뭐라 더 말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그녀는 지금, 그가 지니고 있던 모든 좋은 조건을 다 잃어버렸
을 뿐만 아니라, 아주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써서 유명해진 이용규 선교사는, ‘내려놓음’이라는
그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서 끊임없이 ‘더 가져야 한다.’고, ‘꼭 붙
들어야 한다.’고 유혹한다. ‘내려놓으면 모두 다 잃어버린다.’고 속삭인다. 그러
나 하나님께서는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다. 내려놓을 때, 주어지는 가장 좋은 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자유와
평안이다.」
그런고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
시는 일은 그 무엇이든지 다 좋은 일인고로, 그분이 일러주시는 대로 살면 복
이 될 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지시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지시를 잘 따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지금 갖고 있는 것을 그대로 유지한 채, 하나님의 복을 더 받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우리가 그런 잘못된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
면, 결국은 머지않아서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세상
것을 그대로 지닌 채로, 또는 세상과의 관계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하나님의
복을 더 받고자 원할 경우에는, 절대로 하나님을 제대로 믿을 수가 없게 된다
는 말씀입니다.
어린 나이에 사자와 싸워서 이긴 다윗은 ‘다른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려도
하나님만 함께 하시면 된다.’는 믿음을 언제나 굳건히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골리앗과 싸울 때에도, 그 골리앗에게 선포하기를 “너는 칼과 창과 투창
을 들고 내 앞에 나왔지만, 나는 이스라엘의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
으로 무장하고 나왔다(삼상17:45)”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그 무엇을 굳게 붙잡고 있습니까? 그 무엇이 우리
인생을 붙들어주시리라고 믿는 것입니까? 돈입니까? 아니면 권력입니까? 혹시
최윤영 씨처럼, 자신의 미모를 큰 재산으로 알고서, 그것을 굳게 붙들고 살아
가시는 분은 안 계신지요?
물론,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자면, 돈도 필요하고 권력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자라면, 미모도 갖추고 있을 경우,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그러나 그
런 것들은, 언제나 우리 곁에 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런
것은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언제 어느 순간, 우리 곁을 떠나서 사라지게
될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큰 힘이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잔꾀를 쓰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세상 것만
의지하고 살기에는 어쩐지 불안하니까, 하나님도 믿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겠다는 생각은 없습
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
다.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척 할뿐인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런 얄팍한 마음을 모르실까요? 우리의 속마음을
꿰뚫어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의 잔꾀에 넘어가시겠습니까? 그런 사람
이 정말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해서 하나님께 매달리게 될 경우, 과연 하나
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어쩌면 ‘나 여호와는 너 같은 사람을 도무지 모
른다.’고 하시지 않을까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존재하시
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은 도와주실지언정, 그처럼 하나님을 믿는 척하면
서 세상을 더 의지하는 위선적인 사람을 도와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온갖 영적
인 복을 그리스도께 속한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다(엡1:3)’고 했습니다. 그러니
까, 땅에 속한 복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복을,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베풀어주
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베푸시는 이유가 그 다음
4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베푸시는 것은, 주님께서
보시기에 한 점 흠이 없는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고자 함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흠이 없는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고자, 주님을 통해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필요해서 하나님을 믿게 된 것
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그
래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서,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
에서 사는 동안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1장 6절에서 ‘놀라운 은총과 사랑을 우리에게 쏟아
부어, 우리로 하여금 당신이 가장 사랑하시는 아들의 사람이 되게 하신 하나님
께 찬양을 드리자.’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하늘의
놀라운 은총과 사랑을 쏟아 붓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충실한 제자로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하신 이 말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
다.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
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4-16)”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입니다. 내가 필요해서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필요하셔서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
으로 더욱 온전하게 되어서 세상의 빛이 되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우리가 왜 예수를 믿고 있는 것이지,
예수를 믿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
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교회에 다니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
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고자 힘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늘의 놀
라운 은총과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추나 오이를 비롯한 농
작물에 비료도 주고 농약도 치면서 열심히 돌보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열매를
거두기 위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정
성껏 돌보신다면, 그것은 당신이 원하는 열매를 얻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힘쓰고 노력합시다. 그러
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때와 장소에 따라 필요한 것을 적절
하게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아무쪼록, 주님이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더욱
몸부림치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
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