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바쁜일이 있다구 점심먹으러 안왔어..
용암동 떠났다 이거냐?? 치사빤스~~~
우리 추석지나고 용암동 여직원들 뭉쳐서 신세계 가기로 했다..
넌 특별히 껴줄테니 시간 내도록 하세요.. 아라찌요??ㅎㅎ
형미야..
무심함보다는 애틋함이 달커럼 커지는 초가을날이야..
뭐든 때가 있다고 하잖아..
지금 이 시기에 봐야 가장 아름다운 풍경..
그 순간에만 느낄수 있는 감정..
우리 사무실 9월 달력에 월출산의 메밀꽃 풍경이 걸려있는데
지금이 메밀꽃이 필 무렵인가봐..
그래.. 봉평 메밀꽃은 9월 앞자락에 봐야 한다고 하드라..
메밀꽃은 한 낮의 햇살 아래보다는 은은한 달빛아래서 봐야 제격이라고 하던데..
달빛은 아니어도 오늘 같이 흐린 날 보는 것도 나쁘지않을거 같지??
작고 희고 가녀린 꽃송이들이 무리지어 핀 메밀밭의 풍경에 너의 모습을 투영해본다..
지금 내가 상상하는 너의 모습 그대로라면
지금 당장에 우리 사무실 달력의 풍경 속으로 니가 달려 들어가도 무난하겠어..
봐줄만할거같어..ㅎㅎ
형미야.. 생일 축하해~~~
지금이라는 순간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이쁜 형미가 되길 바래~~^^*
Ce Train Qui S'en Va ( 기차는 떠나고) Hel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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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내가 부러워하는 여자스러움의 자체인 형미~~
생일 축하해!!!!
오늘 못봐서 서운타~~ㅎㅎㅎ
후리지아 향기처럼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형미야~~
생일 축하한데이~~~
오늘은 너만을 위한
행복하고 즐거운날이 되기 바래~~ㅎㅎㅎ
언냐들 고맙습니다.. 은경아~~글 좋고 음악도 넘고맙당..
볼때마다 연약해 보이기에 보약 먹이고 싶은 오라버니들의 이 심정~!
그러나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순수의 대명사인 형미씨~~~!
생일 축하드리며 더욱 건강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오래오래 같이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볼들고 던진기에는 힘이 2%는 부족한것 같은데 드립니다.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스트라익 까지 치시는게 보기 좋데요
후리지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