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교 52회 동창 수도권팀 망년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 참석자: 김수천, 한미선, 심정자, 강대석, 홍진숙 조남순, 진광원, 정재화, 진경희,
김미숙, 신정분, 홍진철, 김형진, 홍태수, 송재의, 김홍재, 신영이, 권정섭
총18명
○ 1차 모임장소 : 신도림역 이가네식당
○ 2차 노래방 : 쌍쌍노래방(지하)
○ 내용
내가 요사히 상당히 바빴다. 계속 메시지만 보내고 통화를 못했다. 그러다가 모임날 친구들에게 부라부라 참석여부를 물어보았다.
그리고 일찌감치 사무실을 나서서 왔는데 이번에는 서류등을 완벽하게 챙겨서 나와겠어 하면서 이제는 제대로 챙겨서 나왔군 (그동안 친구들이 모임회칙등을 챙겨서 나오라 했다)
아뿔사 식당근처에 다와서 이런 디카를 못 챙긴 것이다. 그래서 오늘 오는 친구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했는데 다들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지금 올린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것이라서 형편없는 사진이다. 다들 이해바라네.
요사히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IMF가 다시 돌아온 것이 아닌가 싶어 많은 걱정을 했다. 친구들이 안 나오는 것이 아닌가. 불러 놓고도 많이 걱정을 하였다.
사실 나도 연말이어서 상당히 바쁘다. 사무실에서 엉덩이를 뜨지 못하도록 바쁘다. 민원상담 하라 불법광고물 단속하라 몸이 2개이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바쁘다.
또한 그동안 수도권망년회에 참석하였던 충주 수안보팀이 경기가 안 좋아서 못 올라온다고 하였다. 친구들이 어렵기 어려운 시대에 살아서 그런지 수안보 친구들이 합류했더라면 최소한 30명이 모였을 텐데 아쉬움이 많았다.
그리고 또한 바빠서 못은 다고 연락을 해준 이종호, 안병권, 이성식, 이철희 친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1차회식이 끝나고 2차를 가면 노래방으로 갔다.
그런데 우레 2~3명은 빠지는지 알았는데 전원18명이 노래방에 참석하였다. 참으로 신기하였다. 이것은 우리 수도권팀 들의 단합됨을 보여준것이 아닌가 싶다. 또한 이 얼마나 친구들이 다정한 우정 이겠는가
우리의 흑기사 홍태수친구가 친구들을 다 데려다주고서 집에 와서 잠을 청하니 새벽 1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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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폰에서 사진찍은것을 올렸는데 잘 안나왔어요.
첫댓글 대충은 알아보겠다!! 헐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