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천호사거리에서 밤 22:15분 출발, 강남, 양재 등등 여기저기 들러
한라산을 오르겠다는 인원이 대략 200명 정도
서해안고속도로 홍성휴게소에서 간단한 저녁식사, 함평휴게소는 조용하다
새벽, 목포의 유달산을 오르나 어둠이 짙고 안개가 자욱... 사라진 삼학도의 흔적을 더듬다가. 하산..선착장 부근 식당에서 아침식사... 5,000원 9:00 에 제주행 뉴씨월드고속훼리...제주까지 4시간 10분이 소요된다고 했으나 40분 늦게 도착하였는데 돌아올 때에도 35분 연착하였다...
돌아오는 배 안에서는 나팔 불고, 북치고, 장구치고...딴따라~~~♬
화장실... “선장님 제발 화장실 좀 들러 보세요”
3등칸..국민스포츠오락 고스톱판을 비롯하여, 여기저기 삼삼오오 주거니 받거니...아무데나 쓰러져 눈을 붙인다. 혼자라서 좋다.
제주항에 도착하면 제주의 어느 관광회사가 안내한다. 쇼핑센타랑, 감귤농장, 등등 여기저기 돌아 보고 호텔에..
새벽 4시부터 식사가 시작되며 5시에 성판악으로 간다는 전갈...5인 1실이라더니 방이 아주 작다. 결국 3인 1실로 낮선 젊은이들과 하룻밤... 그렇게 제주를 시작하였다.
유달산
왼쪽이 이등바위
제주 가려고...꾸역꾸역 배에 올라가고...
여기는 제주....외돌개
수선화기 아름답다..제주수선화 ?
먼나무 -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2가화(二家花)로서 긴 꽃대 끝의 취산꽃차례[聚揀花序]에 달린다.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장에서...
F11을 누르고 보세요
한라산 1,950m
호텔에서 저녁먹고, 아침먹고, 도시락 챙겨 준다.
성판악 매표소를 5:45분에 통과 어둠속으로 한라산을 걷는다.
성판악~정상~관음사로 하산, 발걸음 빠른 사람은 6시간 남짓, 더딘 사람은 9시간정도
이정표엔 성판악에서 정상까지 9.6km, 정상에서 관음사 매표소까지 8.7km... 18.3km
01. 5:45분 매표소 통과 7:27 해가 솟았나보다.
하얀 절경이 눈부시다..
백록담
촌스런 한마디
백록담의 턱밑 바람이 거세어 몸이 휘청 거린다
허허~ 내가 이래 많이 말랐나?
백록담, 손가락에 감각이 둔하다. 없다. 헛~~~~~
백록담이고 나발리고 칼바람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 뿐
구경꾼들 틈으로 비집고 들어가 대강 짐작으로 셧터 꾹꾹꾹
내려 간다
잠시 후 왕관바위 위에서 올려다 본 한라산
눈에 들어 오는 장엄함이여~~~~~
좀 더 참고 잘 살펴 볼걸~~~ 후회하며 투덜투덜
관음사쪽으로 하산한다.
내려가면 용진각 대피소
왕관바위
용진각 대피소 뒷편이고 오른쪽 능선으로 내려 왔다
멀리 대피소
이 후로는 탐라계곡의 붉은소나무 숲, 계곡건너... 숲으로 간다.
추정도...아래 지도를 클릭하면 글씨가 잘 보이는 큰 그림이 나옵니다.
오늘은 병술년 정월 보름날
제주도 ①
제주의 시작은 용두암이라 했던가!
어딘지... 그냥 스며들고 잠긴다.
어쩌면... 여기가 고향이었던것 같다.
큰천남성
산골짜기나 숲속에서 자란다. 알줄기는 납작한 공 모양이고 위에서 뿌리가 내리며 작은 알줄기가 달린다. 잎은 연한 녹색으로서 잎자루가 있으며, 2개씩 뿌리에서 나와 얼싸안고 줄기 비슷해지며 3장의 작은잎으로 된다. 작은잎은 사각 모양의 넓은 달걀 모양으로서 길이 8∼30cm, 나비 4∼10cm이고 작은잎자루는 없다. 밑은 뾰족하고 끝이 실처럼 길어지며 겉에 윤기가 있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5∼7월에 피며 커다란 불염포 안에 육수꽃차례가 자란다. 포는 짙은 자주색 또는 연한 녹색이고 윗부분은 주머니같이 되며 끝은 짧은 꼬리처럼 길어진다. 열매는 장과로서 옥수수처럼 꽃이삭축에 달리며 8∼9월에 붉게 익는다.
육수화서(肉穗花序)라고도 한다. 꽃대 상부가 곤봉 모양이나 회초리 모양으로 발달하는 것도 있다. 천남성과·부들과에서 볼 수 있다.
큰천남성
장다리
무와 배추에서 돋은 꽃줄기를 장다리’라고 하며, 상추에서 돋은 줄기는 ‘동’이라고 한다. 가을에 파종한 배추와 무는 새로 난 싹이 지푸라기 따위를 덮고 겨울을 난 다음 봄에 새순이 돋는데, 그 새순에서 꽃줄기인 장다리가 돋아나 자란다. 그 꽃줄기 윗부분에서 총상화서(總狀花序)가 발달하면서 무에는 엷은 보라색 십자화꽃이, 배추에는 유채꽃 비슷한 노란색 십자화가 소박하게 핀다.
무와 배추는 본디 越年草로서 씨앗을 받기 위하여 가을에 씨를 뿌리면 그 가을에 싹이 텄다가 추위가 닥치면 시들고, 다시 새봄이 오면 속잎이 돋고 새로 싹이 난다. 그리하여 포기가 벌고 자라는데, 가을 무배추처럼 결구(結球)하거나 알이 까지 않고 몸통이 웃자라서 동이나고 꽃줄기가 솟아난다. 그러고는 그 장다리에 꽃봉오리가 맺히고 이어 꽃이 핀다.
꽃이 지면 그 자리에 견과가 달리는데, 이 각과는 타원형으로 길다랗고 그 끝에 긴 부리가 달려 있으며, 열매가 익으면 깍지가 저절로 말라서 벌어지고 안에서 씨앗이 나온다.
봄이 무르익고 장다리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철이 되면, 요즘은 유채꽃이 명물이 되었지만, 옛날에는 흰나비ㆍ노랑나비 나는 장다리 꽃밭이 명물이었다. 시인과 필객(筆客)들이 봄을 노래할 때 장다리꽃을 그린 데서 봄의 상징이었다.
한편, 장다리꽃이 지면서 장다리 열매가 여물어 갈 때면, 보릿고개를 넘는 배고픈 아이들은 삘기ㆍ찔레꽃순과 함께 이 장다리 열매를 부지런히 따먹었다. 무장다리 열매는 몹시 맵고, 배추장다리 열매는 비릿하니 매운 맛이 적어서 아이들이 자주 손을 댔다.
등심붓꽃
등심붓꽃
등심붓꽃의 줄기는 편평하고 녹색이며 좁은 날개가 있다. 높이는 10∼20cm이다. 잎은 줄 모양이고 길이 4~8cm 폭 2~3mm로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다. 밑쪽에 많이 달리며 줄기잎은 밑쪽이 잎집으로 줄기를 싼다. 5~6월에 청자색 또는 백자색 꽃이 피는데 지름 1.5cm이며 줄기 끝에 달린 2개의 포(苞) 사이에 2∼5개가 달린다.
작은꽃대 밑에는 작은포가 있고, 화피는 6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이고 짧은 통 같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선모(腺毛)가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둥글고 처지며 털이 없고 윤이 나며 보통 자갈색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풀솜나물
금혼초... 사진은 서양금혼초...다
일부지역에서는 개민들레...라고도 한다.
서양금혼초
개민들레
???
산이라 부르기 어정쩡하면 오름이라든가...
차분하다.
흰구슬붕이...인엽용담(鱗葉龍膽)·암용담·자화지정·구슬봉이라고도 한다.
벌노랑이...노랑돌콩이라고도 한다
이것도...?
네모 돌 담장 안은 무덤이다.
金銀藤, 金銀木, 老翁鬚, 密報藤, 鴛鴦藤... 인동.. 연한 붉은색을 띤 흰색이지만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한다.
민마삭줄
마삭나무라고도 한다.
길이가 5m 정도 벋는다.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고 적갈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털이 있거나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2∼3cm이며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고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룬다. 꽃받침과 꽃잎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며, 꽃밥 끝이 꽃통부의 입구까지 닿는다.
열매는 골돌(利咨)이며 길이 1.2∼2.2cm로서 2개씩 달린다. 잎 ·줄기는 해열 ·강장 ·진통 및 통경(通經)에 사용한다. 사철 푸른 잎과 진홍색의 선명한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어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한다. 한국(남부지방)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마삭줄(var. asiatica), 전체가 대형인 것을 백화등(var. majus)이라고 한다.
민마삭줄
제주도 ②
귤나무 꽃
온주귤·온주밀감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3∼5m이고 가지가 퍼지며 가시가 없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의 날개는 뚜렷하지 않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여러 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작은 공 모양이고 지름 5∼8cm이며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익는다. 과피가 잘 벗겨지고 가운데 축이 비어 있으며, 열매를 날것으로 먹는다. 한국에서 가장 흔히 심으며 재배종으로는 조생종·중생종·만생종 등 10여 종류가 있다.
한국의 제주도, 일본, 북아메리카 남부, 카프카스, 흑해 등지에서 심는다. 이와 비슷하지만 잎이 타원형이고 열매가 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중심부가 꽉찬 것을 당귤나무(C. sinensis)라고 한다.
◈ 한라봉
1972년 일본 농림성 과수시험장 감귤부에서 교배해 육성한 교잡종 감귤의 품종명이다. 청견과 폰캉(중야 3호)의 교잡종으로, 1984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였다. 한국에는 1990년을 전후해 도입되었다. 일본의 품종명은 부지화(不知火)이고, 이 가운데 당도·색채 등 품질이 우수한 상품은 데코폰이라는 특화된 상표로 유통된다. 한라봉은 이 품종이 제주도에서 재배되면서 새롭게 명명된 것이다.
어린 나무는 곧게 자라지만, 열매가 맺을 무렵부터는 옆으로 갈라진다. 가는 가지와 순이 빽빽하게 나지만, 길이는 짧다. 꽃은 다른 감귤류의 꽃보다 크고, 꽃가루[花粉:화분]가 적다. 기형의 꽃도 많이 나고, 열매는 거의 씨가 없는데, 씨가 있더라도 아주 적다.
열매의 무게는 200~300g이다. 열매 끝 부분에 꼭지가 튀어나온 것에서부터 튀어나오지 않은 것까지 다양하고, 대체로 크기와 모양이 고르지 않다. 처음에는 옅은 녹색이었다가, 10월 중순부터 색깔이 변하기 시작해 12월 초가 되면 주황색이 된다.
껍질의 두께는 3.5~5㎜로, 크기에 비해 비교적 얇다. 껍질의 감촉은 거칠지만, 잘 벗겨진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즙이 많아 일본은 물론 제주도에서도 많이 재배된다. 열매는 2~3월에 완전히 익는다.
길 가다가...
???... 이게 땅채송화???
갯메꽃
암대극?
암대극?
갯까치수영
갯까치수영
번행초 [蕃杏草, New Zealand spinach]
바닷가에서 자라며 재배도 한다. 높이 40∼60cm이다. 털은 없으나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으며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비스듬히 서거나 옆으로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삼각형이며 길이 4∼6cm, 나비 3∼4.5cm이다. 끝이 둔하고 두꺼우며 잎자루 길이 약 2cm이다.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린다. 꽃받침통은 길이 4∼7mm로 자라고 4∼5개의 가시 같은 돌기가 있으며 열매가 성숙할 때도 남아 있다. 화피는 겉은 녹색, 안은 노란색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9∼16개, 암술대는 4∼6개이고 노란색 꽃밥이 있다.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달걀 모양이며 겉에 돌기가 있다.
번행초 [蕃杏草, New Zealand spinach]... 말똥비름?
말로서 말많으니 말말을까 하노라
애기달맞이
꽃은 벌노랑이
처얼썩~ 우찻~ 쏴아~
갯광활?
갯메꽃
거북이를 너무 높이 올려놔 발만 허둥대지 꼼짝 못하겠다. ㅉㅉㅉ
노랑꽃창포
산도 좋고, 강도 좋고, 바다도 좋아 한다. 詩가 있을법 한데...
저어라 저어라... 저어새
모래지치
돈나무
◈ 돈나무[Pittosporum tobira]
돈나무과(―科 Pittosporaceae)에 속하는 상록관목
줄기 밑동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둥그렇게 자라며 키는 2~3m 정도이다. 잎은 가죽처럼 두툼하고 어긋나지만 줄기끝에서는 모여난다. 잎 윗면은 광택이 나며 밋밋한 가장자리는 뒤로 말려 있다. 꽃은 하얀색 또는 약간 노란색이며 5~6월에 가지끝에서 둥그렇게 취산(聚)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장이다.
열매는 삭과(果)로 10월에 익는데 다 익으면 3갈래로 갈라진 열매 밖으로 빨간색의 씨가 나온다.
남쪽 섬이나 바닷가에서 자라고 있으나 온실에 심으면 중부지방에서도 겨울을 날 수 있다. 음지에서 자라는 식물이지만 양지에서도 잘 견디며 가뭄이나 공해에도 강하다.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기 때문에 어린 나무는 옮겨 심어도 잘 자라나 큰 나무는 자라기 힘들다. 뿌리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뿌리를 태우면 냄새가 더 심해진다.
영실로 간다. 노루샘을 지나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다녀왔다. 이곳 영실에서는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가지 못한다.
윗세오름 대피소에는 컵라면이 있다. 1,500원
영실기암 왼쪽으로 철쭉이 붉다. 능선을 오르면 윗세오름까지는 거의 평지 수준이다. 오백나한과 병풍바위를 오른쪽으로 보며 오른다.
오르는 길 오른쪽 풍경이다.
길에서 왼쪽으로 살짝 빠졌더니... 별천지다.
너무 깊이 들어 왔나? 앉아 둘러 본다.
怪聲. 노루 울음소리를 처음 듣는다. 울음소리가 곱지는 않다. 그리고 새소리...
길 가에서 앵초... 설앵초인지? 좀설앵초인지?
설앵초
설앵초
세바람꽃
세바람꽃
세바람꽃
고사목과 함께하는 풍경
고사목과 함께하는 철쭉
길 가에서...
천남성, 세바람꽃, 고비
흰그늘용담 [Korean gentian]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5∼7cm이고 밑에서 갈라져 총생(叢生)하며 털이 없다. 뿌리는 직근이 있어 곧게 깊이 들어간다. 잎은 뿌리 끝에서 총생하여 비스듬히 퍼지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로 되고 잔 돌기가 있으며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져 줄기에 달린 잎으로 된다.
꽃은 5∼7월에 백색으로 피고 꽃자루는 없으며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리며 윗부분에 점(點)같은 잔 돌기가 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꽃받침은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고 끝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노루샘 가기 전... 여기는 평지 걷듯 한다.
안내판 있는 곳이 노루샘
이게 자꾸 거슬러서리...개구리미나리
내려가면서 영실기암
개구리미나리
여기는 한라수목원이다. 무슨 질경이랬는데...
고산이 좋아했던 풀도 아닌것, 나무도 아닌것
가막살이나무.라는 팻말
왕쥐똥나무.라고
멀구슬나무
멀구슬나무 꽃
뭔 나무냐면? 먼나무
한라수목원 온실에서...
수련
삼색병꽃나무
한라수목원을 잠간 들여다 보는 것으로 제주 일정을 마친다.
가고싶고 보고싶은 것이 어디 이것들 뿐이랴~ 돌아 서기 아쉬움 많지만 접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