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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모로코 마라케시까지 비행궤적,
직항이 없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경유 모로코 마라케시로 갔다.
인천공항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12시간,
공항 환승 대기시간 5시간,
암스테르담에서 마라케시까지 3시간....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환승대기 중에,
2025년 9월 7일, 오후 22시 25분 인천공항 출발,
인천공항에서 12시간 비행 후,
9월 8일 오전에 암스테르담 도착....
모로코 지도....
마라케시 공항에 오후 6시30분 도착,
입국수속 밟고 짐찾고 나오니 시간은 벌써 오후 8시를 지나고 있다.
공항안 환전대에서 가져간 유로를 모로코 디르함으로 우선 200유로 환전하고,(1유로 = 10 디르함)
공항앞의 버스타는 곳을 찾았는데, 공항 주차장안에 있어 쉽게 찾았다.
19번 버스를 타고 예약해 놓은 호텔로 간다. (버스비 : 1인당 30디르함, 1디르함 : 165원),
호텔앞 버스 정류장에 30분 정도 걸려 도착....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밖으로 나와 호텔앞에 줄지어 있는 레스토랑 중에 한군데 들어가서
닭고기 들어간 타진(tajin) 과 음료수 2인분 시켜서 저녁을 먹고,
저녁값은 음료수 포함 2인 120디르함,
모로코에 도착한 오늘과 내일은 투브칼산이 있는 임릴에 가는 방법과 투브칼산 정보등을 조사하고,
모로코 관광도 하고, 모레인 9월 10일 아침에 투브칼 산이 있는 임릴로 가기로 한다....
제마 엘 프나 광장에서,
호텔 바로 옆에 있는 광장인데,
밤 늦게까지 수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으로,
각종 음식점, 과일주스점, 뱀 마술사, 원숭이들도 보이고,
모로코 전통 춤과 이슬람문화를 보여주는 예술가들도 많이 모이는 곳이며,
바로 옆에는 쿠투비아 모스크가 있고 그 첨탑은 마라케시의 상징으로
우리같은 낯선이들한테 이정표같은 역활도 한다.
우리도 광장끝의 미로같은 메디나 골목길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버렸을 때 그 첨탑을 보고 방향을 알 수가 있었다....
사진과 같은 과일 주스 가게들이 많이 있는데,
망고주스 한잔 먹으면서,
(망고주스 1잔 20디르함)....
9월 9일,
우리가 묵는 호텔 앞거리인데, 저 뒤쪽이 제마 엘 프나 광장,
앞쪽으로 쭈욱 가면 임릴가는 택시타는 곳이 있다.
환전도 600 유로 더 하고, (1 유로 = 10.35 디르함, 환전처가 호텔 근처에 4군데나 있다.)
그런데 가게나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보통 1유로를 10 디르함으로 계산하여 유로도 받는다....
제마 엘 프나 광장 우측 뒤로 미로의 골목길이 끝도 없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는 곳을 지나면서....
미로같은 메디나 골목길에서,
저 빨간 백은 방금 150 디르함 주고 샀다.
한시간 정도 걸었나, 덥고 힘들고 길도 잃어 버려 몇번 왔다갔다하고,
다시 제마 엘 프나 광장 쪽으로 돌아간다.
여기 날씨는 새벽에는 선선한데,
낮에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뜨겁다. 머리가 쑤셔 올 정도로,
그런데 습도가 낮으니 땀이 별로 안난다.
여기 있는 이틀사이에 새벽에 비가 잠깐 왔었는데,
우산쓰고 다닐 정도도 안되는 비였다....
투브칼 산이 있는 임릴은 마라케시에서 도상 60 km 정도 남쪽으로 있다....
오늘은 9월 10일,
임릴가는 택시 정류장앞에서,
여기가 장거리 택시(그랑 택시 : Grand Taxi)) 타는 곳이다.
우리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임릴까지 직접가는 버스는 없다고 한다.
일반택시보다 크기가 커서 6명이 합승해서 타고 가는 택시인데,
6명이 안되면 그만큼 돈을 더 내고 가야 한다.
임릴까지 택시 1대에 300디르함, 6명이 타고 가면 1인당 50디르함인데,
우리도 7시쯤 임릴가는 택시앞에서 다른 손님 기다리고 있는 중에,
30분 정도 기다리니 다른 손님 한사람이 더와서 3명이 되어,
그냥 3명이서 가기로 한다. 언제 6명이 다 될지 알 수없다.
한사람당 100 디르함씩 우리부부 200디르함,
나머지 한사람 100디르함, 이렇게 300디르함 맞춰 임릴로 출발,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우리가 가져간 버너와 코펠로
어제 1시간 가까이 공구점 등을 뒤져서 사온 가스로
라면에 건황태, 건미역, 누룽지를 넣고 호텔방에서 끓여 먹고,
어제밤에 꾸려 놓은 투브칼산 등정용 배낭 짊어지고 택시 정류장으로 간다....
1시간 30분 정도 걸려 임릴에 도착,
임릴입구에서 임릴 살고 있다는 베르베르인 내려주고,
임릴이 베르베르인 마을이다.
운전수에게 호텔 추천 좀 해달라고 하니, 앞에 보이는 짜라투스트라 호텔앞에 내려준다.
호텔비용 1박 300디르함,
호텔이 임릴입구에서 위쪽으로 1 km 정도 위로 있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별로 없다.
덕분에 우리는 편하게 보낼 수 있었고 깨끗하고 서비스도 무척 좋았다.
내일 아침에 투브칼산 오르기로 하고,
오늘은 가이드를 구하고 투브칼산 정상밑의 산장에 대하여도 좀 알아보고,
임릴 고도 : 1740 m....
호텔 야외테이블에서 커피 한잔 시켜서 먹고,
호텔 주인이 여기 커피는 이태리식이라고 한다....
임릴의 등산 장비점에서,
장비점 주인아저씨와 같이 사진 한장,
숙이님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우리가 먹을려고 산 사과와 포도( 30디르함)
3군데 돌아다니다가 이곳이 마음에 들어 이곳에서 가이드 계약하고,
가이드는 젊은 사람으로 부탁하고,
우리 부부를 위해 가이드 1명, 1박 2일동안 1000 디르함에 계약하고,
임릴 마을로 내려가서,
몇군데 등산 장비점들이 있는데, 그런 곳에서 가이드도 같이 하고 있다고 호텔에서 말해 주었다..
등산화와 스틱, 랜턴, 클램폰 등등 모든 등산 장비도 대여해주고,
우리는 다 가져갔다. 클램폰도 가져갔는데 필요없게 되었다.
요사이 눈이 다 녹아 없다고 하면서 클램폰은 안가져가도 된다고 한다....
호텔에서 점심먹고 고소적응겸 뒷산으로 올라간다.
여기 임릴에 오면 보통 폭포쪽으로 많이들 가는데, 별로 높지도 않은,
우리는 숙이님 고소적응을 위하여 뒷산 정상까지 올라갔다오기로 한다....
저 밑에 보이는 마을이 임릴,
조그만 시골 마을인데, 임릴 초입에는 호텔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곳에는 유럽인으로 보이는 등산객들과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다....
임릴 뒷산 올라가면서....
뒷산 정상까지 올라왔다.
고도 2000 m 정도 되는 곳인데 아흠드(Aroumd) 라는 조그마한 마을이 있다....
숙소로 내려가면서....
임릴 마을 전체가 내려다 보이고....
다 내려와서 길가에 앉아 커피 한잔 먹고(1잔 : 10디르함),
커피 맛은 약간 강한데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뒤에 쓴맛이 없다.....
호텔에서 소고기 스테이크로 저녁을 먹고,
빵, 오렌지주스, 커피, 생수 등 합해서 240 디르함....
투브칼산 등정지도,
임릴에서 산장까지 12 km,
산장에서 투브칼 정상까지 3 km,
투브칼산 높이는 1924년 측정시 4165 m로 결정되었으나,
1998년에 4167 m 로 측정되었고, 정상에는 피라미드형 금속 삼각측량 표지가 놓여 있다....
오늘은 투브칼산 밑의 산장까지 오르는 날이다.
여기 고도가 1740 m, 산장높이는 3151 m,
고도 1400 여 m 를 올라야 한다.
호텔에서 아침 8시에 빵과 치즈, 버터, 오렌지주스, 삶은 달걀, 꿀, 잼, 생크림, 올리브유, 커피등으로 아침을 먹고....
우리와 같이 갈 젊은 가이드 만나 사진 한장 담고 출발한다.
어제 가이드 계약할 때 여기서 아침 9시 30분에 만나 출발하기로 했다.
젊은 가이드 이름은 마두한....
한 30분 마을 뒤로 올라왔는데,
숙이님 쉬었다 가잔다....
어제 올랐던 호텔 뒷산에 있는 아흠드(Aroumd)마을이 앞에 보이고....
계곡입구를 가고 있는데, 좌측 산기슭으로 등로가 보인다.
투브칼 정상은 가운데 맨뒤에 보이는 산 좌측으로 있다는데 여기서는 안보인단다....
지나온 길이 한눈에 보이고,
조금 올라오니 쉼터같은 곳이 나온다. 쉬었다 간다....
여기서부터 투브칼 국립공원이 시작....
조금 더 가니 경찰들이 지키고 있는 입산신고소가 나온다.
가이드가 우리 여권을 가지고 가서 신고하고....
올라가다보면 이런 가게들이 군데 군데 보인다.
식사부터 청량음료, 생수, 오렌지즙 등 이것저것 팔고 있다. 물론 각종 기념품등도 같이,
우리는 오렌지즙을 마신다. (오렌지즙 1잔에 20 디르함)
오렌지를 반으로 잘라 착즙기에 넣고 짜서 컵에 담아 주는데, 1컵이 되려면 오렌지 7개에서 8개가 필요하다....
계곡 좌측에 있는 등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저 앞에 가게들이 몇개 보이는데,
등로는 계곡을 다리로 지나 건너편으로 올라간다.
저 가게에서도 음료수를 사먹으면서 쉬었다간다.
여기까지 2/3 정도 오른 것 같다.
지금 오후 2시30분을 지나고 있다.
아침 9시 30분에 출발했는데 여기까지 5시간 걸렸다.
보통 임릴에서 산장까지 5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우리는 7시간 넘게 걸릴 것 같다.
가게만 나오면 쉬었다가자는 숙이님땜에....
계곡을 건너와 가파른 경사길을 지그재그로 오른다.
위에는 유럽인으로 보이는 등반객들이 올라가고 있다.
가을시즌이 9월부터 10월까지인데,
우리 부부 2사람 빼놓고 아시아인은 한사람도 없다.
전부 유럽쪽 사람들....
숙이님 걸음이 점점 느려지니, 가이드가 숙이님 배낭을 받아서 메고 간다.
자기 배낭은 앞으로 메고....
힘들게 또 올라간다....
마지막 가게인 것 같은데,
숙이님 머리도 아프고,
올라오면서 점심으로 먹은 사과와 빵 등 때문에 체한 것 같다고,
게비스콘에 훼스탈도 먹었지만 효과가 없고,
고산증이 시작되나 보다.
다시 내려갈까하고 권유했지만 산장까지는 가겠다고 한다....
이제는 완만한 사면길을 계속 가면 산장이라고 하는데,
숙이님은 힘들어서 또 쉬고....
당나귀 끌고 올라오던 아저씨,
바위에 앉아 있는 숙이님을 보고 당나귀에 올라타란다.
숙이님 얼른 올라타고 올라간다....
당나귀타고 산장까지 먼저 올라간줄 알았는데,
중간에 내렸다.
아니 끝까지 타고 가지 왜 내렸냐고 물으니,
당나귀 타고 오는데 위아래로 움직이니 속이 울렁거려 더 힘들다고 내렸단다.
당나귀 아저씨 50 디르함 달라고해서 주었다고....
드디어 산장이 저 앞에 보이고....
산장 바로 앞에서 마지막으로 쉬었다 간다.
숙이님이 많이 힘든가 보다.
체한 것 같이 속이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산장에 도착,
가이드는 우리 취침할 방 배정 받으러 가고,
2층 다인실 끝에 2자리 배정 받고,
숙이님은 곧장 침대로 가서 누워 잠잔다.
오늘 저녁과 내일 아침 식사 포함 1인당 400 디르함 지불하고,
저녁을 안먹으면 300 디르함이고....
산장에서 투브칼 정상까지 지도....
새벽 4시에 아침 먹고 4시 30분에 출발한다.
숙이님은 정상 안간다고, 가이드와 나 둘이서 출발한다.
산장 고도는 3151 m,
투브칼 정상은 4167 m,
높이 1016 m 차이난다.
보통 3시간 정도 걸린다고 가이드가 그러는데,
우리보다 먼저 출발한 등정객들 랜턴 불빛이 많기도 하다.
나중에 보니 한 70 - 80 명 되는 것 같다....
저 위에 안부가 보인다.
좌측으로 정상 올라가는 랜턴불빛도 보이고....
안부에서 바라보는 투브칼 정상,
노란점 있는 봉이 정상,
아직도 1 km 정도는 더 가야 겠다.
여기 안부가 티지 앤 투브락이라고 높이는 3940m,
앞능선을 타고 빙돌아 올라가면 투브칼 정상이다.
여기서 고도 230 여 m 만 올라가면 된다.
나도 안부에 도착,
정상쪽을 바라보고,
지금 시간은 오전 6시 40분을 지나고 있다.
산장에서 여기까지 2시간 10분 걸렸다....
안부에서,
우리가이드(좌측)와 스페인 부부 가이드,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장갑을 끼지않으면 손이 시려울 정도의 추위지만 동상걸릴 정도는 아니다.
서쪽으로 있는 암벽이나 쇄석등에는 서리가 살짝 달라붙어 있는 정도....
안부를 지나 올라가는데, 많이도 올라온다....
드디어 삼각형 구조물이 보이는 투브칼 정상이 앞에 보인다....
투브칼 정상에서 내 사진 먼저 담아보고,
정식 이름은 즈벨 투브칼이다. 높이는 4167m,
지금 시간은 오전 7시 30분,
산장에서 여기까지 3시간 걸렸다.
산장에서 여기 정상까지 약 3 km 거리에 고도 약 1000 m 를 올라왔다....
앞에 보이는 거대한 아틀란티스 산맥을 바라보고,
거의가 3000 m 에서 4000 m 초반대의 높이를 가진 봉들이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오랫동안 하늘을 떠받치고 있느라 지친 아틀라스가
메두사의 목을 베어 돌아가는 페르세우스에게 지신을 돌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여
메두사의 얼굴을 보고 돌이 되었는데,
그 돌이 바로 이 거대한 아틀란티스 산맥이라고,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에 걸쳐 있는 약 2400km 길이의 거대한 산맥이다....
투브칼 정상에서,
우리가족 깃발과 같이....
투브칼 정상에서 가이드와 같이....
투브칼 정상에서 스페인 부부및 가이드와 같이,
맨좌측 여성과 맨우측 남성이 스페인 부부,
내가 중앙에 있고 우측에 내 가이드, 좌측에는 스페인 부부 가이드....
저멀리 밑에 임릴마을이 보인다....
투브칼 정상과 정상오르는 등정객들....
정상에서 30여분 있다가 하산한다.
하산하면서 뒤돌아 보는 정상, 우측....
안부가 밑에 보이고....
스페인부부와 가이드인데,
먼저 내려가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빨리 내려간다.
아내가 걱정이 되어....
하산중에,
앞은 우리 가이드....
저 밑에 산장이 보이고....
나보다 먼저 올라갔다가 하산하는 유럽인들....
산장에 도착,
하산하는데는 1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지금시간 9시 40분을 지나고 있다....
침상에 가서 그때까지 누워 있던 숙이님을 깨워,
사과와 포도당소금정 1알, 꿀과 견과류로 만든 단백질바 등을 주고,
조금 기운이 난다고 하여 하산을 시작한다.
내려가는 동안 계속 비타민C 2000 mg 과 홍삼젤리, 인삼사탕을 먹으라고 주고,
물도 충분히 마시라고 주고....
우측밑에 계곡 건너 능선을 갈아타는 지점까지 오고....
앞에 보이는 입산신고서 건물도 지나고,
내려갈 때는 별도 신고가 없다고 한다.
그래도 내려가는 길이라서 그런지 어제 고생했던 고소증은 점점 나아지나 보다....
그저께 커피 마셨던 노상 이동카페에서 커피 한잔씩 마시고,
무사히 잘내려왔다.
산장에서 여기까지 내려오는데 그래도 5시간 걸렸다.
어제 올라갈 때는 7시간 30분이 걸렸는데,
호텔가서 하룻밤 더 자고
내일 13일, 마라케시로 가기로 한다....
오늘은 13일,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임릴 마을 입구 택시 타는 곳으로 내려가는 중에,
숙이님 뒤쪽 좌측 큰길은 우리 호텔 가는 길이고,
우측 좁은 길은 우리가 투브칼 올라갈 때 갔던 길이다.
택시 정류장에 가니 유럽인 청년 2명이 마라케시 가려고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4명이 그랑택시 타고 마라케시로 간다.
한사람당 75 디르함 지불....

첫댓글 악산선배님 부부께서 북아프리카 최고봉,
모로코 투브칼산을 등정하셨다는 소식을 산행후기를 통해 접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먼 여정을 거쳐 마라케시에 도착하시고,
그곳에서 세계의 높은 봉우리를 향해 도전하신 모습이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이번 투브칼산 여정은 단순한 등반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만들어간 아름다운 추억이자 인생의 귀한 기록이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늘 가족과 함께하는 두 분의 모습 속에서 진정한 행복과 용기를 배우게 됩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어, 세계 곳곳의 새로운 소식과 가보지 못한 길들을 후배들에게 전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두 분의 발자취가 언제나 빛나고, 또 다른 여정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ps: 악산선배님, 개인적으로는 원샷 1,000km, 10,000km 산행보다도
이번처럼 전혀 접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상 풍경과 정보를 보여주신 산행기가 저에게는 더 소중하고 유익했습니다.
사진도 중요한데 드론으로 담으면 더욱더 멋질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요즘 DJI Mini 5 Pro 가볍고 휴대하기좋습니다.. 참고하십시요
글,사진 잘 읽고 잘 봤습니다. 부러운 마음으로 글 읽었네요. 저도 30대에는 나이 들면 이런 삶을 살아야 겠다 생각했는 데...ㅋ 무사 완주 축하드립니다.
악산님... 이번엔 숙이님과 함께 모로코 다녀오셨네요.
숙이님 고산병증상? 때문에
정상도 못가보시고 얼마나 아쉬웠을까 싶어요.
그 멀리까지, 그 높이까지 올라갔는데...
글에, 사진에... 생경한 모습의 다른 나라
한번 가서 걸어보고 싶다~ 생각하며 후기글 함께해 봅니다.
이렇게 악산님 근황 접하니 반갑고 좋네요.
늘 가시는 모든 발길 무탈하시길,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요.
^^ 좋으네요.
행님 그간 강녕하셨군요^^
이번엔 아프리카로... 오대륙육대주로 끝임없이 전진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좋습니다. 행님은 튼튼한데 사모님이 여기저기 가실때마다 고산병으로 쪼까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조금 안쓰럽긴한데 그래도 두분이 두손 꼬옥 잡으시고 동행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아무쪼록 안산즐산하시고 행복~ing ^^
모로코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해외는 길 치라 갈 엄두도 못내는데...
감악산님은 정말 능숙하신 듯해요.
부럽기도 하지만 전 구경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늘 안전한 걸음 기원합니다.^^
이색적인 황토색 산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고산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