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일행은 김종국 나종만 양수랑 정재남 최문수 등 5명이었다.
영암을 거쳐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에 있는 월남정사지에 도착하여 3층 석탑을 구경하고 경포대로 가서 산행을 하였다. 약 1시간쯤 산행을 하고 골짜기에서 발을 담그고 탁족을 하면서 인광이 가져온 매실주로 목을 축였다. 그리고 하산하여 ‘경포대 산장’에서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소머리 국밥이었다. 그리고 소맥를 마시면서 건강과 행운을 비는 건배를 하였다.
식후에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설록다원’을 둘러보았다.
이어서 월출산(月出山) 무위사(無爲寺)로 갔다. 대웅전(大雄殿) 대신 극락보전(極樂寶殿,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의 주제자인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주불로 모신 불전)이 있었다. 극락보전 법당에서 한 여인이 소망을 비는 절을 하고 있었다. 인광도 무언가를 기원하면서 삼배를 하고 나왔다. 무위다원(無爲茶苑)에서 송헌이 아이스바를 사 주었다.
무위사를 나와 우리는 강진 인터체인지로 들어가서 새로 건설된 '남해고속도로' 드라이빙 체험을 하고 보성 인터체인지를 빠져나와 광주로 올라왔다.
첫댓글 앉아서 구경 잘 하였습니다.
함께하지 못해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