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노른자 한알을 풀면서]
[식용유를 소주잔으로 한잔정도 넣을려고...]
[소독통]
[소독통에 혼합해 넣고나서 물을 붓고 ...]
농업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난황유는 유채기름(채종유)이나 해바라기유 등 식용유를 달걀 노른자를 이용해 물에 녹도록 만든 것으로 가정에서 직접 제조할 수 있다는 소식을접하고 작년부터 조금씩 사용을 해보고 있는중에 금년엔 아무래도 이미지를 담아 함께 올려야겠다 싶어서 어제오후에 실행을하면서 담아 보았습니다.^-^
텃밭가꾸기방에 상세하게 친환경적 병해 예방 및 발병 초기 방제를 위한 참고 자료 가 올려져 있기에 제가 만든 소독법에 대한 것만 간단히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농업과학기술원에서 알려준 그데로는 약간틀리지만, 계란 노른자위 한알을 믹서기대신 주방에서 사용하는 계란푸는기구로 풀고 난후에 식용유를 소주잔에 한컵은 않되게 약 8홉정도를 담아서 미리 계란노른자를 풀어 놓은 그릇에 섞어서 다시 2~3분 계란푸는 기구로 풀어주고난후에 소독약통에 붓고 물을 소독약통에 한통을 부어 어제오후엔 텃밭에 상추,열무,쌈배추,오이,호박,단호박 노각잎에 아주촉촉하게 뿌려주었습니다.^-^
(농업과학기술원서는 계란노른자와 식용유를 혼합한 내용물을 물20ℓ에 희석을시켜서 사용하라고 했지만
저는 소독약통 용량이 그즘 20ℓ짜리인지라 소독약통에서 바로 혼합을해 사용해보았습니다.^-^)
소량으로 사용하실 님들께선 분무기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대신에 혼합비율은 본인이 직접 잘아서 계산적으로 샤용하십시요.^-^ㅎㅎ
오늘새벽에 혹시나하고 잘못되었으면 어쩌나 노파심에 걱정이 앞서 텃밭을 두루 살펴보았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어 어제 사용하고 남은 약을 건너밭으로 가져가 호고추,꽈리고추,가지, 참외, 호박,수박,단호박,노각 옥수수,상추,쑥갓,열무까지 뿌려주고 다시텃밭으로 와서 어제 염려가되어 일부만 뿌렷기에 나머지 노각,꽈리고추,파프리카,피망,토마토,딸기,아삭이고추까지 뿌려주고난후에 한번더 상추와 쑥갓에다 두벌뿌림을 해주었답니다.^-^
농업과학기술원에서 알려준바에 의하면 난황유를 예방적으로는 7-14일, 병 발생 후 치료목적으로는 5-7일 간격으로 작물에 흠뻑 살포한다. 난황유를 사용한 결과 오이흰가루병 98.9%, 오이노균병 96.3%, 상추흰가루병 89.6-94.8%, 장미흰가루병91.4-96%, 장미점박이응애 83-93.9% 등의 방제효과가 있었다고 자세하게 자료를 올려놓았기에 꽃방가족님들께서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혹 이러한 병해충때문에 걱정이 되신 님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해서 이자료를 올려보았습니다.^-^
그리고 계란특유의 비린내가 나는 것에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하고 뿌리는데 조금 역겨운 비릿한 냄새가 나 후회를 조금했습니다만, 농업과학기술원에서 알려준바에 의하면 비릿한 냄새를 제거할려면 커피가루를 두스푼정도 함께 풀어서 사용을하면 특유의비릿한 냄새가 전혀 나질 않는다고 하네요.^-^
다음번 일주일후엔 저도 그렇게 커피를 풀어서 사용을해야겠습니다.^-^
진딧물엔 식초와 설탕만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함은 텃밭가꾸기방에 올려드린 자료를 참고해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