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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카페 가입하고 3번째로 떠난 여행.
직장인에게 다소 무리인 일요일 여행이 쬐끔 부담스러워서 매번 여행이 올라와도 선뜻 선택하기가 어려웠었는데..
이번엔 때마침 토/일 여행이 있어서 두말없이 토요일로 선택! (다행이도 제가 놀토인관계로..ㅋㅋ)
장소 또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죠!^^
그럼 여행 후기를 시작해볼까나요~
첫번째로 들린곳이 봉평 허브나라.
출발전에 그다지 좋지 않던 날씨.. 그리고 단양휴게소에 도착했을 무렵엔 비까지...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강원도쪽엔 날씨가 좋았었죠!
휴게소를 지날무렵... 카페 주인이시자..오늘의 가이드(?)이신 분의 인사와 설명을 들으면서...
허브나라.. 머..대구에 있는 허브힐즈와 별반 차이가 없었지요...
여기에서 제일 신기했던건... 무엇보다도...ㅋ 화장실이었다는거.
허브나라 안에서 화장실 한번 가보셨다면...왜 인지는 아실꺼예요...ㅋㅋ
이렇게 쭈욱 들러보고..
두번째로 봉평 메밀꽃밭.
우리가 간 그날이.. 해마다 열리는 봉평 메밀꽃축제의 첫째날이기도 하지요.
사람들이 꽤나 많더군요..
메밀꽃밭으로 가는 소나무로 엮은 다리이던가요? 암튼 신기했었죠. 흔들~흔들~
하얀 메밀꽃들이 아쥬 그냥~ 죽여줘요~~팝콘마냥... 제 눈들이 아쥬 즐거웠답니다...
메밀꽃밭을 지나...식당길을 지나 물레방앗간.. 이효석 문학관...그리고 이효석님의 생가를 복원한곳까지~쭈욱~둘러보고나니..
서서히 배고픔과함께 식당으로 가서..시간이 얼마 없는관계로 초스피드로
여기까지 와서 안먹고 가면 섭섭하겠죠..메밀전병/메밀막국수/메밀묵밥...맛있었죠!^^;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인 양떼목장.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양떼목장...1시간의 여유.
후다닥 양떼목장을 둘러보았죠. 담에 기회가 된다면 삼양목장편도 만들어주세요...카페주인장님.ㅋㅋ
양떼목장에선 어딜 찍어도 다 작품이 될 듯한 풍경들....다행이 날씨가 좋아서 양떼들을 방목시켜 두었더군요....
한바퀴~ 휭 둘러 내려오는길엔..건초주기 체험장에가서 양들한테 건초도 주고... 참 좋았어용!!! ^^*
그리고 대구로 쓩~
단체여행이고 하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적인 여유는 부족했지만... 간만에 콧바람도 쐬고.. 칭구들이랑 좋은 추억...만들고 왔습니다...
첫댓글 매번 맘으로만 함께했던 곳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