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 축제 개최
| 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주말 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학부모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꿈과 바람이 펼쳐지는 ‘청·바·지’ 제7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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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년째를 맞은 청바지 축제는 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활동 우수학생 표창, 공연, 체험, 먹거리, 전시, 참여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청소년 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금남고등학교 2학년 이원탁 학생과 3학년 고수미 학생, 하동여자고등학교 2학년 장윤정 학생에게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공연마당에서는 지난 1년간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갈고 닦은 기타, 댄스, 마술, 노래 솜씨를 마음껏 펼쳤으며, 체험마당에서는 안전, 립밤 만들기, 트리 만들기, DIY필통 만들기 등 7종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떡볶이, 만두피 피자, 떡 꼬지, 팝콘, 음료 코너 등 7종이 마련됐으며, 먹거리마당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청소년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시마당에서는 보석십자수, 패치아트, 캘리그라피, 펠트 공예, 팝아트 등 청소년수련관 아트앤조이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이 선보였으며, 참여마당에는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고민 터트리기, 간이 심리검사, 영화관람 등 7종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윤상기 군수는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점을 높이 산다”며 “축제를 통해 청소년 다양한 재능을 엿볼 수 있어 좋았으며, 신체·정신적으로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지난 주말 하동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꿈과 바램이 펼쳐지는 ‘청.바.지’ 제7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