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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사오기전에 일반 피아노가 있었다.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연주하곤했었다. 하지만 구입한지 오래되
었고, 크기도 너무 커서 이사하면서 처분하였다. 이사후 오랜기간 사용하던 일반피아노의 빈자리가 커가던 중 우연히 다이나톤 디지틸 피아노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인터넷 검색으로 가격 검색도 해보고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할 지 고민을 하던 중에 직접 매장에 가서 결정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대전 탄방동에 있는 매장에 가서 직접 연주해 본 결과, 다이나톤 DPS-8H모델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선
택하게 되었다. 소리도 일반피아노 못지 않게 좋았고, 크기도 적당했으며 전반적으로 모든 기능이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까지 흰색과 갈색중 어떤 색으로 할지 고민으로 하였었는데 내 방 책상과 침대가 흰색이기때문에 결국 흰색을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디지털 피아노가 배달되어 방에 설치를 하였는데 흰색을 선택한 것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내 방에 있는 다른 가구들과 색상 조화가 너무 잘 되었고, 크기도 적당하여 맞춤가구처럼 빈공간에 딱 맞았다.
내방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된 느낌이었다. 또한 일반피아노를 칠때는 아파트이기때문에 밤에 칠 수 가 없었는데 디지털 피아노는 헤드폰을 쓰고 칠 수 있기 때문에 밤이든 낮이든 내가 치고 싶을 때 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곡을 언제든지 연주하고 좋은 음색으로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