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호주 시드니 입성!!!!!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시드니 입성.. 훔.. 집에서 나올때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공항에서...출국 심사대를 통과할라꼬.. 식구들이랑 헤어질때.... 눈물 줄줄.......ㅜ.ㅜ;; 울 이모랑 나랑은...마주잡고..ㅋㅋ 울엄만....애써 안보실라고 저쪽으로 가 계시고... 그렇게 눈물 좀 흘리고나서..바로.."면세점"으로..ㅋㅋ 립글로쓰 2개 사고나서...출국하는데로 갔죠..훔.. 뱅기 이륙.......슝=====33 어찌나 압력이 느껴지는지..ㅋㅋ 이륙하면서 몸이 좀 눌리는 그런 이상시려운 느낌..ㅡ.ㅡ;; 뱅기에서 화장실 갔다가.. 물내려가는 소리에 뱅기 부서지는줄 알고 어찌나 놀랬던지..ㅋㅋ 그소리는 왜케 큰겨!!!!ㅋㅋ 암턴지간..10시간의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날라온곳.. 착륙하면서 보인건.. 바로바로..시드니 상공..ㅋ ㅑ~! 그때의 그 희열은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ㄴ ㅑㅎ ㅏㅎ ㅏ^^:; 드뎌.......시드니구나....드뎌..드뎌...오홋!! 공항에 내려서...신고할꺼 없다고...고짓말하고.. 김이랑 담배랑 무사히 들고들어와쬬..ㄴ ㅑㅎ ㅏ! 나를 마중나온 토미오빠는...나를 못알아보고..ㅋㅋ 하긴..깜장 썬글라쑤를 쓰고있는데...알아볼수가 없지..오호호^^:; 토미오빠...만나서...오빠가 나한테 처음 한 한마디.. "햄버거 먹을래?"ㅋㅋㅋㅋㅋ 오빠가 맛나는 햄버거 사주고..날씨가 더워 죽겠는데.. 너무너무 다행이게...오라버니 차로... 사무실까지 델따주고..^^:; 역시 오랜 픽업 경험으로... 이민자 가방...그 무거운걸 어찌나 번쩍 잘드는지.. ㄲ ㅑㅇ ㅏ~! 하긴..남자가 갑빠!!갑빠가 있지..ㅋㅋ그정도는머..ㅋㅋ 난 그 옆에서 혼자 약한척 하면서.. 오른쪽으로 탈라고 가봤더니... ㅇ ㅏㅊ ㅏ~! 여긴.........오른쪽은 운전석.......ㅡ.ㅡ;;ㅋㅋ 토미오빠...무지 다정함..ㅋㅋ (이정도 아부를 해야..담에도 맛나는 햄버거 사줄꺼가터..ㅋㅋ) 잘 챙겨주고...생각보다 넘넘 다정함..ㅋㅋ 전화받을때 목소리 변함..ㅋㅋ 생각보다 무지 선해보였음..(인상만..ㅋㅋㅋㅋㅋ) 그리구 진짜 하나하나 잘 챙겨줘요..^^:; 말한마디...참나..ㅋㅋ 언니같어요..ㅋㅋ (이말들으믄 오빠 기절하거땅..ㅋㅋ) 사무실까지 오는동안.. 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그런 얘기는 한개도 결코 안하고!!ㅋㅋ 뭔얘기를 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아무튼...뭔가........얘기를 하긴 했는데...ㅡ.ㅡ;;ㅋ 지우삼실와서.. 은행계좌 만들고.. 은행계좌는..당근 나혼자 못하고.. 나나언니야가 해줘서....ㅋㅋㅋ 넘~~신나고!!ㅋ 240볼트용 그거 사고.. 핸드폰 사러 갔는데... 핸드폰 가게에 한국인 알바생 있다고..그래서 갔더니만.. 그것도 혼자 갔더니만!!!!! 완죠~~니 아랍아자씨 같은 분이 앉아 계시네.. 뜨아!!! 일단 대충 얘기하고... 내가 강조한 한마디!! "오늘 아침 시드니에 도착했다..그래서 정신이엄떠요오..ㅡ.ㅜ;" 요한마디 강조했더니..ㅋㅋ 그 ㅇ ㅏㅈ ㅏㅆ ㅣ.. 괜찮다고...천천히 하라구 그러시네...야하하하..^^:; 정말 알아들을 수도 없는...뭐라고 말할 수도 없었지만.. 우여곡절끝에...핸폰 만들공...얏호! 아직 동전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동전이 뭐가 얼만지.. 대충 주는대로만 받아서 주머니에 넣어두고.. 지폐 내고나서...동전 주는대로 받고.. 동전이 무거워도...뻘쭘뻘쭘하게 그 앞에서 동전세고있지도 못해서.. 지금 모인 동전만 해도..... 진짜.....백만원어치...ㅡ.ㅡ;; 오바..ㅋㅋ 삼실 다시왔더니만... 오라버니가....맛나는 초밥을...짜자잔.....사주시공...ㅋ ㅑ! 초밥 하나가 완죠니 주먹만해..ㅋㅋ 엄~~청 크고.. 특히!!!!!!!!! 그 스시집에..넘넘 멋진 알바생 발견 발견!! 정말 한국인인줄 알았는데... 오라버니는 중국계일꺼라고..하시공..ㅋㅋ 결국 초밥집 주인한테 물어봐쬬...ㅋㅋ 그랬더니.......뜨아..그 멋진 알바생은.. 다름아닌........ 말레이지아..태생..ㅋㅋ 근데 어쩜 그리 멋진지...우리가 흔히아는 동남아... 약간 머리 꼬부라져서 쫌 까맣고..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정말 우리나라 사람같이 너무너무 깔끔하게 생겼어요!!ㅋㅋ 한국사람인줄 알만큼....ㅇ ㅑㅎ ㅏㅎ ㅏ^^* 앞으로 그 초밥집 자주 가야겠어용...ㅋㅋ 훔냐훔냐... 암튼지간...글케해서..엄청 맛나게..오늘하루 완죠니 저 호강했쑴다..ㅋㅋ ㅋ ㅑ~! 지금도 K&J 삼실인데.. 저 홈스테이 할집 아줌마가...아직 안오셔서..이론이론...ㅋㅋ 뱅기에서 잠도 못자고..졸리고 지금 제정신이 아니지만.. ㅇ ㅏㄲ ㅏ!! 혼자서~!!! 슈퍼가서...커피우유같은거 사왔다는거 아님까!!!!ㅋㅋ 나름대로 머리 굴려가면서 영어를 해볼라고 하는데... 이거....원.....생각만큼 정말 안되요..ㅋㅋ 암턴....오늘은 이만으로 하공.. 또 올리게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