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고문으로서 한 가지만 코멘트를 하겠습니다.
진짜로 맛 있는 것 3가지 즉 돼지머리(통째)(천성필 회장), 흑산도 홍어(김재선),
대장금 떡(송성호)을 준비하였으니...많이 참석하여 맛 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돼지머리는 천성필 회장이 완전 통째로 준비하고 제사술도 별도로 준비한답니다.
(그 전 시산제 때에도 얼마나 맛 있는 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이 없어진 돼지머리고기
와 제사술은 천성필 회장이 계속 제공하여 왔습니다.)
김재선 동기는 작년 시산제에 이어 금년에도 흑산도 홍어를 푸짐하게 준비할 예정입니다.
옛날 단체여행시 동기들을 위하여 관광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동기들 일에는 항상
헌신적인 김재선 동기가 이번에도 동기들을 위하여 아무런 대가 없이 홍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동기들께서는 많이 참석하여 맛 있게 먹어주는 것이 최상의 예의라 생각
됩니다.(작년에도 홍어가 인기 최고였음)
떡은...동기들이 "시산제에 가면 떡이 맛 있더라"는 얘기가 나오도록 몇 년째 서울에서
제일 맛 있게 떡을 하는 은마아파트 지하상가 《대장금떡집》에서 주문하여 (시간이
지나면 굳어지고 맛이 없어지니까) 제조 당일 새벽에 조남준 동기가 가지고 올 예정입니다.
재작년에는 이정주 동기가 그 무거운 떡 1말을 시루째 들고 와서 청계산 입구에서 동기들이
나누어 가지고 올라간 적이 있었고...작년에는 조남준 동기가 발목까지 삐어가면서 새벽에
떡을 나르는 숨은 얘기(behind story)가 있으니 그런 정성을 보아서라도 성황리에 많이
참석하여 맛 이ㅆ게 머거주시기 바랍니다. 먹어보면 맛을 아실 것입니다. ㅋ ㅋ ㅋ
첫댓글 자작 댓글 올린 이유...많이 그리고 꼭 보라고 !
헌신적인 동무들 덕분에 산신께서도 감동 하시겠고 우리들 입은 호강 하겠네....
대단한 정성이군요..송회장!
금년 시산제 행사엔 20여명이 27일 현재 확정되었고,,,, 10여명만 동참하면,,, 30여명으로 추가되면 성공할것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