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T 관련주가 힘을 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할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D램의 가격은 어떻고, 낸드플래시의 가격은 어떻고 앞으로 사용량이 늘것이다.
혹은 가격이 떨어져서 업황이 좋지 않을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 메모리의 종류를 혼돈해서 사용하고 이야기 하는 전문가란 주식전문가란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하면 되는데, 꼭 아는것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명확히 구분을 하시라고 이 글을 씁니다.
D램이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아는 컴퓨터에 사용하는 주메모리를 말합니다. 램이 4기가, 8기가 이런 이야기를 할때...
컴퓨터에서는 이 D램 메모리를 사용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임시 저장소로 사용을 하지만, 무언가를 기억하고, 나중에 다시
로딩해서 사용할때 사용되는 것은 우리들이 알고 있는 하드디스크를 주로 사용합니다. 보조기억장치로는
USB메모리, SD, MicroSD, CD, DVD 같은 것에 저장을 합니다.
휴대폰, 테블릿PC로 넘어가볼까요?
휴대폰에도 메모리는 사용됩니다. 앞서 언급한 D램이 사용되지만, 용량이 작습니다. 보통은 512MB를 사용하고, 요즘들어,
고급 사양의 스마폰이나 테블릿PC에 1기가의 메모리를 탑재한 스마폰이나 패드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반면, 스마트폰 패드의 보급으로 PC에서의 D램메모리 수요는 많이 줄어든 반면, 낸드플래시메모리 수요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우리가 알고 있는 USB메모리, SD, MicroSD같은 것들입니다.
스마트폰의 저장장치가 16기가, 32기가 하는 이 메모리가 바로 낸드플래시의 일종입니다.
D램은 작으면, 0.5기가 많으면1기가 되구요. 당연히 D램의 수요는 작고, 낸드플래시메모리의 수요는 늘어나는게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낸드플래시의 수요가 늘어나는 쪽이 또 하나 있습니다. 이것이 PC에 관심 이 많은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SSD라고...Solid State Disk라고, 낸드플래시메모리를 가지고 만든 하드디스크와 같은 저장장치입니다.
SSD의 장점은 하드디스크와 비교해 속도는 약 5배이상 빠르지만, 가격이 하드디스크보다 많이 비쌉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128기가정도의 SSD를 요즘 가격으로 구입하려면, 대략 18만원~20만원정도의 가격에 구입해야합니다.
이쪽에서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에서 생산하는 낸드플래시도 세계점유율이 높습니다.
D램 가격이 바닥을 치고 반등하고 있고, 낸드플래시의 매출이 늘어나서...이 때문에 요즘 하이닉스 주가가 반등을 하고
있는것이구요.
저역시 SSD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정말로 하드디스크에비해 5배이상 체감으로 빠르다는 것을 느끼면서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서 64기가는 약 10만원 전후, 128기가는 17만원 전후면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요즘 하드디스크의 가격이 작년 태국에 대홍수 피해로 가격이 급등을 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비싸 보이면서 빠른
SSD의 사용자가 늘고 있다는 것도 낸드플래시의 매출이 늘어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참고로 저의 노트북, 스마트폰 사양중 관련이 있는것을 덧붙여두면요. 하드디스크 500기가 있었는데, 떼어내고, SSD90기가
사용중이구요. 램은 4기가, 500기가 떼어낸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는 이동식하드디스크로 사용중입니다. USB메모리는 8기가
두개 사용중이구요. 스마트폰은 갤럭시S2LTE MicroSD4기가 보조저장장치로 사용중입니다.
말로 알려주면 금방 알텐데...저보다 더 전문으로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댓글로 알려주세요
첫댓글 알긴 몰알아요..ㅋㅋㅋ~~ 몰라요~~~
하이요...아몬드님...오랫만이네요...
지지~
뭐가 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