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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운샘의 세계 탐방 원문보기 글쓴이: 조동운사회샘
동토의 시베리아 횡단부터 북극권 무르만스크까지 * 여행 기간 : 2009. 1. 1[목] - 1. 31[토] 31일간 (2008. 12. 31 수원에서 – 속초로 이동) * 여행 국가 : 러시아, 에스토니아[2개국] * 이동 코스 : 속초[동춘호 페리] - 블라디보스토크[시베리아 횡단열차] -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 바이칼호수 – 모스크바 – 블라디미르/수즈달 – 상트 페테르부르크 - 무르만스크[북극권] – 에스토니아 탈린 – 모스크바 – 블라디보스토크 – 인천공항 |
도스토예프스키[Dostoevski, Feder Mikhailvicho]
러시아의 소설가. 정교회 사제 집안의 퇴역군인의 아들로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836년~1843년 페트로그라드(레닌그라드)의 공병학교에 입학했으나 중퇴하였고, 1849년에는 혁명 가담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 선고는 철회되었지만, 죽음에 직면했던 것이 그에게 커다란 인상을 남겼다. 41년간에 걸친 시베리아 유형 중에 러시아 민중에게 몹시 마음이 끌렸다. 1854년 보병연대에 편입되어 세미파라친스크로 이동하자 집필생활에 들어 갈 수 있었다. - 백과사전 인용
스몰니 수도원
네바 강가에 수몰니 수도원이 위치해 있다. 19세기 초 예카테리나 2세에 의해 귀족 딸들의 여학교로
세워져 운영되었고, 1917년 10월 혁명 당시에는 레닌을 중심으로 한 작전 본부가 설치되기 했던
곳이다.
묘지 공원 입구의 모습
묘지에는 다양한 석조물로 조각되어 석조물 공원을 연상케 했다.
눈이 하얗게 내린 묘지의 모습
눈이 내린 도스토예프스키 묘지의 모습
묘지의 석상들은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눈내린 묘지의 모습은 을씨년 스러운 느낌을 갖게 했지~
낙엽이 떨어진 잡목들은 눈바람에 적막감을 주기도..
스몰니
네바 강가에 위치한 스몰니 수도원과 기숙 학교가 19세기 초 예카테리나 2세에 의해 세워졌다고 한다.
1917년 10월 혁명 당시에는 레닌을 중심으로 한 작전 본부가 설치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스몰니 수도원의 모습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는 스몰니의 학교와 기숙사
유물론의 대가 칼 마르크스의 흉상
스몰리 수도원의 깔끔한 건물을 배경으로..
스몰리 수도원 전망대에 올라가서 바라다본 전경
얼어있는 네바강의 모습도 보인다.
네바강의 중앙에는 배들이 다닐 수 있는 수로가 형성되고..
네바강변에 위치한 로스트랄 등대 기둥의 모습과 아마타르쥐 미술관의 모습
네바강 도로변에 설치된 설치물을 기념으로 한 컷~
첫댓글 very nice and wonderful!
여행기 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형선고 직전에 자신에게 남은 5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통해 깊은 인상을 심어 준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묘지를 이렇게나마 보게 되어 좋습니다.^^*
부회장님 덕분에 좋은 장면을 보게 되네요. 직접 가서 보면 얼마나 가슴이 찡할까요...
눈이 내려 을씨년 스럽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문학과 관계되시는 선생님들은 더욱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바쁘실텐데 댓글로 감동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