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봉산-265m
◈날짜 : 2012년 04월15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달재고개(경남 의령군 정곡면과 유곡면을 잇는 고개)
◈산행소요시간 : 5시간35분(08:35-14:10)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7:43)-함안휴게소(07:51~)-군북요금소(08:08)-79번-20번(08:15)-달재고개(08:31)
◈산행구간 : 달재고개→왕봉산→돌문재(1041번)→한이불재갈림길→60번도로→임도→294.5봉→251.4봉→사각정쉼터→남재고개→166.5봉→당산나무→대나무평상봉→기강나루(성산리)
◈산행메모 : 군북요금소를 나와서 79번도로를 따른다. 의령에서 20번도로로 갈아탄다. 16분 후 달재고개에서 하차한다. 뒤로 정곡면, 앞으로 유곡면을 잇는 고개다.
오른쪽 면 경계 표석 앞에서 가파르게 올라서니 배수로다. 배수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3분후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끝물 진달래도 만나는 솔숲 길로 13분간 숨찬 오름으로 봉에 올라선다. 가벼운 오르내림으로 왕봉산에올라선다.
가파르게 내려가니 1041번도로가 지나는 돌문재다.
왼쪽은 여전한 유곡면인데 오른쪽은 지정면이다.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왼쪽으로 산길이 열리는데 희미한 임도다. 고개를 앞두고 오른쪽 산길로 치솟는다.
봉에 올라서니 앞서간 일행들이 휴식 중.
계속 진행하며 넉넉한 걸음이다. 11분후 차량을 만나는데 왼쪽으로 임도가 이어지는 한이불재갈림길이다.
5분후 갈림길에서
25분간 서성대다 직진한다. 233봉에 올라선다.
아카시아군락을 만나며 시야가 트인다. 왼쪽으로 낙동강이 보이고
정면 오른쪽에 지나야 할 산이 다가온다.
60번도로가 지나는 바람재에 내려선다.
찻길따라 오른쪽으로 몇걸음가서 왼쪽 산으로 올라간다. 봉을 넘으니 임도를 만나고 가로지른다.
솔숲으로 가파르게 오르다 점심(11:04-20).
날씨는 초여름인데 보온병이다. 오름은 이어진다. 이 길은 아카시아숲에서 본 그 능선이다. 갈림길에서 리본은 왼쪽인데 내림 길이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삼각점과 294.5m 표지다(11:44).
앞서간 일행들이 여기서 식사중이다. 지도를 보니 오늘 진행할 거리의 중간지점쯤 되겠다.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이며 진행할 능선이 드러난다.
임도에 내려선다.
왼쪽 아래는 낙동강이다.
여기서 정면솔숲으로 들어서며 낙동강을 왼쪽에 끼고 진행한다. 251.4봉에 올라선다.
돌아본 모습이다. 가운데 뒤로 보이는 봉이 지나온 294.5봉이다.
5분후 전망이 트이는 사각정쉼터다.
정면 아래로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날머리가 보인다. 낙동강 왼쪽으로 멀리 창녕남지읍 시가지다.
내려서는 길은 정비된 등산로다. 돌계단, 침목계단도 만난다.
안부를 지나 침목계단도 만나며 올라간다. 봉을 지나 남재고개이정표다. 왼쪽으로 성산리0.5km다. 지나온 사각정쉼터가 산성재정상? 오늘 산행에서 유일하게 만나는 이정표다.
침목계단으로 숨차게 오르다 돌아본 모습이다. 지나온 사각정쉼터봉(우), 294.5봉(좌로 계곡 끝봉).
반가운 통나무평상을 만나 앉아서 숨을 고른다.
이어서 166.5봉이다.
눈길끄는 덩굴식물도 만난다.
묘지를 지나며 길은 왼쪽으로 가파르게 쏟아져
마을길에 내려선다.
삼거리를 지나며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
희미한 길을 따라 능선에 올라서니 덤불이 덮은 묵밭이다.
3분후 당산나무도 만난다.
묘비가 줄지은 가족묘지를 지나 솔숲길이다.
봉에 올라서니 대나무로 만든 평상이다.
왼쪽으로 내려서니 여기도 대나무평상과 <망우당시화>다.
낙동강과 남강이 합치는 두물머리(우)다. 우리버스(중)도 보인다.
찻길(8번도로)에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보덕각(좌)과 쌍절각(우)이다.
보덕각 앞에는 꽃이 만발한 조개나물이 눈길을 붙잡는다.
합수점에 눈이 머문다. 강위로 멀리 남지읍시가지다.
낙동강 저쪽은 창녕, 여기는 의령, 오른쪽 남강건너엔 함안이니 합수점은 3개의 군이 맞닿은 곳이다. 되돌아와서 왼쪽으로 성산배수장을 만나고 기항나루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백두대간 남덕유산에서 시작된 진양기맥이 한우산에서 왼쪽 가지로 진행하면 여기서 끝난다.
#승차이동(14:43)-8번-1041번-함안대산-5번도로-중리-팔용동도착(15:40)